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오헤어공항에서 수하물 운반관련 헬프 서비스 문의 좀 드립니다.

집사람이 3살 아들을 데리고 다음주 한국으로 귀국하는데요,
이곳 샴페인에서 피오리아 차터 버스를 타면 국제선이 출발하는 Terminal5앞에 내려준다고 합니다.

문제는 큰 러기지 4개와 유모차가 있어서요,
제가 이곳에서는 버스에 실어주면 되는데, 오헤어 공항 앞에 내려서 체크인 카운터까지 누가 좀 도와줘야 옮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에바항공이나 오헤어공항측에서 이런 서비스를 혹시 제공하는지요?
구체적인 방법을 아시면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돈 내고 카트 빌려서 카트에 싣고 체크인 카운터로 이동
2. 한인택시타고 공항행
3. 직접 시카고 공항에 데려다주는 방법
4. 비행기로 샴페인에서 오헤어까지 가는 방법

3번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미국 입국시에는 프로스팩트라는 회사에서 포터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출국시에는 본적이 없지만 오헤어 prospect라는 회사에 문의해보세요.

웬만하면 공항까지 같이 가세요.
근데 애는 한명인데 유모차가 4대라뇨?

” 큰 러기지 4개와 유모차가.. “

앗! 나으 실수!!
‘와’를 ‘의’로 봤어요.

몇 줄 안되는데 이상하면 다시 읽어 보지. 참 …

원글인데요 덕분에 저도 약간 웃었습니다.^^
근데 직접 차로 데려다가 짐까지 붙여 주려면 주차를 어떻게 해야 하나요? 공항 주차장에 1시간이라도 세우고 카트에 싣고 체크인 카운터로 이동해야 하나요? 주차위치와 주차비, 그리고 카트도 유료인것 같은데 비용을 좀 알 수 있을까요?

Hourly에 두차하면 $6~6쯤 할거예요.
카트는 주차장에 있고요. 원래 유료지만 잘 보면 아무데나 놓고 아직 수거 안한 카트가 있를 거예요.

내리는 곳에서 입구로 들어가 왼쪽으로 쭉 가다보면 대한항공 economy checkin하는데가 있어요. 멀진 않은데. 차몰고 가는게 힘들면 같이 버스타고 가서 도와주고 다음 버스 타고 돌아가세요.

>내리는 곳에서 입구로 들어가 왼쪽으로 쭉 가다보면 대한항공 economy checkin하는데가 있어요.
다시 생각하니 오른쪽으로 가야되는 것 같군요. 하여튼 나같으면 같이 버스 타고 갔다가 오겠습니다.

답변들 감사합니다. 비행출발시간이 자정이고 시카고까지 여기서 버스로 세시간거리이네요. 딸아이도 여기 있어서 제가 계속 데리고 다녀야 하기 때문에 제일 좋은 방법을 생각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