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에서 영어 잘 못해도 개발자 일자리 구할수 있을까요?

  • #3737748
    lim 121.***.54.101 1808

    e2 임플로이 비자로 이민가고 싶어서 취업관련 알아보다
    여기 알게 되었어요~

    남편이 음식점에서 일할껀데 비자만 나오면 일자리는 있는데 그 비자 받는게 세상 어렵네요….
    어릴때 제빵학원다니다 자격증따고 관련해서 취업했는데요….
    그땐 열정페이……라고 들 하죠…….요식업 경력이 소득 신고가 되었던게 아니라… 서류상으로 경력 무…ㅠㅠㅠ

    현재 한국에선 다른 일을 하고 있지만 시애틀쪽에 지인이 있어서 그 가게 직원으로 갈꺼라 일자리 걱정이 없는데…
    진행해 주는곳에서 경력이 없어서 비자 발급이 힘들것 같다고 합니다.

    저는 개발자로 일하고 있어요 . 정보계. 기간계 다 하고 있구요.
    경력이 만 4년됐는데…..제가 비자 스폰해주는 회사를 구하는게 나을까 해서
    이제사 이리저리 알아보고 있습니다.

    (원래 저는 같이 따라가서 재택근무로 한국 프로젝트 할 예정이었어요.
    영어가 안되서요.. 영어열심히 한다음에 미국회사로 이직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워싱턴주쪽에 비자 스폰해주는 it 회사 구하기 힘들까요? (자바, ETL, JSP, 오라클, Mysql, mssql, sysbase )
    아시면 댓글좀 부탁드립니다.

    정 안되면 식당 지분투자로 진행해야할것같은데…. 요새 환율이……ㅠㅠㅠㅠㅠㅠㅠ
    최대한 임플로이로 가고 싶어서 이리저리 보는데 답답합니다..

    • Eugene 99.***.172.114

      안되 오지마

    • 타키나 192.***.111.180

      영어를 엄청 잘 할 필요는 없어도, 업무상 말과 이메일로 하는 의사소통, 회의에서 하는 말 알아듣기는 해야 가능하겠죠. 개개인의 언어 능력이 달라서, 어떤 분은 열심히 하면서 빨리 배우고 느는 반면, 다른 분들은 엄청 고생하고 잘 안됩니다.

      그리고 혹시 미국에 오시게 되면, 남편 분 절대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하세요. 한인 비지니스에서 불법, 편법으로 공식 기록 없이 페이나 노동 시간 같은거 조작하고 그러는데, 그런거에 말려들지 마세요. 외국인이므로 그런 불법 행위가 나중에 반드시 발목을 잡습니다. 업주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이용하고 인생이 꼬이든 상관안합니다. 자신이 똑똑하게 챙기도록 하세요. 다들 그렇게 한다, 이게 더 좋다 이런 말에 속아 불법 행위 하지 않도록 하세요. 당분간 한국 일을 리모트로 계속 하시는건 좋다고 봅니다. 사람 일이라는게 어찌될지 모르는데, 특히 이런 일은 리스크가 많습니다. 한국에서도 안당하는 서러움이나 어려움을 당하게 되어 귀국하게 될 수도 있는데, 아내분이라도 일을 계속 하시고 계셨다면 그런 경우에도 덜 막막하겠죠.

      • lim 211.***.232.106

        넵 댓글 감사합니다.
        불법은 절대 안할꺼에요~
        우선 제가 스폰받아 가는건 패스하고 전 한국일을 계속 하는게 나은거 같네요~~
        영어를 먼저 열심히 배우고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76.***.28.119

      영어가 안되면 직장을 구하지 못합니다. 아주 단순해요.
      직장을 구하려면 –> 인터뷰
      인터뷰를 하려면 –> 영어

      한국인이랑만 일하는 아주 특별한 회사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이런데는 비지니스 규모가 작을 수 밖에 없고, 비자를 지원해줄 만큼의 규모나 여력이 안될 것 같아요

