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초반 2인가정이고 합산연봉은 450k (base 250k고 나머지는 rsu)고 현재 모은돈은 1m 좀 넘게 있어요. 3베드룸에 타운하우스나 싱글패밀리홈으로 알아보고있는데 1.2밀리언 정도 집이면 저희수준에 affordable할까요? 다운페이는 20프로만 할 계획이에요.

2M 이상도 충분할것 같은데요… 집은 살 곳이라면 좀 무리해서라도 forward looking 으로 한번에 가는게 좋습니다.

벨뷰 다운타운(zip code 98004)쪽으로 집을 구하시면 2500sq 정도의 싱글홈을 2M 전후로 구하실 수 있으실거에요. 벨뷰 다운타운의 경우 학군도 미국내에서 손 꼽히게 좋지만 무엇보다도 아마존, 페이스북등이 향후 3년내에 엄청난 수의 인원들이 이전할 계획이라 향후 투자가치 측면에서 큰 이득이 있으실거에요

요즘 벨뷰 집 값 진짜 미쳤음. 리스팅 금액에서 300k~400k 웃돈 거래 되는 건 기본이고, 몇년 전보다 거의 집 값이 두 배로 뛰니는 토박이들은 이때다 싶어서 다 팔고 다른 주로 가네요.

You don’t need a house. Buy condo. You can buy condo at $60k. Then invest the rest in bonds. I can’t be live bonds.

미국사람 40%가 집을 캐쉬주고 산다는데는 다 이유가.
나도 2013년에 현찰주고 샴버그에 집을 샀는데 지금 2배가 되었음. 몰게지 얻어서 이자 낸다는건 바보짓임. 차도 융자로 사는건 멍청한짓임.
주식128개 회사, 본드, CD가지고 있음.
어제도 역주식(sqqq) 팔아서 $7 벌었음.

낚시글 아닌가요? $1 million 넘게 있는 사람이 이런 질문을 하니…

답변들 감사합니다. 낚시글 아니구요 모은돈 원밀중에 지금 현금으로는 2억정도 있고 나머지는 다 장기투자용 주식과 펀드에 들어있습니다. 집보다 주식이 수익률이 더 좋은거같아서 다운페이를 최대한 적게 할수 있는 (주식을 덜 팔아도되는) 집을 살려고 생각중입니다. 주식을 더 팔아서라도 더 비싼 집을 사는게 맞는걸까요?

구글링 하면 정보가 더 나올건데요..
S&P 500 average return for 60 years 는 8% 입니다. 그리고 최근의 30년 몰기지 rate 은 3-4% 입니다. 저금리 시기엔 최대한 몰기지를 크게 하고 나머지 돈은 그냥 인덱스 펀드에 장기로 넣는게 이익입니다. 흔히 버리는 이자만 생각하지 compound interest로 얻는 투자 수익을 고려 안해서 그렇습니다.

집은 매매를 할때마다 버리는 돈이 너무 큽니다. 그래서 그 연봉으로는 가능한 한번에 크게 가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대안은 작은 집으로 하고, 나머지는 집을 렌트 + 투자용으로 하나 더 사는게 있고요. 저도 시애틀 살고 연수입은 그것보다 조금 많습니다만 집을 좀 더 큰것으로 안한걸 지금은 후회합니다. 이젠 오버헤드가 아깝고 이사가 귀찮아서 못하죠…

$1M 있다고 집을 꼭 구매했어야 하는것도 아닐뿐더러, 이런 질문 할수도 있는거죠. 주작이니 이런말을 왜하는지… 요즘 $1밀리언 재산으로는 어디서 자랑도 못합니다. 저도 주식과 401k만해도 1.2밀리언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