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릿 항공에 대해서 질문요

  • #3611188
    스피릿 128.***.174.220 3966

    얼마전에 스피릿 항공에 대해서 누군가가 쓴 글을 봤는데,
    갑자기 비행기를 이용할 일이 있어서 보니깐 무지하게 저렴하던데요.
    뭘 주의해야 하나요?
    배기지에 대해서는 전부 따로 차치하는 것 같은데,
    뒤로 매는 학생 가방같은 것도 차지 하나요?

    그리고 만약에 boost it으로 업그레이드해도 다른 항공사에 비해 저렴하던데,
    boost it으로 할 경우에는 좌석도 지정할 수 있고, 배기지도 어느 정도까지는 무료인것 같은데
    다른, 주의해야 할 점은 뭐가 있을까요?
    미리 감사합니다.

    • Doctor 129.***.109.41

      갑자기 비행편이 사라져요 ㅎㅎ
      2019년인가 지들 멋대로 출발 일주일 전에 직항을 갈아타는거로 바꾸고 도착 시간도 그다음날로 바뀌어서 그 이후 Spirit 은 아무리 싸도 쳐다보지도 않습니다.

    • asd 107.***.195.98

      음료제공 없음, 등받이 뒤로 안넘어가짐, 영상볼수있는 디스플레이 없음(이건 비행기 오래타지 않으면 상관없지만), 의자 간격좁음
      그리고 베기지도 잘 봐야하는게 무게가 일반 타 항공사에 비해서 무게제한이 낮음. 다른항공사 50파운드(23키로)지만 스피릿은 40파운드(18키로), 백팩이라고 무료라고 생각해서 들고타지만 크기가 생각보다 크면 돈내라고 할수도있음
      싸게싸게 짐없이 가겠다고 자기가 스피릿타겠다고하면 별로 말릴생각은없지만 사람들이 안타는 이유는 있음

    • 1111 12.***.216.66

      뭐 위에 분들이 말해주신건 일단 기본이고 비행기 자체가 제 시간에 뜨는 걸 본적이 없습니다. 무슨 이유에서 인지 비행기에 문제가 있다면서 뻑하면 딜레이에 결항. 그 다음부터는 혹시나 무서워서 못 타겠더라구요.

    • 음… 71.***.149.166

      싼거타면서 비싼서비스를 바라면 안되죠.
      앞서 언급한 그런 사실들이 충분히 납득가능하면 뭐 타는거고…
      시간 넉넉하면 굳이 마다할 이유는 없을듯.

    • 호호 173.***.31.52

      꽤 많이 타고다녔는데, 가벼운 짐만들고 다니기에 나쁘지않은 선택같음

      대충 10번 중 심각한 딜레이가 2-3번, 1번은 오버부킹되서 한명쫒겨남. 그 외엔 낸가격 생각하면 대체로 만족

    • 1234 67.***.3.130

      저는 비상구 쪽 좌석 미리 사라고 이메일을 보내와서 25불인가를 주고 샀습니다.

    • Leo Jung 66.***.107.134

      윗 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진짜 이유 없이 항공편을 취소합니다.

      저는 작년 CES때문에 라스베가스행을 예약했는데
      아침 비행 전 날 저녁 10시 문자로 알려왔습니다.
      전화해서 이유를 물어봐도 안 알려주고,
      전화를 하고 나니 그제야 대체 항공편 예약하면 reimburse 해주겠다고
      안내해주는 등 아주 엉망이었습니다.
      이후 reimburse 체크가 왔는데 그것도 잘못와서
      그것때문에 한 달 넘게 싸우고 결국 3달째 되서야 제대로 된 체크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스피릿과는 손절했습니다.

    • North 13.***.29.208

      제 경험으로는 미리 알면서도 스피릿에서 출발바로전에 취소시켜 여행취소시킨 경험이 있습니다. 다음날도 똑같이 출발전에 취소…

    • A 75.***.46.173

      저렴한 항공사들이 취항취소를 자주하는 이유는, 공항운행료를 계약할때 주 항공사보다 안좋은 조건으로 하기때문이에요.

      그래서 다른 대형항공사나 제데로 돈주고 계약하는 항공사들을 먼저 편의 봐주고 나머지 찌끄러기 여유분을 운행에 할당해주기 때문에 여유분이 모자르거나 다른 항공사가 필요로 하면 싸구리 항공사들은 취항을 취소할수 밖에없죠.

      싸구리 타면서 똑같은 대우를 바라는게 염치없는거죠. 제데로 정시에 맟춰서 여행하고싶으면 돈 더주고 타셔

    • 도라 174.***.138.242

      원글 질문 어디에도 어떤 요구 사항이 없이 아주 싼 비행기인 거라서 이런 거 타려면 주의할 점이 뭔지 궁금하다는 것 뿐인데, 왜 싼 거 타면서 비싼거 요구하면 안된다는 쓸데없는 훈장질 댓글들이 보이는지?

    • A 75.***.46.173

      원글은 단지 싸구리 비행기 타면 어떤 주의사항이 있는지 물어봤지. 싼거 타면서 비싼 써비쓰 요구하던말던 그거야 본글쓴놈의 속내니까 알길은 없음. 이렇게 보면 맏는말인거 같기는한데…

      싸구리 비행기 타면서 주의할점 자체를 물어본다는건, 어느정도 위험부담을 인지한다고 보여진다, 고로, 싸구리 문제 많은 빌행기 타느니 돈 더주고 비싼거 타라고 얘기해주는데 뭐가 문제냐?

      문장만 이해하지말고 문맥도 이해하는 능력을 키우자.

      책 많이읽으면 됨.

    • 회사 24.***.192.219

      저희 회사 규정에서도 출장시 절대 이용해서는 안되는 항공회사들 중의 하나가 스피릿입니다. 돈 아끼려다가 약속한 커스터머 미팅에 아예 못 들어 갈수 있다구요.

    • 도라 174.***.138.242

      “싸구리 문제 많은 빌행기 타느니 돈 더주고 비싼거 타라고 얘기해주는데 뭐가 문제냐?” >>>>>> 난 이걸 문제 삼은 적 없음.

      본인이 쓴 글을 지우든가 저렇게 떡하니 “싸구리 타면서 똑같은 대우를 바라는 게 염치 없는거지” 이 말이 있는데 참. 본인도 부끄러운 말이라 잘 아는지 이건 쏙 빼 놓고 딴소리 하시네. 그래요 부끄러운 줄 아셨으면 되었소.

    • 쓰러스트리버서 174.***.158.158

      현직 항공 정비사입니다. 웬만하면 15년이상된 비행기는 타지마시길바랍니다. 항상 Tail number 혹은 Registration number (미국비행기들은 N로 시작합니다. 예를들면 N489MC, N947KC…) 구글에 검색하시고 년도가 15년이상 된거라면 타지마시길 바랍니다… 항공기 모두를 통틀어서 인간나이로 따지자면 1년씩 지날때마다 관리 잘하면 7년씩, 정비 관리안되는 저가항공사들 경우 12년씩 늙는다고 보시면되요.
      즉, 15년 지난 비행기는 대략 인간나이로치면 60살 70살중반된 비행기입니다…

    • 미친스피릿 172.***.169.47

      스피릿 이용하실려면 약오르는것 감당 하시고 이용하세요
      아주 악덕입니다 기내용 작은 케리어 오늘은 79불 받았네요 자리는 35불 써놓고 45불 결재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