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스바루 포레스터 타고있습니다.
딜러 정비소가면 이상하게 비싸구요.
로컬 정비소 (지피루브) 가도 가격은 비슷한것같아요.
딜러쉽가면 리콜된부분을 워렌티 있는동안 싹다 바꿔주기때문에 좋은데. 그렇다고 정기정비할때 돈을 안받는건 아니라서;;
그냥 어쩌다 갔을때 운좋아서 리콜된거 싹 바꿔주면 좋은거고… 아니면 마는거고 그렇죠;;
또, 그냥 딜러쉽보다는 대부분 스바루만 정비하는 사람들이니까 차의 고장이나 특수한 문제에 대해서는 더 잘 알것같아요.
그냥 로컬들은 심각한 정비는 잘 못해요. 귀찮아서 안해요. 어려운문제 갖고 낑낑거리느니, 다른차 받아서 돈받는게 더 좋아요.
저는 아직 학생이라서, 이사를 많이 다녀야하고, 자가 정비할 공간도 없어서. 로컬 정비소를 자주 이용했었는데요.
간단하게 혼자 할수있는 정도는 제가 다 하려고 하는 편입니다. 예를들면, cabin airfilter, engine airfilter, engine oil and filter change 이거 3가지는 혼자 쉽게 할수 있더라구요. 아마존에서 엔진오일 펌프 (12볼트짜리) 사서 엔진오일 교한해주니까 좋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엔진오일 갈으면서 알게된건데. 정비소 사람들이 귀찮아서, 엔진오일필터도 그냥 있는힘껏 꽉 잠궈버리구요. (저 이거 푸는데 손 다 까져서 지금 2주일째 손에 붕대 감고있습니다). 5qt 사다가 주면, 딥스틱으로 찍어보지도 않고 그냥 다 처넣는가 보더라구요. 항상 F 보다 2cm정도는 더 올라와 있었는데. 저는 정비소에서 잘 해줬겠거니… 하고 몰고 다녔는데. 제가 요번에 정비하면서 F선에 딱 맞춰서 넣어보니까, 차가 훨신더 잘 나가는걸 느껴보고는… 이노무 정비소놈들… 하고 쌍욕으로 씨부렁 거렸어요.
스바루는 차들이 AWD이라서, 디퍼렌셜이 2개 가 있는데요. 디퍼렌셜은 3만 마일쯤 부터 갈아주기 시작해서. 매 3만마일 혹은 2년마다 한번씩 교환해주세요. 미션오일도 2년에 한번. 브레이크 플루이드도 2년에 한번정도가 적당한것같구요. 저는 스파크 플러그를 37000마일쯤에 교환했는데, 이유가 출력이 떨어진게 확 느껴지고 연비도 떨어져서 바꿨습니다. 스바루는 스파크플러그 교환하는데 때는게 많아서 돈 많이 달라고 하더라구요. 공임만 380불 달라고 하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