슨배님들 미국석사 대학원 제 Best12 … 추천좀해주세요.. 조언, 채찍 달게 받겠습니다.

  • #3901559
    James Lee 123.***.114.3 2821

    슨배님들 미국석사 대학원 제 Best12 … 추천좀해주세요.. 조언, 채찍 달게 받겠습니다.

    글쓴이 수도권 4년제 컴공과 졸업했습니다,
    판교회사에서, 웹 개발 Full-stack 으로 1년 근무하고, 개인적으로 또라이소리 들을수도 있겠는데요, 그냥 앞으로 다가올 인구절벽, 전쟁 이런거 관련해서, 빅 데이터, 데이터 분석, 인공지능학습 이거 위주로 공부해서, 인류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게 꿈입니다. 또 다른 동기라고하면, 세계여행도 많이 다녀봤고, 미국도 경험하고 싶은 사회초년생입니다 (27살)..
    토플은 79점 마베 84점 나와서, 최대한 성적 맞춰서 가보려고합니다. (자비석사) , CS master 지원할 예정입니다.

    미국사회도 학벌은 중요하겠지만, 교수님 추천서를 대략 12개정도 받아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제가 뽑은 Best 12 어떤거같나요..? 웬만해서는 리스크 보기 싫어서 토플점수 미니멈채운곳 위주로 선택했습니다..

    -High class
    Standford University Engineering MCS 12 03 –> 마베받음
    Duke University MCS 01 30 90 –> 마베받음
    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 MCS –> 안받음
    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Champaign MCS 12 15 Mybest 안받음
    버클리 90점 my best x

    -Middle class
    University of California, San Diego (UCSD) 12 18 85점
    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 (UCLA) 12 15 87 점 – 마배안받음
    San Diego State University – CSU 80점
    시카고대 19 17 20 21 –> mybest 안받음

    Illinois states of Technology TOEFL iBT/Home: 80 or above (20 minimum in all bands)
    시라큐스 대학교 79~80 –> mybest 안받음
    Iowa State University 79
    미네소타 대 79 –> mybest 안받음
    new york institute of technology 뉴욕공대 79
    George washinton univ 80 -> mybest 받음
    university of colorado boulder 83 마베받음
    University of Ntre dame 80점 스피킹 23점 12/15
    university of Utah 80 12 / 15
    university of Baffalo : 79
    Washington State University Vancouver 토플 75점

    —————————————————————-
    제 Best 12 입니다.

    Georgetown university 80점
    University of California, Irvine 12 15 80점
    penn unveristy 80점 스피킹 19 mybest x
    George mason university 80점 mybest 받음 전과목 18이상
    texas a&m 01 / 15 80
    University of Michigan, Ann Arbor 01 / 15 79점,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 12 15
    산호세 주립대 –> 80점 mybest 받음
    university of maryland : 80 mybest 받음
    University of Delaware –> mybest 안받음
    애리조나 대 –> mybest 받음
    Ohio State University 79 02 01 안받음

    • 흉기차 14.***.49.125

      CS, ML, DS은 취업에서 레드오션이 심각합니다.
      아래 질문 드립니다. 하면 좋고 아니면 말고 식의 선택은 하지 마세요.
      그런식의 답변은 돈있고 영주권 있는 사람이나 하는 겁니다.

      – 박사진학 예정이신가요?
      – 석사과정중 2년 내내 랩에서 연구실 생활을 하실 건가요?
      – 현재 본인의 레주메로 미국에서 어느 회사라도 1년내에 인턴쉽 자리를 구하실 수 있나요?
      – 졸업직후 귀국, OPT후 귀국,최대한 미국에서 회사생활 중 어떤것을 희망하시나요?
      – 전공 분야와 유사한 곳에서만 미국 직장에서 일하실 계획이신가요?

