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에게 한심함이 많이 느껴집니다

  • #3934813
    oo 68.***.212.207 1655

    벌써 25년도의 절반이 지나가는 시점이네요 ㅎㅎ

    어디다 털어놓을데가 없어서 익명을 빌려 끄적여 봅니다 ..

    학생시절은 stem opt나 잘 활용해보고 한국드가자 하던 마음으로 지내서 큰 부담은 없었는데

    운이 너무나 좋게도 제 그릇에 비해 좋은 기회들과 은인들이 회사 선배들이 보다듬어주어서

    첫 도전에 h1b까지 받아내는 과장 조금 더 보태서 진인사 대천명이라는 말이 떠오를정도로

    제가 가진 능력과 기술에비해 감사한 결과들이 이어져왔습니다

    잘 지내오던중에 문득 두가지 생각이 들더군요

    1. 영주권은 어떻게 받는거지?

    2. (영주권을)받더라도 나는 미국에서 살아남을수나 있는 사람인가?

    청사진에 없던 h1b로 인해 미국에서의 삶이 일시적으로나마 길어지게되었고 (불평하는것이 아니라)

    이에 상기에 기재한 두가지 질문에 대해 저는 정확한 답을 할수가 없었습니다 아니 정직하게는 제 자신이 부족함을 너무나

    정확하게 알고있기에 더더욱 마음이 아팠습니다

    제 20대 후반을 이리 보내고있음에도 , 부모님께는 잘지내고있다고 거짓말만 맨날하고

    한국에 있는 친구들도 연락오면 (허세가 아니라) 거짓으로 그냥 뭐 이래저래 잘 지내고있어 라고만 답변합니다

    마음에 총을 맞은것마냥 뻥뚫린 느낌이 들어서 그냥 길가다가도 차에가서 울고 외동아들로써 효는 커녕 불효만 매일 하고있는

    실정입니다 인생에 갈피도 못잡고 이리저리 호숫가에 낙엽잎마냥 흔들리는 제자신이 안타깝고 그런아들 자랑스럽게 생각하시는

    부모님께 부끄럽습니다

    무튼 오늘도 하루 고생들 많으셨습니다

    무사히 귀가 하시길 바랍니다

    • 1254512 50.***.42.49

      인생루저네;; h1b에서 뭔 영주권 타령 ㅋㅋ 한국가서 부모 등골브레이커행이지머 ㅋㅋ

    • 초가지붕 216.***.122.143

      외국에서 이정도로 지내는 것만으로도 성공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너무 능력을 기술력에만 한정시키신게 아닌지. 운이라고 단정한 부분, 그 운을 만들기 위해 내가 한 노력이나 내가 가진 장점들도 나의 재산이고 따라서 백퍼센트 운이 아닐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모가 자식에게 원하는건 큰 성공 아니고 직장잡고 행복하게 사는거 보는 정도니 너무 부담가지지 마세요. 열심히 살고 있는데 부모님께 부끄러울게 뭐가 있나요.

      회사 잘 다니시다가 영주권 따시면 좋겠네요.

      • oo 68.***.212.207

        네 말씀 감사드립니다 노력해보겠습니다! 나약한 생각을 좀 버리겠습니다

    • 113322 96.***.104.162

      힘내시라는 말과 함께 정신차리라는 말씀 드리고 싶네요. 영주권 받아도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 치는것은 똑같아요. 결국 내가 무엇을 하고 있고, 나는 얼마나 열정적으로 내가 하는 일에 만족을 하느냐가 가장 중요한것 같습니다. 지금 상태로는 이미 마음이 무너져서 무엇을 해도 좋아지지 않을것 같네요. 한국으로 돌아가세요.

    • 오란다 70.***.237.63

      여친을 빨리 찾으세요.
      단체미팅 같은거 있으면 놓치지 말고.

    • 미국 199.***.248.70

      뭐 저는 미국생활에 미련이 안남아서 한국가려는 사람이니…..bias 되었다고 생각하고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미국직장생활 한국직장생활 충분히 다 겪어본 입장에서, 한국직장생활의 고달픔도 잘 알기에 뭐라고 조언하기는 쉽지 않습니다만

