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시애틀에 거주 하고 있는 애둘 있는 가장입니다.

6월 말에 한국에서 부모님이 길게 놀러오시기도 하고 캠핑갈때 현재 차가 좀 작단 느낌이 들어서 신차를 알아보고 있는데요.
첨에는 시에나를 알아보다가 물량 자체가 없어서 포기하고….소렌토 하이브리드를 알아보다가 최고 사양에 Premium 붙으면 2023 Palisaide Limite 모델하고 가격차이가 거의 없더라구요. 마침 Palisade 는 2024 모델이 나올때가 되었지 재고도 많고 MSRP 에 $1000~2000 정도면 (이것도 많지만 ㅠ) 살수 있는것 같구요.

계속 고민하는 와중에 과연 4월 초에 차를 구매하는게 맞는건지 궁금합니다.
미국에서는 신 차를 한번도 구입해본적이 없거든요.
6월 정도 까지 기다리면 2024년식 모델 공개되면 가격이 좀 떨어지려나요?

경험 많은 고수님들의 의견 구합니다. ..

지금 차 수요 급감하고있어서
가격내리고 있음요
그리고 흉기차는 사는거 아님여

브랜드마다 달라요 그리고 요즘 무슨달이 더싸고 그런거없습니다

중고차 가격도 너무 비싸던데 .. 좀 내릴려나요

저도 대학생 자녀가 차가 필요해서 알아보는 중입니다. 작년에 비해 수요/공급은 소비자에게 유리해지고 있긴 하지만, 인기많은 차는 여전히 마크업 요구하거나 할인이 없는 것 같습니다. 조금 알아보니 기아차 보다는 현대차가 수요가 좀 덜한것 같아 현대 딜러들만 연락하려고 합니다. 저는 차로 2~3시간내의 모든 딜러들 연락합니다. 팰리세이드 재고가 많은 것이 사실이라면 마크업 없이 살수 있을겁니다. 재고처럼 보여도 실제로는 구매자가 정해진 차들도 많거든요. 7월 이전에 다음년도 모델이 나오는 경우는 드믑니다. 빨라야 8월 정도? 24년 모델 나와도 페이스 리프트나 풀체인지 아닌이상 가격은 별로 떨어지지는 않습니다. 차는 필요할때 사는것이 좋습니다. 쏘렌토 보다는 팰리세이드가 한단계 큰차입니다. 대가족은 큰차가 확실히 낫죠.

작년보다는 가격이 내려갔으니 차가 필요하면 필요할때 사면되고,
만약 기다릴수 있다면 더 기다릴수록 소비자에게 유리하다는 뉴스기사를 본적이 있습니다.
보통 5월달엔 좋은딜이 있기도 하니 그것도 한번 살펴볼거 같네요

다른거 할때는 감성이 어쩌니, 자기만의 가치가 있다느니, 워라벨 등등등 다 따져서
값 비싸도 그만한 가치가 있다느니 별에별 개소리 다 하면서 합리화 하던 사람들이
차량구입할때는 왜 이리들 돈이 없어지는지 난 참 연구대상임.
까놓고, 지금 그렇게 필요하면, 덤탱이만 안쓰고 사도 무조건 득.
그렇게 게시해놓은대로 필요성이 있는데, 속편하게 사서 마음껏 이용하는게
소위 바로 위에 언급한 그런 이유들 아님??

6월 전에 구입을 계획하시는 거라면 일단 월말이 좋습니다.
딜러의 incentive구조를 보면 “해당 월 몇 대 이상 판매시 추가 보너스” 이런 식이 많기 때문에
월말에 가면 그나마 deal을 하기 좋습니다. 물론 작년처럼 차량 shortage때는 아무 의미 없습니다만…ㅎ

연중으로 보면 같은 논리로 연말이 좋습니다.
특히 연말에 전년 모델 중 displayed 모델(사람들 와서 시승해 본 차)이 있으면 deal하기 가장 좋습니다.
딜러에서 빨리 치워야해서요.. 가격 흥정하면서 ‘알았다 알아보고 다시 오겠다’ 이러면서 한 5번 정도 자리에서 일어나면
몇천불 싸게 살수 있을 겁니다. (저는 1만불까지 깎아봤지만 몇년 전 얘기라 요즘도 그렇다고는 말 못하겠네요)

저도 기어 카니발 알아보는데 아마 5-6월 노려보려구요

차량 가격이 내려간다라는 말은 올해 초부터 나오고 있고 유툽만 봐도 뭔 딜러들이 차를 못팔아서 제고가 넘쳐나고 있다고 하지만 전부다 그런건 아니고 아직도 인기차종들은 마크 업이 붙어서 팔리기도 합니다..마크업이 없더라도 이상한 딜러 인스톨 되어 있는 옵션들 강제로 끼워 팔기 하죠…차량 서치를 거주하시는곳 주변 로컬만 하시지 마시고 범위를 넓혀 보세요…저도 처음으로 집에서 1100마일 떨어진 딜러에서 오더해서 구입했는데 로컬 딜러에서 받은 딜보다 만불정도 세이빙 했습니다.

헉 만불이나요?? ㄱ,렇게 차이가 많이나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