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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915:28:03 #3035925kim 162.***.166.203 9153
올해 수바루만 판매량이 많이 늘었다는 신문기사를 보구 이 브랜드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데 많이 언급되는 수바루가 타 일본 브랜드보다 안전하다라는 말은 어디에 근거를 두고 하는건지요? 매년 톱 세이프티 픽으로 전차종이 뽑히구 아이 사이트도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이미 알려진 것 말구 이 회사가 예전의 볼보처럼 어떤 안전에 대한 철학이 확고한 회사라던지 아님 후지 중공업이라 구성재료 자체가 좋은건지 궁금하네요. 아님 디자인이나 성능에서 뭐 그리 내 세울게 없으니 안전이나 물고 늘어지자는 마켓팅인건지…사실 가격이나 업 그레이드가 되지 않고 있는 사골 모델을 보면 투자를 많이해서 튼튼하게 만든다는 것에 그닥 믿음이 가지는 않아서요. 리라이어 빌러티 레코드도 별루 좋지 않구 CVT 미션이나 많은 모델에서 낮은 마력도 논란의 대상인데 잘 팔리는거 보면 정말 희한한 브랜드네요. 눈 많이 오는 지역에선 대안이 없어서 그런건지…한국에선 옛날에 철수해서 리뷰도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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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모델이 4륜
엔진이 바닥에 있어서 무게중심이 좋음 -
스바루 전차종이 박서 엔진 + 4륜구동… 다른 차들은 옵션으로 4륜 해야되지만, 스바루는 기본이 4륜..
그리고 포레스터/아웃백은 동 클래스와 비교했을때 운전석 시야가 엄청남. 시승 해보면 알 것임.
마지막으로 딴지는 아니고, 차가 ‘튼튼하다’는 것이 ‘안전하다’는것과 다르다는 사실을 인식하시길.
차량 안전의 첫걸음은 사고가 덜 나는 것.
다시말해 같은 상황에 처했을 때, 사고가 덜나는 차가 안전한 차.박서엔진 (수평 피스톤)쓰는 스바루는 기본적으로 무게중심이 낮음. 딜러십 가서 후드 열어보삼. 엔진이 거북이 처럼 바닥에 착 붙어있음. 그러므로 네 바퀴가 바닥에 떨어질 가능성이 적고, 또한 접지 바퀴들에 동력 전달 가능하니 비상시에 운전자가 차량 제어를 잃을 가능성이 줄어듬. 아무리 힘이 좋고 무쇠 튼튼하게 만든 차도 길바닥에서 미끌어지거나 휘청해서 구르면 운명에 맡기는 수밖에..
그리고 넓은 운전석 시야도 사고를 줄이는데 큰 도움. 출장시 렌터카로 이것저것 타 보게 되는데, 요새 차들 디자인 땜시 창문을 작게 만들거나 있어야 하는자리에 구멍을 안뚫거나 해서 운전하는데 무지 피곤함.. 닷지 차저, 마즈다 세단 이런넘들은 눈가리개하고 운전하는것 같음.. 옆으로 뒤로 뭐가 쫌 제대로 보여야지.. 이런 차 타면 사고가 나거나 사고를 유발시키거나 둘중의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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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안전성을 위해서 포기한 것도 많아요.
동급 SUV에 비해 많이 좁고 특히 뒷자리가 불편해요.
연비가 상당히 안좋은 것도 AWD의 단점인데 이게 자꾸 경쟁력을 떨어뜨리니 토요타가 거의 garbage급 CVT를 넣었죠.판매량은 가격대비 안전성이 좋으니 많이 팔리지만 몇년뒤 니싼에게 지옥에 문이 열린 CVT문제가 하나둘 나옵니다.
CVT는 대책이 없는게 조금만 문제가 생겨도 통째로 갈아야되요. 요즘 다들 차가 좋아져 10년타는게 흔해졌는데 CVT는 10년 혹은 10만마일 넘어가면 맛이가기 시작합니다. 즉 나중에 최소 3-4천불 나가는 구조입니다.
일반 트랜스미션도 그리 잘만들어도 혼다보세요. 10여년동안 얼마나 많은 미션이 나가서 문제가 많았고 세계 5대 자동차 회사에서 현기차한테 밀리는 결정적인 원투펀치를 줬어요. 현기차가 참 럭키했죠.