      • lim 211.***.232.106

        넵~~ 역시 언어가 먼저 선행되어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 지나가다 73.***.66.35

      직장 생활 해보셔서 아시겠지만 업무 능력 만큼 중요한게 communication 입니다
      같은 한국말 써도 대화 안될 때 있잖아요 ㅜㅜ
      일자리를 구하셔서 일을 시작하셔도 많이 힘드실 겁니다
      특히 이곳은 실력도 실력이지만 말로 힘들게 하는 사람 넘처나드라고요
      프로젝트 문제 생기면 덤탱이 쓸수도 있고
      잘못되면 가장 쉽게 핑계 댈수 있는게 의사소통문제라고 해버리면 님만 억울한 경우 생깁니다 – 경험자

      • lim 211.***.232.106

        넵~~ 역시 언어가 먼저 선행되어야 겠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 b 76.***.178.130

      근데 너무 당연한 걸 왜 묻는지 모르겠습니다.
      한국인이 버글버글하는 곳에서도 영어가 필요한데
      더군다나 미국인 회사에 영어가 안되면 어떻게 직장생활을 하나요?
      영어를 잘하고 못하고 문제가 아니죠..

      더무나 당연한 질문을 올리고
      또 그기에 갑을론박 하는 거 보니 도무지 이해가 안됩니다.

      그리고 미국인들 빠다 발음에 자기들이 원하는 구어체로 답하는 거 원하지 않습니다.
      자기 말하는 거 알아 듣고 그것에 대해 또박 또박 이야기(어눌해도 그만) 할 수 있는 수준이면 됩니다.
      회사에 이바구 까러 갑니까..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업무능력이예요.
      그 다음이 영어예요

      영어로 이바구 잘까는 사람 뽑나요..
      일 잘하고 회사 잘 돌아가게 할 사람 뽑지요…

      님이 업무능력이 탁월하다고 생각하면..
      그 업무 능력을 바탕으로 영어는 유창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업무능력이 바닥이 보이면 회사에서 위험하고
      영어에 대한 안티가 들어오지요..
      그건 님을 내 보내기 위한 꺼리이지..
      영어능력의 문제가 아닙니다.

      • lim 121.***.54.101

        댓글 감사합니다.
        너무 당연한 질문이지만,
        변명해보자면 미국에서 일해본 경험도 없고,
        어떻게 방법이 없나, 많은 사람이 있는 이곳에 질문드려본것입니다.

        정 안되면 전 그대로 한국일을 하면서 영어 공부하는 처음 계획대로 가겠지만
        혹시나 투자이민 말고 제 직업으로 취업비자 가능할까 싶어서 올린 거구요….

        말씀해주신 내용은 회사생활하면 당연히 알고 있는 내용일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미국에 있는 한국어로 가능한 it 회사를 알고 싶어서 올린 마음이었습니다.
        혹시나 하구요~

        답답해서 올려봤는데 신중하게 올려야겠네요.

    • 지나가다 75.***.14.223

      영어가 안되는 경우 한국 대기업 미국 지사 주재원이 가장 좋죠.
      한국어 와 영어가 동시에 쓰이니까, 직장생활하면서 영어를 늘리면 되는데 자리 잡기가 쉽지 안은게 문제죠.

    • 123 24.***.39.223

      미국에서 일하는데 어떻게 영어를 못해도되나요…

    • 미국 99.***.15.213

      굳이 미국에 꼭 오고 싶으시면 e2도 알아보세요. 조그만 비지나스 하나사서 생활도 하시고 비지니스도 하시고요~ 지인분이 있으시니 상의해 보세요. 캐셔는 처음에 고용하시구, 영어 조금 되시면 본인이 캐셔하시고요. 길은 많아요~ 사람들이 안가르켜 줄뿐이지.
      화이팅 하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