      – 그 에너지 넘치는 젊은 나이에 이 무료한 곳에서 버티는것 쉽지 않다고 봅니다. 인생이 정말 무의미 하게 느껴지시겠죠 (저도 마찬가지임). 우울증 온것 같으니 병원 한번 가보세요. (저도 우울증)
      – 직장 동료중(30대 한국인), 박사따고 취직하고 영주권 수속해서 겨우 영주권 받아서 자리잡으려고 하는데, 갑자기 사고로 어머니 돌아가셨다더군요. 외동아들인지 형제자매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중고등학교때 혈혈단신으로 유학와서 젊은 시절 다 보내고, 그나마 자주 보지못했던 어머니까지 돌아가신다면, 제가 그 친구 입장이라면….이게 성공한 인생인가… 이게 타지에서 혼자 뭐하는 짓인가 라는 고민이 많이 들었을거에요. 그나마 어릴때 와서 한국에서의 기억이 없다면 무료한 미국에서 사는데 적응이 좀 쉽겠죠. 그나마 부모님도 돌아가셨다면 더 그럴테구요.. 개인의견이었습다

      • oo 68.***.212.207

        친구분 케이스면 진짜 우울할것같은데 다행히 부모님이 아직은 건강하셔서 다행이긴합니다 …

        좋은 말씀 너무 감사드립니다 더 냉철하게 판단해보겠습니다

    • ㅇㅇ 74.***.153.72

      영주권은 회사에서 해달라고 설쳐야죠. 요즘 전문 eb2,eb3도 4-5년 걸립니다. h1b 6년이라고 안심할게 아니죠. 하지만 그 보다 전에 미국 자체가 안 맞을 수 있는 분 같아요. 무료하고 외로워서 그런거 같은데 기질 자체가 태어난 나라에 있어야 더 잘 맞는 분 같습니다. 저는 한국가서 한 일주일 있으면 답답해서 다시 나오고 싶어 미칠 것 같던데….어딜 살던 본인이 행복한 곳이 한국이라면 돌아가서 사는게 행복을 위한 길이겠죠.

    • o.O 23.***.14.103

      2번 질문은 질문자체가 잘못됬네요, 영주권이 있어야 할수 있는 질문이고, 1번 질문은 결혼아니면 지금가지고 있는 모든 것 잃겠죠. 최대한 빠르게 결혼하는거 추천드림

    • 고추장항아리 24.***.31.4

      빨리 결혼해서 애 낳는게 답
      배우자도 함께 영주권 들어가야

    • 조언 104.***.40.169

      부모님께 솔직히 말하는게 효자입니다.
      그럼 본인도 한결 나을 거에요.
      그리고 한국에 돌아가서 부모님과 친구들과 함께하고 싶으면 그래도 됩니다.

      • oo 68.***.212.207

        이번주에 한번 허심탄회하게 부모님께 이야기 드리고자합니다

        감사드립니다

    • rui 73.***.79.71

      사람들을 굳이 무슨 카테고리로 분류할 필요는 없지만, 님이 기술한 증상은 가면증후군 imposter syndrome과 가깝게 느껴집니다.
      저도 뭐 한 때 비슷한 느낌이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잘 살고 있습니다.
      이런 거 한번 참고해 보세요: https://asana.com/ko/resources/impostor-syndrome

      • oo 68.***.212.207

        흥미롭게 읽어봤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맞는것같네요 가면증후군…

    • ㅇㅇ 99.***.147.175

      이런 애들은 그냥 얼렁 하루라도 빨리 들어가는 게 답.
      애초에 여기에서 뭘 해보겠다 다짐이 있지도 않았고
      그냥 흘러흘러 생각치도 못하게 운좋게 H1까지 받았는데
      내가 뭐하는 건가 싶고 나는 졸라 외롭고 잘 못지내는데
      한국에선 졸라 잘 지내는 줄 알고 부러워하고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이런 유형은 어차피 들어가는 스타일이에요
      하루라도 빨리 들어가서 멘탈이라도 챙기세요. 정신 더 망가지기 전에.

    • ㅇㅇ 174.***.32.169

      1) 회사에서 스폰, 시민권자와 결혼, 투자영주권, 님 능력,경력이 좋으면 NIW
      2) OPT->H1B 까지도 받고서 잘 살고 있는데 영주권 받고나서 미국에서 못 버틸 이유가 뭐죠?? 외로워서? 부모님이랑 떨어져 있어서? 해외 거주하는 외동들은 다 불효자? 형제들 다 줄줄이 미국와서 거주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이민 1세대로 왔으면 맘 굳게 먹고 살아야지 정 못 버틸거같으면 한국 돌아가는게 맞고 근데 한국 돌아가서의 삶이 과연 더 행복할까? 도 생각해 봐야함 일단 요즘 한국은 양질의 일자리 얻기도 힘들고 직장 구한다해도 한국 직장문화며 연봉이며 등등

      • oo 68.***.212.207

        외로워서라는 부분이 아니라 제 능력이 부족함에 한탄스러웠습니다

        모든 1세대가 잘못된게 아니라 제 자신만 불효자라고 생각은 되서요 ㅎㅎ 한국도 많이 힘들어서 사실 그래서 미국에서 더 기회를 찾아보고 는 싶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 ㅇㅇ 174.***.32.169

