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구입…방법은 하나 뿐이겠죠?

  • #20306
    inmirine 114.***.81.92 3103

    저는 h1b로 LA에 곧 들어가는데요.

    가서 3년 이상은 거주할것  같은데..차때문에 걱정이 많습니다.
    저는 이전에 j1비자로 la에서 1 년간 중고차를 개인거래 통해 사서 타고다녔었구요
    저는 크레딧은 없는거죠? 제가 크레딧이 있는지 확인은 어찌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여튼 그래서 이번에 들어가면 목돈이 없으니 할부로 차를 구입하는게 최선인듯한데요.
    현대와 기아만 한국에 보증인 있으면 할부구입이 가능한거맞죠? (다운페이 없이)
    저같은 사람은 리스같은것도 할 방법이 없는거죠? 예를 들어 미국 사는 지인이나 친척이 보증해준다던지…
    그리고 현대차나 기아차 구입할때 딜러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거 아닌가요?
    지금 한국에서 미리 몇군데 문의해보고 있는데
    원가격으로 구입가능하다고 하는거같애요
    예를 들면 벨로스터같은건 기본옵션으로 원래 차량가격이 약 19000달러정도로 알아봤는데 그 금액이라고하네요.
    보시다시피 저는 아직 잘 모르는 초보입니다..
    여자인데다가 홀홀단신으로 들어가는거라 도움 받을곳이 별로 없어요.
    덧글 하나가 저에겐 거의 유일한 조언이니 그냥 가지마시고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자동차 134.***.53.89

      신용카드라도만들어서 사용하셨었나요? 그렇지않으면 전혀없을듯합니다. 3년이후에 처분하실꺼 대비해서 리세일벨류 높으신차로 하셔야할듯한데..한국차는 일본차에비해 별로인지라…현재 상황이 애매하신듯합니다..

      • inmirine 203.***.218.240

        신용카드 사용한 적은 없습니다…그러니 크레딧은 없겠네요. 휴..
        네. 저도 예전에 중고차 탈때는 일본차였고 1년 후 처분 아주 잘 했었거든요..
        근데 이번엔 경우가 좀 달라서…3년 넘게 최대 6년까지도 탈 수 있는데 중고를 사기도 내키지 않고요..
        그래서 새차를 최대한 저렴하게 구입하려는데 딜러마다 다른다고하니..발품을 파는수밖에 없겠죠ㅠ

    • ben 76.***.19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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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가다 107.***.230.92

      지난 번 J 비자로 머물 때 SSN (소설시큐리티넘버) 받지 않으셨나요? 그리고 집을 렌트하고 전기, 수도 들을 쓰셨으면 그걸로 크레딧이 쌓였을 수도 있습니다. SSN 가지고 Credit Score 확인해 주는 사이트에서 본인의 Score 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점수를 알면 이런저런 방법들을 생각하기 쉽겠죠.

      그리고 크레딧이 전혀 없는 경우라면 모르겠습니다만, 크레딧 점수가 낮더라도 미국에 크레딧이 좋은 친척이 있다면 cosigner 로 차를 구입이나 리스 가능할 겁니다. 일단 크레딧 점수를 알고서 가게되는 곳의 딜러들과 얘기하면 가능성을 확실히 알 수 있겠네요. LA 근처에는 한인 딜러들도 많고 해서 다른 지역보다는 유도리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정 안되면 말씀대로 현기차를 몰면 되죠. 현기차 3년 몰기에 나쁠 것 없습니다. LA 근처는 날씨가 좋아서 신경쓸 일도 적구요.

      • 거짓 12.***.209.194

        bill 내는건 연체시 크레딧 깎는데나 쓰이지, 크레딧 점수 올리는 것 과는 하등 상관이 없습니다.

        • 지나가다 107.***.230.92

          예전에 크레딧 카드 처음 만들기 전에 아는 사람이 집세내고 하는 것들도 크레딧에 도움이 된다고 했는데 말해준 사람이 잘 못 알고 있었을 수도 있겠죠.

          중요한 것은, 본인이 직접 크레딧 확인 사이트에서 점수를 한번 확인해 보란 말입니다. 크레딧 점수가 아예 없는지, 있는데 낮은지 알아야 뭐가 수를 강구할 수 있지 않을까요? 크레딧 점수가 아예 없다면 아마도 현기차를 사거나 현찰로 사는 방법밖에 없을 거고, 크레딧 점수가 있는데 낮다면 미국에 친척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겠죠. 점수 확인하는데 돈 드는 것도 아니고 큰 시간이 필요한 것도 아니니 남들이 이럴거다 저럴거다 하는 말을 믿거나 내 짐작에 이럴 거다 하는 것에 의존해서 일을 하지 말고 정확한 상황을 놓고 일을 해야겠죠.

          미국에 처음 오시는 것도 아닌 것 같은데 미국 생활에서 중요한 것 중의 하나는 최대한 여러 사람의 말을 들어보고 최종적으로는 본인이 직접 알아보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는 겁니다. 다른 사람들의 말은 맞을 수도 있고 틀릴 수도 있지요. 잘못 알고 있을 수도 있지만 상황이 변했을 수도 있고요. 알아보는 것도 두세번 알아보면 처음과는 다른 답이 나오기도 하더군요.

          거듭 말하지만 미국에서 매사에 남의 말, 내 짐작 너무 믿지 말고 본인이 직접 알아보고 확인하세요. 처음에는 좀 힘들지 몰라도 습관이 되면 여러가지 면에서 낭패를 보는 일이 줄어들 겁니다.

    • 지랄하네 76.***.93.18

      삽질하지말고 그냥 니 가던길이나 쭈욱~가 등신아
      집렌트 전기 수도 이런걸로는 크레딧을 쌓을수가없어 밥통머저리야
      페이먼을 제때안내서 콜렉션으로 넘어가면 크레딧이 나빠지는거에 일조는하지만
      절대로 절대로 쌓을수는 없는거야 좃도모르면 꺼져
      크레딧은 크레딧카드/몰게지 페이먼트/자동차융자로만 쌓을수있다

      • 지나가다 107.***.230.92

        아이고 고귀하신 분께서 이렇게 미천한 것이 단 댓글 하나하나에 신경써 주시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그저 천한것들 노는 곳에는 얼씬하지 않는 것이 상책인데 어쩌다가 이렇게 몸소 준엄한 댓글까지 남겨주셨는지요? 역시 평소 생각이 곧고 바른 분들은 댓글 하나에도 향기가 우러나오는 것 같습니다. 쓰는 단어 하나하나에 평소의 고매한 인격이 우러나오는 것이 가히 뭇 네티즌의 본보기가 될만하다 칭송하지 아니할 수 없겠습니다 그려. 이런 분들의 우아한 키보드 두들김이 인터넷이라는 공간을 밝고 아름답게 만드는 것 아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