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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503:59:12 #3179540심리학도 66.***.16.101 7882
안녕하세요 현재 한국에서 유학을 꿈꾸는 25살 청년입니다.
어렸을때부터 심리학에 관심이 아주 많았었고 심리학으로 유학후 현지 취업을 희망하는데 미국에 이쪽 전망이 어떤지 궁금합니다.
들어보니 2년제 대학을 먼저 진학후 편입이 가능하다고 하던데 이런식으로 편입후 현지에서 취직은 잘하는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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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바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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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제 대학 통해서 편입은 옛날 방식이고 요새는 석사 위주로 오죠.
뭐가됬든 문과는 신분문제나 원어민 영어가 안되는 등 문제로 여기서 취직이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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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러들이 개소리 많이할텐데 극딜 받으실듯 ㅋㅋㅋㅋㅋ 그런정보는 working us보다 다른데 가셔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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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아는 동생도 시민권자인대 여기서 심리학 석사하고
지금 전공과 상관없는일 하고있어요..또다른분은 심리학 전공의로 병원에서 일하며 잘 살고있는대 의사는 시민권자만 될수있구요..
미국내 자국인들도 심리학전공하고 잡 찾기가힘들어서
전공과 상관없는일 하는게 태반인요즘 심리학전공하러
미국유학 오시는것은 추천하지않습니다. -
유학생은 아니고 내 옛날 지도교수 딸이 심리학 top school 졸업하고 지금은 마싸지 치료사 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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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잘하던 못하던 심리학 전공으로 졸업해서 그방면으로 나간분을 거의 본적이없습니다. 물론 심리학자가 되면 의사못지않은 수입도 되지만 …
그래서 대부분은 졸업후 전공과 관련없는 분야에 취직합니다. 한국과 마찬가지죠. 그래서 여기서는 많은 분들이 사회학을 더블 매이져나 부전공으로 해서 나중에 쇼셜워커같은 쪽으로 공무원잡을 잡는 케이스가 그나마 무난하게 나가는 캐이스라고 봅니다. 이럴경우는 차라리 사회학전공이 더 낳겠지만요.
하나 모든지 즐기는 사람은 못따라갑니다. 열심히 하셔셔 그분야에 성공하는 하나의 한인 히스토리를 쓰는것도 나쁘지는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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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원어민처럼해도 동양이라 거부
심리치료사는 의대를 가야하고
의대비용이 엄청나서 빚만 지고 졸업
아동심리학으로 학교에서 일할 수 있으나 동양인은 채용이 거의 힘듬…ㅠㅠ
결론은 의대 특히 외과 유학이 취직에는 현실성있음
미국서 살고 싶은게 목적인가요? -
일본, 호주, 중국, 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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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치료사에 대해서 제대로 아는 사람 여기 아무도 없어요. 다만 위에분들이 확실하게 클린 건 심리치료사는 의대 갈 필요 없어요 다만 석박사 해야 치료사 합니다. 의사가 하는 건 정신과 의사고 약을 처방할 수 있지요. 심리치료사는 상담 최면 등 약물 치료가 아닌 치료를 할 수 있지요. 한국어 영어 모두 가능하시면 분명 바이링구얼로 장점이 있습니다. 제가 있은 곳은 뉴욕인대 심리치료 하는 선생님들이 많지 않아 인기가 많습니다 많은 나이 많으신 이민자 분들이 치매 우울증을 앓고 있는데 한국어 가능한 치료사가 많이 없다보니.. 다만 공부하시는 양에 비해 추후에 보수는 별로 좋지 않습니다. 예를 들면 정신과의사는 방문당 15분 만나고 환자한테 120-200 달러를 받을 수 있는 반면 심리치료사는 50불도 안되 거든요… 심리학과 치료 또는 꼭 임상이 아니더라도 관심 가는 분야가 있다면 공부하는 게 맞지만 보수가 그리 좋지는 못하니 이미 가시는 길이 아니라면 조금더 생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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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신분으로 시작, 영어 원어민 아닌 비백인으로서 심리치료쪽으로 취업할 가능성이 얼마나 될까요. 거의 제로라고 보면 됩니다. 정말 강하게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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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법학 철학 모두 자기 나라에서 직업 구해야 함. 유학이라면 몰라도 심리학 전공 살려서 외국인이 취업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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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중 서울대 심리학과 나와서 미국에 아이비리그대학 박사유학온친구 있습니다.
논문도 주제도 평가도 학점도 다 좋다고 하는데, 졸업후엔 뭐랄까 내팽겨쳐진 느낌이었습니다.
J1 비자로 근처대학 시간강사로 근근히 미국생활을 하고는 있는데, 언제 짤릴지 모른대요.
한국이든 미국이든 교수자리는 절대 안나온다고 보면 되고요 (늙은 교수중 누가 죽어야 겨우 자리하나 나올까말까)근데 이친구는 영어도 잘하고 실력도 나름 있는지… 폰인터뷰는 문제없이 통과하고 온사이트도 수차례 다녀온 수준인데, 끝에가서는 결국 비자떔에 오퍼는 못받는답니다. 그친구 입에 소주한병 부어넣어주면 밤새 시민권여자와 결혼 타령만 합니다. (그것도 못해요 결혼했고 애도 둘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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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과 학부 나와서 운좋게 현지취업한 여학생을 알고 있긴 한데…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문과 유학생들은 학점이랑 학교간판 좋아야 하고 순전히 100% 운에 맡겨야 합니다. 특히 심리학과는 좀…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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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적인 문제에 대하여 정신과 의사는 약으로 치료하고
심리치료사는 말로 치료하는데 psyd program (심리박사 과정)을 마쳐야 합니다.
psyd 프로그램 마치면 사무실 내고 환자도 받을 수 있지만 고소득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외국인이 덤벼들기 쉬운 분야도 아닙니다. -
절대로 이런 전공자들은 미국 오지 마세요. 이공계들도 힘들어하는 판국에. 그것도 박사학위 있는 사람들도 힘들어 하는 판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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