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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623:48:53 #3271685sad 39.***.50.146 11056
응용쪽입니다 순수수학은 아니구요
순수수학은 할생각도 없습니다.근데 응용으로 간다고 해도 소수상위권을
제외하면 괴장히 암울하다고 하더군요제가지금 수학과를 다니고 있지만
컴퓨터쪽 대학원을 진학한다고 해도
수학만 하는 제가 따라가서 공부 할수있을지
의문이네요수학을 전공하고 통계나 cs쪽 진학을
생각하고있긴한데
분야가 아예 다른것같아서
제가 할수있을지 고민입니다너무 슬프네요
왜 온지 후회도되고
그냥 주변 사람들 말만듣고
많은걸 몰라서 이런말 하는거일지도 모르지만눈물이납니다
정말 열심히 공부했는데
계속 하다보면 길이 보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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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뭔 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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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말씀을? 지금 최고 핫한 과중 하나인 듯 한데요…뭐든 어떻게 바라보냐의 관점에 따라 달라져요. 아는 후배는 수학과 나와서 통계로 돌려 박사 엄청 빨리 끝내고, 이름만 대면 아는 곳에서 포닥 2년하고, 의대 빅데이타 돌리는 과에서 교수하고 있어요. 이 친구 왈, 자신의 수학 바탕이 통계학과에서 날리는 비결이었데요. 주변에 좋은 멘토 좀 찾아봐요. 너무 자신감이 없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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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맞아요 주변에 멘토있긴 있는데
두리뭉실하게 이야기하고
뭔가 제대로 알고있는 사람들이 없네요ㅠ
교수님은 항상 바쁘시고 -
순수수학을 하시겠다면 이해를 하겠는데, 응용하신다는 분이 이러시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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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는 84년생 중국친구가 물리학과 박사학위 받고 2013년 즈음에 JP morgan 들어가더니 2년만에 VP달고 아직까지 맨해튼 월가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투자은행에 들어가서 금융상품 개발하는 수학과 물리학과 박사들 많다고 합니다.
수학과의 진로가 그렇게 좁지는 않은거 같아요. -
수학과 얘기하는데 웬 통계학이랑 물리과?
수학과 졸업해서 한인회사나 학원강사 그러다 학원차리는 자영업외에는 주변에서 본적이 없음. 잘나간다는건 영어 잘하는 백인들 스토리겠지. 제대로 수학 전공해서 잘나가는거 나도좀 알고 싶군요. 카더라 말구요.-
수학과 학부나 석사 졸업해서 박사를 통계, 물리 등 다른 분야로 갈 수 있다는 얘기임. 수학이 바탕이 되는 학문이 많기에, 석사 박사에서 수학을 학부로 나온 인재들을 선호함. 물론, 수학 전공 학부만 나와서는 학원이나, 학교 선생, 취업 밖에 없겠지만, 수학 학부에 석사 박사분야 선택을 잘하면 뻗어나간다는 말임. 그런 경우 한인 유학생들 사이에서 꽤 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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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학과 물리의 기본이 수학이다.
내 옆자리 동료도 수학과 나와서 IT 프로젝트 매니저인대
한인 교회밖에 인맥이 없나보구나. -
생각해보니 제 지도교수도 수학과 출신이었네요.
수학과 학부 – MIT 물리학 박사 – 연구소3년 – 회사2년 – 전기전자 교수 – IEEE fellow – Startup CEO (현재 4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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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과 컴퓨터의 조합은 모든 하이텍 컴퍼니에서 바라는 조합니다. 수학과 컴퓨터를 제대로만 하면 어디든 뽑혀간다. 자신감을 갖아도 된다. 부정적이고 패배주의적 생각 버리고 시간 아껴서 프로그래밍 연습하고 컴석사가서 빨리 학위따라. 프로그래밍을 졸라 연습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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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은 모든 원리의 기초이자 기본입니다.
숫자만 가지고 계산만 하는게 수학이 아니라,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해결책을 찾아나가는 학문입니다.계산하는거는 컴퓨터가 다 알아서 합니다. 수학/통계과 안나와도 프로그램이 알아서 다 계산해줍니다.
하지만 가설을 세우고, 계산 로직을 짜고 검토하는거는 아무나 할수있는일이 아닙니다.본인의 과를 자랑스럽게 생각하세요. 수학과는 예나 지금이나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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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포함 순수과학 (물리학) 분야는 좁은 길입니다.
수학/과학 본인 전공을 100% 활용할 수 있는 직장에 취업하는 졸업자들은 소수입니다.
이건 예전이나 지금이나 마찬가지 입니다.
앞으로도 한결 같이 변함이 없을 겁니다.
그렇다고 수학/과학 전공자들은 졸업 후 전부 백수가 된다는 말은 또 아니죠.
본인 전공을 100%는 못 살려도, 대충 20%~30% 정도만이라도 살릴 수 있는 직군으로 취업하게 되죠.
예를 들면 프로그래밍 관련 직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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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만 그래도 문과 보다는 상황이 훨씬 낫죠
문과는 본인 전공 0% 빵으로 전혀 못 살리고, 완전 엉뚱한 직군으로 구직을 하게 되죠…
(회계학 같은 일부 문과 전공 제외하고는, 대부분 문과 전공이 그렇다는 말입니다)
취업이 될지 안 될지도 장담을 못 하는 상황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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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에서 응용수학 졸업자 얼마나 팔리나 정 궁금하면 그런 정공자를 찾는 잡써치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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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것이 수학좋아서 수학공부하는데
결국 취업을 위해서 그깟 코딩이나 해야하는 이현실 -
응용수학과 졸업했슴다.
Phyton 잘 돌리면 갈 길은 많을텐데요.
데이터 애널리스트도 그 중에 하나고
은행에 Risk 관련된 일도 하나고
Facial recognition 나 머신러닝 관련된 랩 안해보셨나요?어차피 수학과는 떠먹어주는 과 아닙니다. 자기가 찾아서 관련된 수업 듣고 그러는 거에요. 통계 마이너나 경제 마이너로 들어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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