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의 벨타운 VS 산타클라라의 쿠퍼티노 VS 캐나다의 벤쿠버

  • #3138309
    rogue 37.***.249.13 1399

    안녕하세요?

    내부 트랜스퍼를 할 생각을 하고있는데요
    비슷한 스킬을 필요하는 포지션있는 오피스가 시애틀 벨타운에도 있고 산타클라라 쿠퍼티노, 캐나다의 벤쿠버 에도 있네요
    내부 트랜스퍼 하면서 여기저기 찔러보는건 좀 그럴거같고 대충 마음을 정하고 문의하려고 여러가지를 알아 보고 있는 중입니다

    아직 아이가 어려서 학군같은것은중요하지 않습니다. 딱히 좋은 학군에서 빡세게 키워가지고 좋은 학교 보내고 싶은 욕심도 크게 없기도 해요
    저희같은 경우는 좀 특이한(?) 우선순위 사항이 있어요
    출퇴근때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해서 대중교통이 잘 되어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위에서 이야기한 지역들에서 근처의 주거 지역으로 대중 교통이 잘 되어있는 곳을 찾고 싶은데요

    그 다음 우선순위라면은 안전하고 어린아이가 있는 가족이 지내기 좋으면 좋겠네요

    렌트는 세 군대 모두 어마어마하게 높지만은 시애틀, 벤쿠버가 비슷하고 쿠퍼티노지역은 더 높은걸로 알고있어요

    날씨는 뭐.. 여기가 워낙 날씨가 안좋은 지역이라 시애틀이나 벤쿠버 비 많이 오는거는 이동네에 비오는 것 보다는 양반일것 같습니다 ㅎㅎ

    사실 제 맘속에는
    시애틀 또는 벤쿠버 VS 쿠퍼티노의 비교는 시애틀 또는 벤쿠퍼가 날씨가 안좋은 대신 쿠퍼티노보다 렌트가 싸다는 점이 1:1로 비기고 있는 상황이라서요
    대중교통 이용해서 출퇴근하는 사람을 찾기가 힘들어서 이걸 비교를 잘 못하겠네요

    조언 부탁드려요

    • cyllian 24.***.186.13

      쿠퍼티노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퇴근은 포기하셔야 하구요. 물론 직장 가까이 집을 구하시면 자전거로 출퇴근은 가능할지도 모르지만 그건 다른 도시도 다 가능한거니까…

      • rogue 37.***.249.13

        조언 감사드립니다

    • 지나가다 50.***.54.42

      시민권자가 아닌상태로 캐나다로 가는건 미국 비자나 영주권 유지에 신경써야할텐데요.

      • rogue 37.***.249.13

        조언 감사드립니다
        본사는 미국에 있는 회산데 현재 유럽 오피스에 근무중이라서요
        가면 주재원 비자로 갈거라서 어디로가든 저같은 경우에는 똑같을것 같습니다

        • 131.***.147.196

          날씨를 언급하셔서 그런데 혹시 아일랜드 사시나요? 대중교통을 이용해야만 하는 이유가 있는건가요?

    • Norman 73.***.210.204

      시애틀은 대체로 차가 없으면 불편하긴 한데 벨타운이면 다운타운 한복판이라 대중교통으로 다닐 수 있을거에요. 브로드웨이엔 트램도 다녀요. 벤쿠버는 학회때 가봤는데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하지 않았어요.

      • rogue 37.***.249.13

        조언 감사합니다,
        근처의 주거지역 (벨뷰나 페더럴웨이) 에서 통근이 가능한지 구글 맵으로 찾아보니 갈아타면 있기는 한데 이게 출퇴근 시간대에 현실적(?) 으로 이용가능한 정도인지 모르겠네요

    • Norman 174.***.164.101

      저는 시택 공항 근처 디모인이라는 곳에 살았었고 거기는 파크엔 라이드로 다운타운 출퇴근하는 사람들이 많아보였어요. 다른 동네도 파크엔라이드 있는 지역이 있지 않을까요. 시애틀도 출퇴근 시간에 엄청 막혀서 페더럴웨이 살게 되면 출퇴근이 피곤하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