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각에 naperville은 좀 먼것같습니다. 일단 290, 88이 엄청 막히는 관계로 다운타운까지 차로 오는 것은 시간이 많이 걸리고요. 또 다운타운 주차도 비싸고요.
메트라를 타도 유니온스테이션 바로 옆이 아닌 이상 걷고 갈아타고 1시간-1시간30분은 최소한 걸립니다. 처음오시면서 부터 이렇게 무리하실 필요가 없다는 생각입니다.
아예 시내에 있는 presidential tower같은 아파트에서 일년정도 생활하시면서 주변 상황도 살피고 새로운 집을 얻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시카고 안에 있는 학교도 좋은 곳이 꽤 있습니다. (magnet school 같은 경우) 다만 시험도 봐야하고 경쟁도 치열하고 하지만 시카고 시내 어디라도 보내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근데 presidential tower는 무지 비싸네요. 약 $1100까지 생각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suburb가 좋겠지요? 아이가 셋이라 가능한 크고 보수유지가 잘되는 곳이면 좋겠는데. 앞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역까지 너무 많이 걸어도 힘들겠고, 조건이 많지요? 뭐 비슷한 조건에 좋은 아파트 혹시 없을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