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에 비해 아직은 렌트하셔서 운전/주차하시기 어렵지 않으실 겁니다. 다만 CBD인 웨스트에지엔에는 원웨이와 힐이 좀 있어 당황하실수 있고, 몇년 전부터 생긴 자전거 전용차로에 다소 헛갈리실수 있습니다. 평일 커뮤닝타임엔 트랙픽이 심합니다. 물론 대도시만큼음 아닙니다만, 여행오셔서 트래픽에 걸려 있는 것은 별로이겟지요? 도시가 계획한 교통량을 초과한 상황이라 마땅한 해결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숙소를 어디에 정하셨는지 모르겟지만, 웨스트에지 호텔들은 주차비가 좀 있습니다. 시애틀시에는 몇개의 카세어링 프로그램 및 자전거 쉐어링 프로그램이 현재 운영중입니다. ReachNow, Car2go등이 있으니 미리 가입하시고 오시면, 좋을 듯 합니다.
시애틀은 관광지로 알려진 부분만 본다면 하루 이틀 이면 충분히 보겟지요. 그런데, 시애틀이란 도시가 1851년에 생겨난 이후, 여기 저기 남다른 색채가 있는 도시가 되어간 것 같습니다. 저도 15년 정도 살아가고 있지만, 도시가 변해가는 만큼 그만의 색깔을 유지하는 것을 보면 나름대로의 매력적인 도시인 것 같습니다. 우선 시애틀 시는 크게 웨스트에지 (CBD), 웨스트 시애틀, 사우스 시애틀, 노스 시애틀, 캐피털 힐, ID, 비컨힐, 매그놀리아, 퀸앤,프리몬트, 밸러드, 유빌리지, 그린레이크 그리고 제가 살고 있는 웰링포트 등으로 나누어 집니다. 아마 대부분 분들이 말씀하시는 다운타운은 웨스트에지와 캐피털 힐 그리고 웨스트 시애틀 정도 일겁니다.
댓글 나누어 주신 분들 말씀처럼 1 시간 에서 3시간 사이에 가볼만한 곳들이 있습니다. 10월초에 오신다니, 시간이 맞으시면, https://www.salmondays.org/ 한번 가보시죠. 다운타운에서 30분이면 충분히 가실수 있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