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권)한국 출생 미성년 자녀 가족관계+기본+혼인 증명서 번역 공증?

  • #3930337
    혼동 65.***.212.58 494

    시민권 신청중. 저와 남편은 어렵지 않은데 미성년자 자녀들이 한국 출생이라 골치 아프네요.
    둘 중 하나만 시민권을 취득해도 자녀들은 자동 시민권이 되죠.
    그 후 아이들 미국 여권을 신청할 때, 가족관계+기본+혼인증명서 번역 공증이 헷갈립니다.
    폭풍 검색 결과 의견이 너무 분분하네요. 셀프 번역 해도 된다, 셀프 번역은 안 된다, 반드시 공증받아야 한다, 공증 필요 없다 등등.

    영사관 홈페이지 보니까 가족관계 등 번역 샘플도 다 있더군요. -직접 번역해도 된다는 뜻?
    그런데 미국 국무부 여권 홈페이지에서는, The translator must provide a notoraied letter about…이라고 명시돼 있었습니다.

    대체 뭐가 맞는 건가요? 최근에 미성년자 자녀 미국 여권 신청해 보신 분 조언 좀 주세요.

    추가: 영주권 때 원본 제출하고 사본만 남아 있어서, 다시 새로 원본 발급받았습니다.

    • 돼람쥐 165.***.214.56

      저도 동일한 경우였는데 제가 알아보고 미국 여권 취득한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원본 + 번역본 필요 (번역본은 공증 필요).
      영사관에서 가족관계+기본+혼인증명서 발급 및 공증 까지 가능. 신청시 상세로 신청 해야 함 (기본은 안됨).
      기본증명서는 자녀 출생 증명서 대용인데 부모와의 관계 내용이 없어 가족 관계 증명서가 필요 함.
      혼인 증명서는 신청하는 자녀가 친자/입양/결혼 전/후 출생인지 확인용으로 사용.
      아래 link에서 관련 서식/샘플 다운로드 가능.
      https://overseas.mofa.go.kr/us-sanfrancisco-ko/brd/m_23046/view.do?seq=1084980&page=1

      처음 시작할때는 막막했는데 하나 하나 진행하다 보면 어렵지 않았습니다.

      • 혼동 65.***.212.58

        댓글 감사합니다. 1. 가족관계도 아이 이름으로 신청하셨나요? 2. 직접 번역하시고 공증만 영사관에서 받으신 거죠?

        • 돼람쥐 165.***.214.56

          1. 가족관계도 아이 이름으로 신청하셨나요?
          예. 아이 이름으로 부모 자격으로 신청 했습니다.

          2. 직접 번역하시고 공증만 영사관에서 받으신 거죠?
          영사관에 appointment 하고 갔더니 거기 있는 pc로 양식 다운 받아서 작성후 직접 번역 – 프린트 해서 제출했습니다.
          영사관에서 한번 검토는 해 주는데 꼼꼼하게 하지는 않고 어디 빠진게 있는지 없는지 정도만 확인해 줍니다.
          저는 주소나 본적 같은 것들 사전에 다음/네이버로 주소 영문 변환 해서 가져 갔더니 시간이 많이 절약 되었습니다.

          • 혼동 65.***.212.58

            정말 감사합니다.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 cbc 104.***.177.81

      case by case 인 듯요. 이민국과 다르게 국무부는 좀 더 까다롭더군요. 제가 동일한 방법으로 했다가 제3자 번역+공증으로 다시 제출 했어요. 번역 자기가 하면 안된다고 했어요. 참고.

      • 돼람쥐 165.***.214.56

        번역 자체는 제가 했는데 공증은 영사관이 하는 것으로 되고 서류 맨 첫 페이지에 공증 담당영사의 직인이 찍힌 인증서 (Notarial certificate) 도 같이 첨부 됩니다.

        맨 마지막 장에 인증문도 같이 첨부 되는데 거기에 영사 이름과 직인이 찍혀

        본직의 면전에서 위 번역문이 원문과 다름이 없음을 확인하고 서명(날인) 하였다 라는 인증문이 첨부 됩니다.

        저는 위 방법으로 첫째와 둘째 다 문제 없이 여권 발급 받았습니다.

        • cbc 104.***.177.81

          그러게요. 완전히 동일한 방법(엘에이 총영사 확인 + 공증)으로 해서 제출 했는데 reject 되더군요.. 담당자 운인지.. 직계 가족의 번역은 인정 할 수 없다는 요지의 뺀찌를 먹어서 저는 가족외 제3자로 해서 받았어요.

    • 여권 47.***.45.162

      항상 미국 행정업무는 케바케가 많아서 어떤게 정답이라고 하기 참 애매하죠. 다만 각자의 경험을 공유해줄 뿐.
      저의 경우(조지아),
      그냥 제가 번역하고 밑에 번역자에 아는 지인 이름 넣었습니다. 물론 그분께 설명은 드렸고, 혹시나 확인 연락이 올까봐..
      확인 연락 없었고, 그대로 패스되었습니다.
      본인이 번역한 걸로 하면 안되는건 맞는것 같으니 본인 이름 넣지 말고 주변에 영어 좀 하시는 분 이름 넣고 사인 받아서 제출하면 될 거라고 생각됩니다.

    • 글쎄 75.***.105.84

      전 영주권 받은지 20년 가까이 되는데 시민권까지 번역 공증은 한번도 안했어요. 애들 출생증명은 병원에서 영문발급했고 가족관계 서류도 오래되어 어떤 것을 발급받았는지 기억이 없는데 한글과 영문 같이 적혀있는 증명서를 발급받아 제출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