      • James Lee 123.***.114.3

        – 박사진학 안할생각입니다!
        -10개 과정 취 코스 석사입니다! (수업듣는 연구 x)
        – 100% 확신은 못하지만, 현재로써는 10개쓰면 1~2개 겨우 붙지않을까 싶어요, 언어장벽때문에???…
        – 졸업후 바로 미국에서 취업할생각입니다!
        – 네 저는 CS쪽만, 할 예정입니다!

    • 11 121.***.182.144

      영주권 없으면 취업이 좀 힘든시기인데.. 굳럭입니다

    • adf 72.***.217.237

      CS 쪽은 영어 dependency 가 어느정도인지 확실친 않지만, 토플 80대는 좀 많이 낮아보입니다.
      제 경험으론 미국 대학원 수업 따라가려면 최소 토플 100/120은 되야되구요, 미국 대학원에서 인맥활동하거나 졸업후 취업활동하려면 토플따위론 수치화가 되진 않지만 굳이 숫자로 얘기하자면 200/120은 되야하지 않나 싶네요. 물론 오자마자 현지 백인 남친이나 여친 사귀면 적응이 훨씬수월해 지긴 합니다만.
      작성자님을 뭐라하는 것이 아닙니다. 본래 영어실력은 교육환경이 만드는 거라, 어릴때 작성자 부모님이 영어교육에 관심 있었냐의 문제이고 작성자님 능력 밖의 일이거든요. (토익 토플같이 점수따는 영어 말고 미국 사회생활 영어 기준으로 말씀드리는 겁니다.)

      1. 취업 생각한다고 연구 안하시면 안됩니다. 미국애들은 취업 인터뷰시 프로젝트 얘기하는 걸 더 좋아하기 때문에, 무조건 연구나 프로젝트 참여하세요
      2. 미국 취업시장에서 hiring의 최종 기준은 거의 대부분 hiring매니저가 일하기 편하고 입맛에 맞는 사람이지 실력이 아닙니다. 이걸 항상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3. “앞으로 다가올 인구절벽, 전쟁 이런거 관련해서, 빅 데이터, 데이터 분석, 인공지능학습 이거 위주로 공부해서, 인류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게 꿈입니다”
      한국에서 주변 support 없이 공부한 친구들을 보면 항상 이부분이 안타까운데요, 저도 비슷했기 때문에 이해는 합니다. 미국에선 대학원 지원이든 취업이든 커리어 목표 및 과정 설명이 매우 구체적이어야 합니다. 이 정도 서술은 미국에선 중학교 => 고등학교 건너올때 수준이구요, 이렇게 서술하면 미국애들 비웃습니다. 원하는 세부 전공분야를 빨리 정하셔야 합니다.
      4. 2번때문에 culture, language가 매우 중요합니다. 요즘 한국에 미국인도 많을텐데 미리 많이 인맥활동 하시구요, 미국 오시게 되면 유학생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도서관에서 공부만 하는 건데, 현지인들과 무조건 소셜 많이 하셔야 합니다. 물론 영어 안되는 외국인으로서 매우 힘들 겁니다. 결국 가장 빠른 습득방법은 현지인 연애 밖에 없습니다.
      5. 그나마 culture, language 영향 덜 받는 게 박사 path 입니다. 박사를 생각 안하시는 것도 이해는 하는데, 조기유학으로 오는게 아니면서 미국에 처음 정착하는 이민 1세대가 career path를 입맛에 맞게 고르는 건 사치인게 미국생활 현실입니다. 석사 2년으론 미국 취업 준비하기에 시간이 짧습니다. 박사 고민해 보시길 바랍니다.
      6. 학교는 mid-tier 학교로 가면 어디가든 큰 상관 없습니다. 본인이 하고자 하는 세부 분야가 강한 학교로 가시고 거기서 프로젝트/연구 참여 많이 하시면 됩니다. 외국인이라 거의 불가능 하겠지만 인턴 할 수 있으면 더 좋구요. 지금부터라도 한국에 관련 연구실 들어가서 연구 하셔야 합니다.
      7. 나이 27이면 미국애들 기준 직장 4년차 정도 나이이구요, 빠른 애들은 매니저 포지션 바라보는 나이입니다. 한국 교육제도가 fucked up 되있고, 대학생을 초등학생 다루듯이 가르치는 환경이라 어떤 상황이신건 저도 충분이 이해하나, 여기선 사회 초년생 아니구요, 4년차 정도만큼의 기대치가 있는 나이입니다. 물론 당연히 배울게 있는 나이긴 하지요. 그러나, “나는 초년생이라 배워야 하는 사람이야”라는 접근으로 대학원/회사를 지원하시면 안되는 점 당부 드립니다.
      8. 위 사항이 다 해결되도 영주권/취업 스폰 없으면 쉽지 않겠죠. 같이 알아보셔야 합니다. 미군/ 현지인 결혼/투자이민이 제일 쉬운 해결방법이네요. 박사 출신들이 그나마 영주권 접근이 석사보단 좋았는데, 요즘은 어떤진 모르겠습니다.

