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국에 온지 삼년만에 이번에 처음으로 차를 구매하려 합니다.
너무 오래된 싼 차는 제외하고 이래저래 보다보니 차라리 신차구매하는게 나을 것 같아서
2023년 subaru forester premium를 구매할 생각입니다.
딜러랑 이래저래 해보니 일단 MSRP이하는 안되는거 같고,
거의 MSRP에 세금 붙은 가격정도 (33k)를 보내줍니다.

제 질문은 보통은 차 구매하실때 MSRP 이하인 경우가 많나요 미국에도?
예를 들어 한국은 거의 늘 BMW / AUDI 할인하잖아요…
msrp에 사지말고 더 기다리면 더 낮은 가격이 가능한건지 원래 펜데믹 이전에는 어땠는지 궁금합니다.

오늘도 건승하십시요

MSRP보다 깍는거는 딜러마다 다 다르고, 안될것 없습니다. 케바케라고 봐야죠.
미국도 일년내내 할인하고 그럽니다. AUDI/BMW는 Lease딜이 많죠.
Subaru 는 타사에 비해 그래도 가격이 덜 올랐죠. 지금 이율이면 중고보다는 새차가 더 나은 딜 이긴 하죠.
신차 차종에 따라 0% 파이낸스도 프로그램도 하니까… 중고차는 평균 10% 정도 하는 것 같네요.
이유는 중고차보다 새차 인벤토리가 많다 그러네요… 믿거나 말거나.
토요타 중고차들 가격변동 찍어보면 2018년차가 2020년~22년 동안 중고차값이 신차보다 비싸게 팔리는 진풍경~
가격은 서로 서로 눈치 보면서 한번에 많이 안내리고 계속 눈치보면서 야금야금 내리내요.
현대기아는 가격을 3년전 대비 MSRP 40%를 올려놓고 MSRP에서 1000불 깍는걸 행사라고 생색내는 중…

차량에 따라 다르지만 시간에 여유가 있으시고 장거리 운전도 상관없다 거나 차를 transport 해와도 상관없다 하시면 원하시는 차량의 온라인 포럼들 가입하셔서 알아보세요…주변 딜러들 연락도 해보시고…저도 작년 초부터 알아보다 이메일로 연락한 딜러만 수십군데..결국엔 msrp가 아닌 invoice price에서 3% off 해주는 딜러를 찾아서 제가 원하는 옵션으로 작년 가을에 오더해서 올해 2월에 차량 인도 받았습니다…제가 사는곳 로컬딜러등은 그때당시 $2500-5000 over msrp까지 받아먹고 지금에서야 msrp에 판다고 연락옵니다.

최근 신차 구매한 사람입니다.
요즘 수급상황 좋아져서 MSRP 이하로 가능합니다.
딜러랑 에너지 소모전 하지 마시구 그냥 코슷코 딜 알아보세요.

msrp로 구입하면 나쁜딜은 아님…즉 호구된건 아님…
1-2천불 더 깍으려고 더 알아보던가, 그런 시간이 아까우면 그냥 msrp로 구입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음…

나처럼 차없이 살아라

몇달전 subaru forester와 동급의 suv 구매했습니다니다. msrp 31k 짜리 29.5k에 48개월 0% apr로 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