어느차건 CVT는 일단 피하라가 모든 전문가들의 공통의견이고 그래서 럭서리 브랜드에선 CVT절대 안쓰는 이유입니다.
재규어 랜드로버가 맛이갔듯이 수바루도 사실은 랜드로버에 반값에 맞짱뜨던 브랜드였는데 토요타가 캠바루로 만들었어요 예전에 수바루 하나만 탄것으로 주유소에서 서로 하이하고 인사할정도로 매니아들이 많았는데 다 떠나고 캠리 살사람들이 사는 그런 대중화된 신발로 전락했어요.
차라리 세일하는 중형 SUV가 요즘에 더 안락하고 납니다.
수바루 한 7여년 아끼고 정비하던 떠나간 매니아의 조언입니다 카더라 아니구요. 토요타애들이 망친것만 없었어도 오히려 지금 더 색깔있게 명품이 되었을 몇안되는 놈이었는데….-
계속 ‘매니아’ 타령만 하는 것도 기업측에서 보자면 말이 안되는 거죠. 매니아들을 버리니까 수익이 증가하는 거겠죠….generalist 냐 specialist냐 전략적인 문제이고 저 정도 가격대에서 눈비가 많이 오는 지역의 평범한 중산층들이 사기에는 가장 무난한 차량이 수바루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절충을 통해서 윈윈을 이룬 거라고 봐야죠….3만불 내외의 저가 브랜드를 두고 명품 운운하는 것은 오히려 수바루를 너무 과대평가하는 거 아닌가요? 매니아용 저가 ‘명품’ 전략이면 결국 가격도 올려야 하는데 그럼 아우디나 다른 브랜드 놔두고 고객들이 수바루를 사려고 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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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급 차량에 비해 좁다는 건 말이 안됩니다. 좌석 및 트렁크 공간은 동급 최대 수준입니다.
최근 자료 확인하신 후 글 올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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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수바루를 타보지도 않은사람들이 더 많이 압니다.
수바루가 얼마나 많은 대접을 받고 인정받고 작지만 강한차로 여겨져 한번 사면 3대는 최소한 사게 만드는 브랜드였어요. 부모가 자식 심지어 손자에게 물려주는 그런차였어요.
극한 추운지역에 가면 살아남는차가 수바루 랜드로버일 정도로 원래 그렇게 출발한차입니다.많이 팔리면 좋다면 코롤라화 되가는 수바루도 괜찮다는 뜻인데…하기야 남들 다 빠져나오지 못하고 쩔쩔매는 비머 아우디를 뒤로하고 안전하게 웃으면서 나오는 그런 경험을 해본적이 없으니 그런 말이 나오겠죠.
어느 제품이건 특이하고 우수했던 그 특징을 수익을 위해 잃어버리는 것은 좋지않아요.
지금 수바루가 한두차종 빼고 캠리랑 다른게 뭐가 있나요?
그놈이 그놈이 되었는데 이는 소니가 잘나가던 사진에 강했던 스마트폰을 플립폰으로 예쁘게 바꿔 수익이 많이 나면 과연이게 소비자들에게 좋은걸까요?수바루는 위에 언급한것처럼 랜드로버의 반값도 안되게 우수한 성능을 서민들도 즐길수 있는차였고 이제 월마트에 잠식당한 그런 비지니스처럼 된것이 한심하고 안타깝다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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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바루가 토요타에게 자본 잠식 당하는 것도 그런 ‘저가 명품’ 전략의 결과겠죠. 토요타에게 먹혀서 바뀐게 아니라 바뀌지 않으면 완전히 먹혀버리고 생존이 불가능하니까 결국엔 바뀌는 거란 얘기입니다. 거기서 독자생존하기 위해서 CVT도 달고 적절한 평준화 전략으로 간다는 겁니다. 지금 현재 시점에서 3만불 내외로 스바루를 탈 만하냐 아니냐 얘기를 하지 않고 옛날이 좋았지 운운하는 것이 부질 없다는 얘기입니다..질문의 요지는 지금 스바루가 비슷한 가격대 타 경쟁사 차량들보다 안전도가 높냐 아니냐인데 스바루 얘기만 나오면 질문의 맥락과 상관없이 뜬금없이 ‘옛날이 좋았지 CVT는 아니지..’ copy & paste 하는 느낌이 들어요…그렇게 스바루가 대단한 브랜드였는지 너무 착시효과 아닌가 의심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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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전에 스바루는 RPM을 올릴때 특유의 엔진 사운드와 진동이 잼있었는데 ….