      쓰고보니 좀 harsh하게 말한 부분도 있는데요, 글쓴이 분이 오시게 되면 고생하실게 보여 안타까운 생각이 들어 좀 구체적으로 쓴 부분이 있습니다. 석사유학 오시면 여러모로 쉽지 않으실 거구요, 주변에서 고생하고 힘들어하다 한국 돌아가는 경우 많이 봤습니다. 잘 준비하셔서 유학 오시길 바랍니다.

      • James Lee 1.***.228.181

        정말 감사드립니다. 정말 한말씀 한말씀 뼈가되고 살이되는 말이었네요. 가슴에 깊이 새기겠습니다.

    • cs 104.***.208.200

      요새 석사론 미국 취업 못합니다.

    • 마베받음 192.***.26.180

      마베 mybest가 뭡니까? 설명좀 부탁해요. 불과 유학온지 10년 조금 넘었는데 무슨말인지 모르겠네요.

      • 마베받음 192.***.26.180

        오 이런게 생겼군요.
        ———————————
        My Best Score란 지난 2년간

        응시한 모든 시험 날짜에서 각 섹션의

        가장 높은 점수를 종합하여

        전반적으로 최상의 성과를 보여주는

        토플의 성적 제도입니다!ㅎㅎㅎㅎ
        [출처] [TOEFL] 토플 시험 성적 제도, My Best Score란?|작성자 어셔어학원

    • 12311 96.***.104.162

      마베가 뭔지 모르겠지만, 유학후 취업과 영주권 모두 취득한 사람 입장으로써 해당 잡 마켓이 큰 지역아 유학생 신분으로 가장 유리한것 같습니다.

      인턴쉽 필요시 접근성이 용이하고, F1 이후 OPT로 취업 준비시 인터뷰에 소요되는 시간을 최소화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Relocation 옵션이 걸린것 보다 조금 더 가능성이 있어서요.

    • ㅇㅇ 72.***.138.68

      요즘 그런식으로 왔다가 리턴 많이 해요

      • James Lee 1.***.228.181

        미국 전체 CS시장이 얼어붙은건가요, 아니면, 한국인들이 유독 언어에 적응을못하고 백인위주사회에 위축되서 그러는건가요???

        • 지미안 140.***.198.159

          테크잡 시장 전체적으로 위축입니다. 테크 경기 풀리면 나아지겠죠.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빠르면 내년 후반에 서서히 풀리기 시작할거라는 말도 있습니다. 얼마나 신빙성있나 모르지만요. 그리고 경제 전반도 회복은 느리게 진행될거라고 하니, 잡 시장이 풀린다 해도 갑자기 좋아지지 않고 몇 년에 걸쳐 서서히 회복할 가능성이 큽니다.

          > 한국인들이 유독 언어에 적응을못하고 백인위주사회에 위축
          요즘 한국 젊은이들 정도면 이런 문제는 없다고 봅니다. 막일도 아니고 테크 잡을 노리는 수준이라면 더더욱.

