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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120:30:17 #3726985아이워나 107.***.228.33 2190
안녕하세요 형님 누나 동생 여러분
미국 영주권 알아보고 있는데여 취업으로 스시 레스토랑에서 일하면서 스폰이 되나요???
구인광고에 많이 보이더라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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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비자로 일할것이며 , 일하다가 짤릴수도있고, 적성에 안맞아서 도저히 못할수도있고, 그리고 가장중요한 몇년이 걸릴지 지금은 아무도모름. 5~10년 개같이 버틸수있다고 생각하면 도전해보시길, 하지만 그정신이면 한국에서 벌써 뭐가됬어도 되어있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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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가네요.. 비자문제 없다고 해도 일만으로도 안정성이 떨어져요. 텃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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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신분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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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서가 진짜 믿을만한 사람이 아니면 추천하지않습니다.
또한 중간에 업체매각이나 폐업 경우 님의 영주권 수속도 없던 일이 되는 점 참고 바랍니다. -
대학시절때 알바하던 고깃집 매니저가 사장 친척이라 스폰 받아서 미국으로 옴. 근데 몇년 걸릴지도 모르고 사장 눈밖에 나면 바로 한국행이라 개같이 일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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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럼 쉽지않은 길이네요. 구인광고 보면 가족같이 일하면서 스폰해준다고 하길래…. 전화하면 일단 와서 이야기 하자고….
혹시나 이쪽으로해서 영주권 받은분 있나해서요. -
실제로 그런 식으로 해서 영주권 받는 경우가 드물지 않게 있습니다.
(제 거래처들 보면 스시바에서 영주권 받으신 분들 제법 계십니다.)
다만 아는 분이 아닐 경우, 말리고 싶습니다.
아는 분이랑 해도 일하면서 마음 상하고 힘들고 할텐데..
그치만 그나마 아는 사이라 크게 싸우지 않는 이상 왠만하면 해 줄테지만,
그게 아니라 생판 모르는 사람이면,
정말 위의 댓글처럼 죽도록 고생만 시키거나
(님의 생사 여탈권이 그 사장님께 있게 될테니까 님은 초슈퍼 울트라 을이 될 겁니다.)
아니면 이 핑계 저 핑계대서 님을 짤라버려도 님은 어쩔 수 없는 상황인 거죠….물론 모든 것에는 예외는 있으니 좋은 분 만나서
행복하게 일하시고 또 스시 기술도 배우셔서
미래를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확률 상 보면 마지막의 경우보다는 위의 경우의 확률이 더 높다는 거죠….
신중하게 선택하시길… -
취업으로 영주권 받으신 형님 누나 동생 여러분 진짜 대단하신거 같아요. 통계를 보아도 여러 나라들과 비교해서 얼마 없는거 같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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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같이 => 가 좆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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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님 이런 사람들 조심해야해요. 일단 그냥오라고 하는사람들요. 그럼 관광비자로 오셔야하는데 관광비자로는 영주권 말도안되는 이야기이고, 혹시 불체가 되어버리면 영주권 영원히 안녕입니다. 이런 업체들 그런것도 모르고 그냥 사람뽑기 급급해서 그런말하는겁니다. 자기인생아니라고 한인생을 처참하게 짓밟을수도 있는데도 말이죠. 오시면 일단 학생비자로 오셔서 영주권 만약 서포트해준다면 몇년을 학생비자 유지하면서 버텨야하는데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예전에는 그나마 가능했지만 지금은 많이힘듭니다. 일단 님한테 영주권 나올때까지 캐쉬를 줘야하는데 요즘 사람들 예전같이 절대캐쉬안씁니다.( 그전에는 님을 합법적으로 고용못합니다). 그래서 님한테 주급절대 캐쉬로 못줘요, 그리고 학교를 다니면서 일을하는것도 절대 만만치않고요, 학비보다도 돈을 못버는경우도 허다합니다. 예전엔 그나마 학교안가도 출석해주는 어학연수학원이 좀 있어서 일에집중하며 영주권 기다렸는데 이젠 절대로 이방법안됩니다. 그래서 제가 드리는 말씀은 이방법이 현실적으로 힘들다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님한테 도움이되는 글이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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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힝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군요. 희망을 보고 싶었는데… 주변 사람들도 같은 이야기 해주더라구요. 감사해요 생각 공유해주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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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장만나 잘해결하면 좋지만 더러 잘되는 경우도 있지요
가족 중 변호사 있는데 몇년째 한인타운에서 주말 봉사 합니다
한인 자영업자 한테 영주권 빌미로 현금받으며 일하거나
때로는 몇달씩 월급 안주다가 줄때 되니 IRS 에 신고해서 돈때먹는 악질 주인들 생각보다 많다고
특히 f1 학생들 off campus 잡 주고 현금 주기로하고 약속하고 줄때 신고해 버려 돈못받고 이민법 위반으로 몰아서 난감하게 하는 경우도 많고
쉽진 않지만 꼭 믿을만한 사람 만나셔야 해요 -
그렇게 받은 사람 보긴 했는데 정말 드물어요. 제가 본 친구는 살짝 장기펜딩 돼서 나오는데 3년 좀 넘게 걸렸던 걸로 아는데, 그나마 그친구는 일도 싹싹하게 잘 하고, 사장님도 좋으신 편이고, 아직 대학생이라 그런 딜레이가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상황이어서 괜찮았지만약 애매하게 20대 중후반 이후에 3년 4년 써야하면 시간낭비 일 듯. 그냥 유학생으로 시작해서 전공분야 (stem 인게 갑임 opt 3년) opt-영주권 코스가 가장 무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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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분이 스시레스토랑에서 영주권 받으셨어요. 그 분은 한국에서 호텔조리학 관련 전공으로 4년제 대학교 나오셨고, 한국에 있는 특급호텔에서 5년 정도 경력이 있으셨어요. 미국에서 스폰해준 스시레스토랑은 10년 넘게 한 자리(백인들 많이 사는 지역)에서 엄청 바쁜 레스토랑이었고, 영주권 수속 받기 시작한 지 2년 정도 후에 영주권 카드 받았고, 지금은 본인 스시레스토랑 운영하고 계셔요.
이런 경우는 영주권 스폰을 해주는 스폰서나 영주권 받기를 신청한 employee 모두 qualify가 되어 있는 상태라 순탄하게 나온 거 같아요. -
이분은 정말 좋은 케이스. 대부분은 그냥…..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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