나쁜 차는 아닙니다. 엔진오일 소모가 심하다고 느껴지는거 빼면 만족합니다.
좀 더 다양한 모델이 있었으면 다음 차도 스바루인데 차가 좀 작네요-
트라이베카 단종시키고 7인승으로 조만간 출시된다는 ascent인가 하는 컨셉트카가 발표는 되었다고 하네요…그런데 역시 디자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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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T 트랜스미션에 대한 좋지못한 평가는 가속감의 밋밋함 이겠죠.
그래서 요즘은 이놈들도 변속감을 주기위해 RPM을 올렸다 내렸다 합니다만
단수가 뚜렸한 일반미션이나 DCT보다는 못하겠죠.
대신 연비를 높이는 측면에선 탁월하다고 생각합니다.
2014년형(cvt)와 2013년형(4단자동) 포레스터를 비교해 보면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내구성의 문제인데..
도요타 프리우스와 2010년이후의 닛산, 무라노같은 차종은 신뢰도가 꽤 높습니다.
일본은 중형차포함 그이하는 거의 모든차종이 CVT로 가고 있다고 하더군요.
이미 내구성의 문제는 넘어선 모양세 입니다.
문제는.. 문제가 있는 CVT미션을 새것으로 교체냐 리빌트냐 중고로 하느냐인데..
예전에는 CVT미션의 부품공급은 메이커에서 딜러이외엔 공급을 하지 않았다 합니다.
그래서 무조건 비싸기만 했었죠.
그러한 것들이 소비자들에게 CVT미션에대한 나쁜인식을 주게되니
이젠 전문미션수리업체에도 부품을 공급하게 되 수리엔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그래도 아직까진 수리비용이 일반미션(에프터마켓부품이 흔히있는)보다는 비쌉니다.
앞으로 좀더 CVT미션이 대중화가 되면 에프터마켓 부품도 나오리라 생각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CVT미션은 교통수단으로만 차를 본다면 아주좋은 동력전달
장치인거 같습니다. -
스바루 포레스터 오너입니다
CVT에 대해어 잘못된 정보가 있군요.
CVT원조기술은 스바루가 다 가지고 있습니다.
인터넷에 조그안 찾아봐도 이내용은 찾을우 있습니다.
박서엔진 특성성 CVT 구조늘 사용하면 무게도 줄일수 있고 기어박스가 사용되지 않아 사륜구동을 구조에 적용하기 좋습니다.
토오타,닛산 모두 스바루에 특허료를 내고 cvt 기술을 사용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안전도는 조금 다른 문제인데 스바루는 프레임을 모노코크 방식과 박서엔진 특성상 충돌시 엔진이 밑으로 내려 앉는 방식이라 다른차들과 달리 충격이 엔진으로 전달되는구조 입니다. 대신 사고시 엔진까지 충격을 크게 받는관계로 수리비가 많이 나올수 있는구조입니다. -
저도 CVT는 피하라고 하고 싶네요.
그 구조를 잘 이해하면 왜 그런지 알게 됩니다.
Head to Head 등 각종 시운전 및 평가 하는 그런 전문가들도 돌려서 수바루 안좋게 얘기 합니다. 그 대표적인 게 WRX가 예전만 못하지는 않다고 하지만 일단 디자인을 토요타 싸이언처럼 해놨어요. 폭망한 디자인이라고 봅니다.
개구리 모양의 조금은 투박하지만 확실한 색깔이 있는 포르셰가 예쁘게 인피니티처럼 나왔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리고 위에 다른 분이 예기한 것 처럼 CVT는 신뢰성이 아직 낮습니다. 수리비가 많이 나온다는 것은 Replacement를 의미하는 것이구요.
일반 미션은 변속시 출렁거린다던지, Grining 소리가나기 시작한다던지, 아니면 어느 기어에서 넘어갈때 Hesitation이 생긴다든지 어느정도 고칠 수 있는 충분한 현상이 나오고 대개는 ATF를 바꿔주거나 Additive등을 사용하면 좋아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렇게 차를 관리하면 20만 30만 마일도 거뜬합니다.토요타는 모든 것을 이익에 촛점을 맞춘 거대 자동차회사입니다. 마른 수건도 짠다는 바로 그런 회사입니다.
