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직장 오퍼가 와서 기뻐했습니다. 근데 medical examination를 반드시 패스해야 한다는 겁니다. 검사 항목중 하나를 패스 못하니 오퍼가 withdrawn되었습니다. 그때 충격이 엄청나서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컸죠. 그래서 전 medical examination이 있으면 지원을 안합니다. 검사는 일반적인 신체검사 생각하시면 됩니다. 눈검사 귀검사 오줌검사 피 검사 등등 할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신검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만 약간 더 정밀하게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얼마전에 오퍼 받고 직장 옮기면서 유사한 Package 받고 검사받았습니다. 피검사는 안하고 Drug Test 때문에 반드시 소변 검사는 합니다. 아마 Nurse가 소변 본 이후에 변기 물 내리지 말라고 할겁니다. 정확한 검사를 위해서 그렇다네요. 그리고는 의사가 혈압부터 시작해서 간단하게 이 사람이 일하는데 큰 지장은 없는지를 확인합니다. 심각한 문제가 없으시면 무난하게 통과하실 테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전 병원에서 일하다보니 신체검사 철저하게 하는데요. 우선 간단한 신체검사하구요.. 닥터오피스에서 보통하는… 글구 소변으로 드럭테스트하구요.. 색 변하는것만 할수도 있고 랩에 보내서 세세한것까지 검사할수도 있구요. 그 담이 전염병… 결핵이나 간염, 홍역, 파상풍 등등등 예방접종 안하셨음 하시고… 만약 어릴때 그 병을 앓아서 항체가 있으면 주사 안맞아도 되구요.. 피 뽑아 그런 항체검사하구요. 결핵은 PPD 해서 양성반응나오면 가슴 xray 찍어서 클리어되면 됩니다. 한국분은 결핵백신을 맞아서 ppd로는 양성이 많이나와서 엑스레이 많이 찍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