          잡 시장 위축이면, 졸업 후 체류 신분이 없는 유학생들은 OPT로 취업 못하면 체류가 불가능하니 자기 나라로 돌아가게 되죠. 언어/실력 똑같은 수준이라도 체류 및 취업 신분이 있다면 시장이 풀릴 때까지 임시적인 일이라도 하면서 몇년이고 버틸 수 있지만요.

        • Adf 72.***.217.237

          당연히 영어도 영향있죠. 저는 corporate management 계열이라 옆에서 보는거긴 하지만, 보통 Management 단에서 나오는 지시사항 부터 feedback까지 거의 verbally 이뤄지기 때문에, 관련 업무를 놓치는 거 없이 follow up 하고 유창하게 설명 및 documentation 할 수 있는 인재를 좋아합니다. 특히 performance 평가는 대부분 qualitative 하게 이뤄지다보니 더 그렇구요. 그리고 요즘 work efficiency를 엄청 강조하는데 업무들을 계속 인도 developer들에게 offshore하다보니, 자기 일 잘하는 건 기본이고 중간에서 커뮤니케이션 채널 역할 하면서 인도사람들 까지 관리할 수 있는 사람을 원하는 게 트렌드 입니다. Inter department 프로젝트도 수행할 수 있어야 하구요. 주어진 현업일만 계속 하는 거면 모를까 higher management 롤이 붙으면 영어 상관이 없을수가 없습니다.
          요즘 layoff 시즌 돌면서 한국 사람들 많이 잘리고 있습니다. 공통점은 자기 일만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에요 보면.
          시장 때문에 단순히 떨어졌다 라고 생각하는 것보다, 붙은 애들은 그럼 뭘 잘하나를 봐야한다 봅니다. 그런데 그게 업무적으로 엄청 특출난 거 아니면 결국은 커뮤니케이션, 혹은 영어에요.

      • cs 203.***.98.170

        시장 얼어붙음 + 신분문제 입니다.

        저희 회사도 이번에 step OPT로 헬프데스크 지원한 버클리, CMU, A&M CS 전공자들 다 떨어지고 결국 한국 갔다고 들었습니다.

        시장이 좋아져도 변화하는 이민정책 에서 과연 opt기간동안 뭘 할 수 있을까가 의문입니다.

        • James Lee 1.***.228.181

          아 뭔가 지금 이해가 쏙쏙됩니다.
          석사 졸업 후 OPT 라는 기간이 주어지는데, 그 기간안에 job 못구하면, 자비로 버텨야되는데, 직장 못구할 때 까지 허리 졸라매도 300씩은 깨지겠고, 그거 못버티고 다들 한국으로 리턴한다는것 같네요… 아니면, 눈물머금고 박사하러간다던가… 그렇다고, 지금 미국취업시장이 좋은것도아니고, 준비 단단히 해서 가는거 아니면 진짜 힘들겠네요… 그리고 미국은 약간 인맥을 바로 다져놔야되는 구조라는게 조금 신기하네요. 그래서 이민 1세가 입맛따질 처지가 아니라는 이야기를 위에서 계속하시는것 같구요.

          감사합니다 님들.

          • 영주권 192.***.26.180

            원래 졸업 후 opt로 일을 시작하면서 로터리 후 h1b로 바꾸고 그뒤에 영주권을 하는게 기존의 테크트리였습니다.
            요즘은 h1b 로터리 확률이 낮아지고 영주권프로세스가 오래걸리기 때문에 유학생 신분문제가 복잡해졌습니다.

    • 76.***.21.182

      산호세 주립대 <- it is good to find local jobs or interns with no relocation.

