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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게시판에서 항상 좋은 정보를 얻고 있습니다. 저는 26세 여성이고 미국의 주립대에서 수학과 석사를 마치는 중입니다. 올해 박사를 지원하려고 지난 여름 Math GRE subject 시험을 준비했었는데 결과가 생각보다 좋지 않네요. 제게는 세 가지 방법이 있는데 여러분의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1. 학교 레벨을 낮춘 박사를 간다. (US News 에서 50위 정도로)
2. 석사를 1년 더 연장하고(학교에서 학비랑 생활비는 TA로 일하면서 받을 수 있습니다.) 1년 동안에 다시 박사 준비를 해서 정말 좋은 학교에 도전해 본다.
3. OPT로 부터 취업을 한다.1번과 2번은 박사 이후 연구직을 생각하고 진행하는것이고
3번은 Private 섹터로 나가야 하는데
생각이 많아지네요.본디 수학이 좋아서 Pure Math로 박사까지 마치려 했으나 이런 경우 Faculty position 찾거나 Grant받기가 쉽지 않다고 해서 Applied Math (Biomath) 로 박사 지원 할 예정이였습니다. 사실은 Pure Math가 더 재미있고 잘 할 수 있는 분야이지만 현실상…
제 Backgroud로 취업 하려면 어떤 선택이 가능할까요? 저는 통계 과목은 많이 듣지 못했고 주로 Pure 혹은 Applied Math 공부를 많이 해왔습니다. 요즘 Markov chain 등을 듣고 있구요. 지금 갑자기 취업 하려니 통계 석사 찾는 기업은 있어도 오직 수학과 석사를 찾는 곳은 안보이네요. 학교에서 1년 동안 TA쉽을 준다면 프로그래밍이나 엑추어리 준비해서 취업이 가능할까요?
인생 선배님들께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