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권 승인 타임라인

  • #3921435
    DC 100.***.172.213 1508

    2024년 8월에 신청
    2025년 1월 28일에 인터뷰 스케쥴 노티스
    2025년 3월 10일 인터뷰, 승인
    2025년 3월 20일 세레머니

    뉴욕 퀸즈오피스에서 봤습니다.
    인터뷰가 아침 10시였는데 차 밀릴까봐 일찍 나와서 1시간 전에 도착했습니다.
    9시 20분에 오피스 들어갔는데 사람이 많지 않아서 들여보내 주더군요.
    인터뷰 노티스 종이 보여주고 번호표 받고 앉아 있는데 9시30분에 갑자기 제 번호가떠서 놀랐습니다.
    10시에 예약이고 보통 그러면 30분이상 기다렸다가 인터뷰 보는데 30분 일찍 보다니 깜짝 놀라서 더 떨리더군요.

    방에 들어갔는데 오피서가 다른말 전혀안하고 정말 빠르게 자기 말을 하는데
    굿모닝 인사하자마자 선서하고 바로 앉았습니다. 여권, 영주권 주고서
    바로 6문제 내줘서 맞추고 읽고 쓰고 . 이게 거짓말 하나도 없이 5분도 안걸려 끝났습니다.
    그리고 Have ever를 물어볼 차례, 시험문제보다 이게 말을 못알아 들을까봐 긴장되었는데
    5개 물어보고 끝나더군요. 그외 서너개는 너 군대갔다왔지? yes 이런식으로 확인만 ..

    인터뷰 시간 겨우 10분 걸렸습니다. 영어를 잘 못해서 정말 공부 열심히 해갔는데 10분만에 나와서
    엘리베이터 타고 와이프 기다리는 데로 갔는데 와이프가 놀라더군요. 시간도 안되었는데 왜 내려왔냐고..

    인터뷰어가 젊은 아가씨인데 말이 너무 빨라서 제가 뭘 대답했는지, 질문이 뭐였는지 하나도 기억이 안납니다.
    긴장상태에서 정신없이 무의식적으로 대답했습니다.
    스몰토크도 없었고 ..
    와이프는 정석대로 N400 서류 내용을 다 물어보고 스톨토크도 많이 했다는데
    저는 그렇게 끝났습니다. 집에와서 USCIS 웹사이트 확인해보니 세레머니도 다음주로 잡혔네요.
    와이프는 한달뒤로 잡혔었는데..
    트럼프 대통령때문에 긴장 많이 하고 갔는데 사람이 예전보다 적어서 깜짝 놀랐네요..

    • EB2 74.***.196.146

      축하드리고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Visa 107.***.194.56

      근데 여권을 제출하면 안 돌려 주나요?

      • tlalsrnjswk 185.***.59.115

        여권이 아니고 영주권 제출합니다. 시민권 취득하시면 한국여권은 이제 쓰시면 안됩니다. 시민권 취득후 미국여권 신청하셔서 미국 여권으로 여행 다니셔야 합니다.

        • citizen 45.***.159.95

          본문에 인터뷰시에 여권 줬다는 얘기가 있어서 질문하신거 같습니다.

          저는 인터뷰시에 여권을 준 기억이 안나는데, 만약에 줬다면 다시 돌려받았습니다.
          한국여권 지금도 가지고 있거든요.

          선서식 할때는 영주권 회수해 갑니다. 만약 영주권을 잃어버렸거나 안가지고 가면 선서식에서 무슨 서류 하나만 사인하면 됩니다.

          여튼 여권은 제출 안하거나, 제출해도 다시 돌려받습니다.

    • DC 174.***.147.160

      제가 답변이 늦었네요.
      그린카드와 여권 달라고 해서 줬고 끝나고 둘다 돌려받았습니다. 그린카드는 세레머니때 반납합니다.

    • DC 174.***.147.160

      병역증명서는 혹시 몰라서 영주권신청할때 받았던거 가져갔는데 인터뷰어들은 대부분 한국남자들 군대가는거 알기때문에 달라고 하는 사람 거의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이것저것 서류 많이 가져갔는데 한개도 안달라고 하더군요

    • DC 98.***.33.188

      세레모니 갔다 왔습니다.
      와이프때는 브루클린 법원에서 해서 절차가 복잡하고 시간도 2시간 넘게 걸렸는데 새로 생긴 퀸즈 오피스에서는 세레모니가 30분만에 끝나네요.
      30분전 도착해서 11시에 세레모니 룸으로 들어갔고 50명정도 왔습니다.
      영주권 반납하고 앉아 있으니 선서하고 시민권증서 주고 끝이라고 하더군요. 절차가 정말 간소화 되어서 놀랐습니다
      불과 두세달전 브루클린 법원에서와는 전혀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