    • fdff 131.***.51.66

      지금 나열하신 학교들은 토플 최소 100은 만드셔야 합니다. 최소 점수라고 사이트에서 말하고는 있지만 서류도 안보고 필터링이에요. 그만큼 많이 지원하는 학교들입니다. 학교 입장에서는 많이 뽑으면 좋으니 점수 신경 안쓰고 지갑들로 본다고도 생각하실수도 있지만 교수님들도 가르칠 수 있는 사람들의 수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무한정 받지는 않습니다. 특히 Stanford, UCSD, Notre dame 가시려면 110 이상 받으셔야 합니다. 80점대시면 눈을 많이 낮추셔서 CS 100위권 밑으로 찾아 보셔야합니다. 그리고 80점대시라면 석사 2년 혹은 3년 동안 졸업을 어찌저찌 하신다고 하더라도 영어가 인터뷰를 하실 수 있으실 정도로 늘지는 않습니다. 차라리 조금 낮은 학교더라도 석사를 2년 하시고 Best에 리스팅 한 학교에 박사를 알아보시는게 더 유리합니다. 미국학교에서 2년이상 수학하시면 대부분 학교들이 토플은 면제거든요. 대신 연구는 열심히 하셔야합니다.

    • fdff 131.***.51.66

      요즘은 GRE 안보나요?

    • 지나가다 99.***.17.214

      우선 질문하신 보인에게 베스트 12 봐달라는게 어떤 관점으로 봐달라고 하시는 건가요?
      말씀하신 AI 잘하는 학교인지 봐달라고 하는건가요?
      아니면 붙을 확률이 높은 곳을 봐달라는 것인가요?
      말씀하신 베스트 12 중에 다 붙었다는 가정하에 제가 진학하는 우선순위는 아래와 같네요.
      1.University of Texas at Austin 12 15
      2.texas a&m 01 / 15 80
      3.산호세 주립대 –> 80점 mybest 받음
      4.University of California, Irvine 12 15 80점
      5. penn unveristy 80점 스피킹 19 mybest x
      6. Georgetown university 80점
      7.University of Michigan, Ann Arbor 01 / 15 79점,
      8.George mason university 80점 mybest 받음 전과목 18이상
      9. 애리조나
      결국 취업은 대학교 근처로 가장 많이 합니다. 따라서 현재 뜨는 텍사스와 원래 테크 기업 많은 캘리가 좋은 선택으로 보이네요.
      그리고 위에 많은 분들이 답변하셨지만 취업 상황 많이 안 좋습니다. 뚫을 실력이 될지 안될지는 본인이 더 잘 알겠죠.
      그래도 젊으니까 도전하세요. 나중에 후회합니다. 1-2억 정도 낭비될텐데 그냥 결혼했다 이혼 한번 했다 생각하세요. 굿럭.

    • James Lee 1.***.228.181

      감사합니다 형님들, 저는 달콤한 속임보다, 매콤한 채찍이 더 좋습니다. 잘 생각해서 준비해보겠습니다. 복 받으세요!

    • 76.***.208.154

      좋은 시절엔 영어 잘 못해도 뽑지만
      얼어붙은 시장엔 마더 랭귀지가 영어 아니면 먼저 타격받을듯. 박사받고 박사분야랑 연관분야라면 언어 타격이 좀 줄어들겠지만 박사도 아니면 충격파 고대로 맞음.

    • 76.***.208.154

      야 근데 너 한국에 있는 놈이 제임스 가 메야? 요즘애들은 다 이런가?

      제임스는 미국애들한테나 쓰라우.

    • 지나가다 72.***.95.108

      자비 석사이니 대략 미니멈 요건이라도 어떻게든 맞추면 어떻게는 석사는 갈수 있을듯 한데요.
      문제는 들어가는게 문제가 아니라
      1. 어떤 2년을 보낼수 있는가
      2. 이렇게 보낸 2년으로 취업할수 있는가 입니다.

      먼저 1번의 경우 무슨 생각으로 연구는 안하고 수업만 듣고 그걸 토대로 취업할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궁금하네요. 요새 AI분야가 인기가 있다는것 그만큼 경쟁도 치열하다는 거에요. 학교는 학원이 아니니 학교 코스웍 수준의 수업 정도의 수준으로 졸업후 무슨 AI 관련 좋은 job을 얻을수 있을까 자문해보면 답이 나와요. 연구는 다 연구실에서 이루어집니다. 박사과정처럼 연구실에서 연구하지는 못해도 최소 volunteer로 연구 참여 해야할 겁니다. 랩이 AI 연구로 연구 실적 많은 곳은 사람도 필요하니 적극적으로 달려들어야 됩니다.