          놉 스스로를 과소평가 하지마세요. 미국에서 유학생부터 OPT->STEM OPT-> H1B 까지 걸어온 거 별거 아닌거 같아도 쉬운거 아닙니다 H1B 스폰해주는 직장 찾는거부터 로터리 당첨은 운까지 따라줘야 하는 것 이미 여기까지 왔으니 멘탈 잡고 좀 더 버텨보세요

          • oo 68.***.212.207

            용기가 나는 말씀 감사드립니다 감사한 마음을 먼저 갖고 전진해보겠습니다

    • Bb 174.***.119.238

      한국은 안되면 가는거지 하고 생각하세요. 부정적인 답글은 무시가 답이고 데이팅 앱깔아 동유럽 애들 만나세요. 이쁘고 한국사람이랑 정서가 맞아서 좋습니다. 한국여자보다 조금만 잘해줘도 엄청 좋아하고 감사해 합니다. 그리고 영주권 해달라고 졸라서 받으세요. 미국서 돈 열심히 벌어 저처럼 55살에 은퇴하고 한국가세요. 한국서 쳇바퀴처럼 일주일에 5-60시간 일하는거 보다 40시간 일하는 미국이 좋은것도 많아요.

    • 초보 71.***.213.100

      다른 건 모르겠고, 미국에서는 h1 끝나면 한국 가야 되니까 영주권이 없으면 (합법적으로) 살아 남을 수 없는 겁니다. Goal-oriented life를 살고 싶으면 다음 목표를 영주권 받는 거로 정하고 달리면 됩니다. 영주권 없을 때 여친, 결혼 이런거 잘 하는 사람도 있지만 대게 뻐그러질 확률이 높습니다.

    • Pop 108.***.92.12

      곧 알라바마 쓰레기 찬양글 달리겠네 ㅋ

    • 지나다 63.***.130.112

      저도 외동이고 20대 후반에 유학와서 H1B 거쳐 영주권 받고 20년째 살고 있슴다. 본인 실력을 믿을 수 있을때까지 부딪치고 깨져 배우세요. 지금 회사와 영주권 협상도 하고 안될 경우를 대비해 다른 회사와 인맥도 잘 쌓구여. 부모님에 대한 죄송함은 본인이 여기서 잘사는것으로 다 갚을 수 있습니다. 일단 본인의 행복에 집중하세요. 한국 들어가더라도 본인이 불행한데 부모한테 잘 할 수 있을거 같진 않네요.

      • oo 68.***.212.207

        인생 선배님이시군요 좋은 말씀과 후기 감사드립니다

        미국에서 노고가 많으셨겠지만 잘 해내신 성공케이스 이시군요 잘 따라가볼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참고 35.***.145.42

      저는 원글님의 글을 읽으면서 개인적으로 정상적인 생각과 생활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20대 후반에 학업 마치고 일을 하면서 정확한 미래를 그릴수없고 현재 잘하고 있는지 의문을 갔는다는게 지극히 정상적이고

      이런 생각들이 원글님을 더욱더 성장시키고 잘 될것으로 봅니다.

      개인적인 경험을 전해드리자면 저도 미국에서 학위를 받고 한국에 돌아갈지 아니면 미국에 남아서 직장생활을 할지 고민하다

      미국에 남기로 결정을하고 그후 가정을 이루고 현재까지도 미국에서 일을하면 살고 있습니다. 저와는 반대로 학업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간 동문들은 10년도 더 지난 지금시점에는 아이들을 위해 또는 한국에서 정년이 너무도 짧다는 판단에 미국에

      다시 나오고 싶어하며 실제로 동문들중 상당수 가정이 미국으로 다시 나와 일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싱글에 젊은나이이다보니 일외는 문화생활이 단조로와 무료할수 있다고 느껴질수 있는데 향후 가정을 어디에서 이루고 계속

      해서 직장생활을 어디에서 하는것이 원글님 미래에 더 낫은지를 생각해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현재 열심히 잘 살고 있습니다. 오늘도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 oo 68.***.212.207

        말씀 감사드립니다

        부모님께서도 한국에서 상황이 영 좋지 않으니 마음 다 잡고 살길을 찾아보라고도 하시고 저또한 공감하는 바 여서

        미국에서 잘 살아남을 방도를 조금더 고민해봐야겠습니다 바쁘실텐데 답변 달아주시고 도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1111 58.***.21.3

      미국이 사실 돈 빼고는 살기는 그리 재밌는 나라는 아니죠.

      유학 > opt > h1b > 영주권은 사실 그리 대단한 것도 없죠. 운이 좋은 것도 아니고, 원래 다른 사람들이 떠들어서 그렇게 별 것 아니에요. 그냥 프로세스죠.

