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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112:50:02 #3634271시애틀 98.***.136.193 3683
안녕하세요
시애틀로 이사가서 잡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현재 재택근무중) 뉴욕에 사는데 여기서 겨울보내기가 너무 싫어서
땡스기빙전에 옮기려고 합니다.
어자피 재택근무라 어디 살아도 상관없는데,
차가 없어서 교통이편하고 한인 장 볼수 있고, 안전한 동네 조언좀 해주세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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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는 2/3가 비오는 날이라고 하던데..
그외에는 기후가 좋다고 하더군요.
저도 시애틀 사는 지인들에게 들은 이야기 입니다. -
뉴욕서 겨울보내기 싫어서 시애틀로 이사??
똥 피하다 똥통에 빠지는거다
겨울에 시애틀 비가 게속온다
끊임 없이 온다 우산 계속 써야하고
눅눅하고 축축하고 어슬어술 춥고
날씨는 어둡고
워싱턴주 우울증 환자 많다는게
중명이된다
일주사람들은 한 2주 살고
다 도망나온다 사람살곳이아니다
워싱턴주는
똥 피할려다가 똥통에 빠진다 -
차 없이 사려면 시애틀 시내가 최선입니다. 워싱턴대 주변으로 한국 상권이 형성되어 있고 캠퍼스 주변은 대중 교통이 편해요.
근데 차없이 지내기엔 여러 제약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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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없이 다운타운이면 괜찮습니다. 아파트렌트가 많이 올라서 그렇지요. 다른 지역은 차없이 다소 불편합니다. 뉴욕에서 시애틀이면 다운그레이드 아닌가요. 여름은 상쾌하고 좋지만 우기가 10월중순부터 3-4월인데… 정말 하염없이 쉬지않고 비가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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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없으면 eastside (벨뷰/커크랜드) 는 못살고 – 모 여튼 날씨로 따지면 뉴욕 겨울이 더 혹독함 (뉴욕/시애틀서 각각 5년이상 살아봄) – 걍 눈/강추위(뉴욕) vs 비(시애틀) 인데
완전 개취인데 난 비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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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감사합니다..
저는 비오고 날씨 우중충 한건 별로 상관없어서요
눈오고 엄청 추운게 싫어서 시애틀로 정한거라
샌프란쪽도 생각했는데 집값이 너무 비싸서.. -
씨애틀에서 뉴욕으로 이사갈려고 하는데 저랑 완전히 반대네요. 저는 뉴욕으로 가면서 차를 정리하는데 씨애틀은 차가 있고 다운타운 벗어난 지역에서 사는게 편해요. 여름에 레저를 즐기고 린우드에 있는 한국 장보고 음식점 가기도 편하고요. 워싱턴주는 State tax 가 없어서 좋고 여기 소셜 라이프는 거의 없어서 대부분 집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는거 같아요. 완전 옮기는거보다 서블렛으로 겨울만 살아보고 옮기는걸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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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없으면서 한인마트 장 보고 싶으면 유덥 주변 또는 벨뷰다운타운 근처 아파트 사셔야 겠네요. 근데 뉴욕빼고 대도시 중에 대중교통이 괜찮은 편이지만 그래도 역시 차가 없으면 제약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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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없고 한인마트 가려면 완전 다운타운 중심지이거나 캡힐 근처 SLU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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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to Tex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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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또 무슨 하와이나 플로리다로 가는줄 알았네. 피할데가 그렇게 없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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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SLU 살아요. 차는 없고 한인마트 홀푸드 가까워서 좋네요. 캡힐, 벨타운 보다 홈리스가 적어서 상대적으로 안전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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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시애틀 퓨얄럽 살지만 겨울에 비가 지긋지긋하게 오긴합니다다만 치안이 그렇게 좋지는 않습니다 저희집 얼마전에 미국강도한테 털렸습니다… 미국은 지금 어디를 살던지간에 치안이 정말 안좋습니다… 미국이 살기가 빡세고 불편하고 재미없고 안좋은건 다아는 사실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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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화창한 날보다 비오는날을 좋아했었는데 (사람들이 이상하다고 말할정도로 비오는날 좋아했음..) (지금도 비오는날 좋아함), 시애틀 살때 두달내내 비오니 저는 힘들었어요. 감정기복 없는 로보트 같은 남자인데, 디프레션 오는거 같고.. 정말 힘들었습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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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 조건이면 시애틀 다운타운이나 벨뷰 다운타운 추천 드립니다.
이전에 시애틀 로컬 방송에서 설문 조사를 한적이 있는데 춥고 상대적으로 비가 적은 지역과 겨울에 춥지 않고 상대적으로 비가 잦은 시애틀중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90% 이상이 시애틀을 선택한 적이 있습니다. 물론 시애틀 사는분들께 질문 드린 것이라 차이는 있겠지만 시애틀 살면 느끼게되는 시애틀의 매력이 많습니다.
시애틀 여름이 유명하지만 봄과 가을이 주는 매력도 상당합니다.
참고로 저는 뉴욕과 LA에 산 경험이 있는데 각가 가진 장단점이 있지만 저한테는 시애틀이 여러가지면에서 가장 매력적인 곳인 것 같습니다.기후만 놓고 봐서도 같은 기후 조건을 가진 캐나다 벤쿠버나 포틀랜드도 주거지로 각광 받고 있기에 한번 일년 사계절을 겪어 보시면 이 기후가 가진 장점을 느끼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한가지는 근 10년간 주택 가격이 계속 급등하고 있어서 이 부분은 부담스러우실 수 있지만, 주택을 구입하실 경우 향후 투자 가치 측면에서는 또 장점이 될 수 있으리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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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 치안 안좋고, 서부는 어딜가던 뭐 좀 하려면 차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시애틀 외곽지역에 국립공원만 3개 + St. Helens 화산등 힐링장소들이 풍성한데, 차하나 구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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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하나 구매하셔요. 뉴욕처럼 대중교통 잘 되어 있지 않고, 틈 날때마다 우버타도 돈 많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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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 아니면 린우드 권합니다. 거리감을 아실려면 h mart검색하시면 되겠습니다. 여름은 최고의 기후라고 생각합니다. 겨울은 샤워링 정도. 산이나 바다가 가까워서 자연도 많이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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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뷰시에서는 홈리스를 절대 허용 안하는 관계로 거리가 깨끗하고 안전하지만, 시애틀은 어딜가나 홈리스가 있기 때문에 그다지 안전하다고 볼 수 없죠. 벨뷰가 좀 비싸긴 하지만, 한인마트(H마트)도 다운타운에 있고.. 벨뷰스퀘어도 걸어서 다닐 수 있고.. 공원도 있고요. 치안이 훌륭하기 때문에 무조건 벨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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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벨뷰 강추죠. 안전도, 마트, 교통 좋습니다.
올해는 겨울이 좀 추울거라는 예상이있습니다. 참고하시길… -
차 없이 다니실거면 south lake union이 최곱니다. 저도 차 없이 이년동안 잘 살았어요. 한인마트랑 홀푸드 가까이있고 대중교통도 잘 되있습니다!
시애틀에 쭉 사실거면 차를 사시면 캠핑 게잡이 낚시 등 할 것이 아주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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