      그리고 토플 미니멈의 문제가 아니라 100점을 맞아도 수업이 잘 안들릴 겁니다. 영어학원 선생이나 토플 듣기 문제 처럼 님을 배려해서 천천히 말하지도 않을 뿐더러 그런 수준이면 울면서 수업따라가기도 벅찰겁니다. 미국 대학원 수업 과제 수준과 양도 소화하기 버거울 거에요. 이상황에서 연구실에 자발적으로 연구 참여도 해야하니 정말 피똥쌀 각오해야할 겁니다.

      위에 어떤분이 말씀하신 인맥? 2년동안 수업따라가느라 바쁘고 연구실에 어찌어찌 volunteer로 참여 가능하면 거기에 매여서 연구실 사람 혹은 교수 말고는 만날 기회가 없을텐데 무슨 job search에 도움이 될만한 인맥이 그 2년안에 쌓일까요? 박사과정은 생각안하고 오로지 stem opt로 취업을 생각한다면 무조건 무조건 co-op 잘되어 있는 학교로 가세요. volunteer로 연구에 참여한 연구실이 필드에서 엄청 요구하는 AI관련 연구를 직접적으로 하지 않는한, 연구고 커리큘럼이고 다 떠나서 가장 중요한게 인턴쉽입니다.

      따라서 무조건 인턴쉽을 통해 회사에서 일할 기회를 얻어서 그 경험과 인맥으로 그곳에 취업을 하던 그곳의 인턴쉽경력을 팔아서 다른곳에 원서를 넣든 해야 인터뷰라도 더 볼수 있을거에요. 이를 위해선 방학기간을 이용한 인턴쉽 여름방학 2번과 겨울방학 한번 절대 놀면 안됩니다. 위에 말한 co-op 같은 그런 인턴쉽 제도가 잘된 학교를 고르라는 거에요. 어떤곳은 방학 뿐 아니라 한학기를 co-op (일종의 인턴쉽)을 위한 학기로 아예 책정이 되어서 그기간은 co-op/인턴쉽하는 회사에서 일하고 학점 (co-op이면 급여도)을 받습니다. 그러니 님이 원하는 career path는 (co-op: 급여도 나옴 /인턴쉽:경쟁이 치열할 경우 unpaid intership을 경우도 꽤 있음) 기회를 많이 얻는것 말고는 답이 안보입니다. 여기서 그럼 인턴쉽은 얻기 쉬운가? 앞서 언급한 co-op 잘되어 있는 학교가 알아서 회사를 연결 해주지는 않을거에요. 이것도 경쟁이 엄청나다고 보면 되요. 지원하고 면접 보고 하는 식으로 말이죠. 자기가 독립적으로 회사에 컨택할 수도 있지만 co-op잘되어 있는 곳은 학생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해서 그 지역에 있는 회사들에게 제공해서 회사에서 관심있는 학생에게 인터뷰 기회를 주는 식으로 매칭을 해주는 등등 여러가지 방식으로 지원해 줍니다.

      마지막 결론, 학교를 고를 때 co-op이 잘되어 있는 학교를 고르고 모든경우에 그 학교 주변에 일자리 (co-op 이나 인턴쉽, 나아가서 취업 기회)가 많은 지역의 학교를 고려해야함.

    • Axwd 174.***.117.61

      영주권 없는 컴공은 시애틀 산호세 샌프란 샌디 텍사스동네로 가야 그나마 인턴 기회 잡아서 비벼볼수 있겠네요

    • 같은입장 14.***.36.190

      안녕하세요. 동갑에 같은 고민으로 작성하셔서 많이 와닿았습니다. 지원은 하신 상태인가요? 그리고 산호세 MSDS는 TOEFL100점 요구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