      한국인이 미국와서 힘들고 그런 것은 이해가 가요. 그냥 본인이 이 먼 미국땅까지 와서, 얻고자 하는 것들은 얻으세요.

      미국생활이 그리 대단할것도 비하할것도 없어요.

    • 카리타스 209.***.3.154

      저도 비슷한 경험으로 지금은 시민권자로 미국에서 살고 있습니다. 유복하지도 않고 빽고 없고 유학생활 같이 했던 친구, 동생들 다 귀국하고 한인회사부터 시작해서 20,30대때 동갑내기들과 비교하면 항상 뒤쳐진거 같고 앞으로 어떻게 될지도 모르겠고 이렇게 하는게 맞나 라는 고민을 매일 하는데 한편으론 지금 한국가면 여기보다 좋다는 보장도 없어서 더 답답하고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성공 한건 아니지만 가족도 꾸리고 집도 사고 미국에 왔을때부터 타고 싶었던 차와 이젠 매달 돈걱정 크게 안해도 되고 남들 쉴때 같이 쉬며 나름 취미 생활도 할수 있어서 만족합니다. 그간 가장 큰 걱정이었던 나야 내가 선택한거니 고생해도 불만은 없지만 이런 생활을 아이들에게까지 물려 주지 않고 싶었는데 그렇지 않게 된게 여기까지 온 가장 큰 보람으로 느껴집니다. 너무 상심하지 마시고 숏컷은 없다라고 생각하시길.

      • oo 68.***.212.207

        말씀해주신 개인사를 들어보니 참으로 이민을 성공적으로 잘한 케이스라고 생각이듭니다

        축하드리고 노고가 보답을 받으신듯합니다 공감되는 말씀들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특히나 “한국을 가도 더 나은 옵션이 있는게” 아니라는 점이 항상 마음에 신경쓰이는 부분인데

        후회없는 생활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dddddd 45.***.187.232

      이래서 한국 경험을 한번 해보라고 권하고 싶네요.. 나도 한국 21년 미국 10년이지만,,, 한국 회사 생활에 비하면, H1b는 고달픈것도 아님.. 한국에서 제대로 회사 생활 해보면,, 미국 생활의 고달픔은 아주 달게느껴질것입니다..한국에서 21년 근무하고 미국 회사로 전직했을때, 나는 농땡이 까면서 일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우리 매니저들은 너는 너무 일을 열심히 한다고 쉬엄쉬엄일하라고 나를 걱정했음.
      여기 대다수 인도 사람들은 H1b에서 영주권까지 수십년 이상 걸린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꿈을 포기 하지 않고 열심히 다니더군요.. 한국 사람들은 최소한 그정도의 걱정은 없잖아요

      • oo 68.***.212.207

        말씀하신부분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인도사람들은 그냥 h1b로만 십몇년씩들 살더군요 ….

        한국 직장생활 정말 고되다는건은 아버지 보고 많이 느껴서 불평불만글로 보였다면 죄송합니다

        그런것은 아닌데 이런 좋은 기회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있는 제자신이 안타깝고 부끄러울뿐입니다 정진하고 노력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75.***.51.99

      무슨 마음인지 충분히 공감되네요 그래도 아직 20대이시고 일하시다가 경력 좀 쌓아서 한국 경력직도 넣어보세요.
      한국도 힘든부분도 있겠지만 한국에서만 주는 가치들이 있습니다. 가족, 친구, 내가 태어난 나라에서 주는 정서적 편안함 , 언어, 문화, 메인스트림 등등 그게 글 작성자님 가치관에 더 맞는다고 생각하면 그것도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어디가 더 좋다라는 정답은 없어요.
      되려 영주권같은거 취득했다가 나중에 한국 더 가고싶어지면 그때가서 포기할지 어떻게할지 더 고민하게되고 스스로 괴로워질수도있어요.

    • 1111 58.***.145.127

      생각해보니 저도 글쓴이 나이때에 인생공부를 했던 것 같네요. 시간이 남을 때 앉아서 인생에 대해서 스스로 공부해보시길 권합니다. 하루에 4시간씩 앉아서 인생이 뭔지, 무엇이 옳고, 그르고, 최선을 해야하는 일은 무엇이고, 편견은 무엇인지 등을 고민하는데 한 일년 정도를 쏟아 부으세요. 최소한 이후 10년은 무엇을 해야하고, 실제로 중요한 일들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생각과 행동이 확고해 집니다. 제 경우는 노트에 정리해 가면서 해서 인생이 꽤 나아졌어요. 이젠, 주위사람들과 비교하지 않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