이런 회사가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CVT를 넣었습니다. 앞으로 주구장창 수바루를 20만 마일 이상 탈수있는 그런 시대는 바이바이 되었다고 보면됩니다.
물론 동네에서 일년에 6-7천마일씩 곱게 탄다면 얘기가 다를겁니다. 그런데 수바루의 AWD특성이 좀 터프한 환경에서 살아남는 그런 차인데요.
한마디로 산악바이크 타는 사람한테 예쁜 뾰쪽구두 신겨놓은 모양새가 되었어요.
시간이 지나면 문제가 안나올 수가 없을 겁니다.
저도 차를 오랬동안 정비했지만 지금까지 자동차 고수들중 그 누구도 CVT는 추천하지 않고 다들 피하라고 합니다. 이게 그냥 새로운 기술에 대한 거부감이 아닙니다.
차를 제대로 알고 Conservative하게 운용되는 그런 환경에서는 CVT는 큰 문제가 될 수 밖에 없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CVT를 넣으면 회사입장에서 이익이 더 많이 남을까요?
당연히 훨씬 이익이 올라갑니다.이게 무엇을 의미하는 지는 마루타가 되어보면 나중에 알 수 있을 겁니다. 왜 그렇게 자동차 전문가들이 수바루를 까기 시작했는지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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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t를 탈때에는 이 비디오처럼 항상 조심(!)해야해요.
내 운전 습관이 이 비디오에 있다면 비싸게 산 차가 워런티 지나고 수천불깨진다는 겁니다.문제는 이런 자연스런 상황을 얼마나 피하면서 cvt 데미지를 피할수 있을까요?
정답: cvt = s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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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바루 차는 좋은것 같아요.
지금 WRX 오더한거 받아 6개월째 타고 있는데, 차 만 보면 참 잘 만든것 같습니다.
근데, 인테리어 잡소리 생각보다 많습니다. 뭐 WRX라 그런가 생각은 하지만, 그래도 잡소리 많이 납니다. 어쩌면 제가 운이 없는것일수도 있겠네요.
구입시 파이낸스받지 않았기때문에 자유롭긴한데, 일단 3년은 타야겠지요? 그 다음에는 아마도 다른 브랜드로 갈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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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aru 중에 지금 그래도 제일 괜찮은게 WRX라고 하던데요. 설마 WRX도 CVT쓰진 않겠지요?
위 유툽을 대충보니 차가 완벽하게 서지 않은상태에서 후진을 넣으면 CVT가 맛이 간다고하는데요 구조상.
그외에도 여러 상황을 조심하라고하는데 글쎄요. 저런 상환을 완벽하게 피하면서 운전할수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될지요. 그리고 CVT의 단점은 내부파트의 wear & tear가 빨리된다고합니다. 즉 오래타려면 피해야할 이유가 될것같아요. 제 개인적으로로 off road의 강자인 subaru에 동네에서 타면 딱 맞는 cvt를 넣은것은 좀 이해가 안되네요.
그리고 일본차들이 (렉서스 제외) 잡소리가 많이 나는것은 연비개선을 위해 모든 파트의 무게를 극도로 줄이고 조립하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잘 조립해도 가볍고 얇은파트들은 쉽게 달달달 하는 소리가 나게 마련입니다.
기아차도 이런식으로 허접하게 얇은 파트쓰다 도저히 잡소리 못잡다가 결국에는 소비자불만에 굴복하고 파트자체를 완전히 바꿔준 사례가 있습니다.-
wrx는 매뉴얼이 기본, cvt는 옵션입니다.
off road에 cvt가 왜 나쁜지 설명을 좀 해 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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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X도 CVT 씁니다. 8단 변속으로 오토미션처럼 변속이 가능합니다.
리뷰를 보시면 알겠지만, CVT기어가 최대단점이 아니라 생각보다 훨신 좋다는 의견을 많이 말합니다.
메뉴얼 로 변속할때 변속 성능도 DSG 만큼 빠르고, 스포츠 모드처럼 좋다고 칭찬하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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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차건 새차는 다 괜찮아요. 현대엑셀도 처음엔 괜찮아 엄청나게 많이 팔렸습니다.
프리우스같은차가 아니고 오프로드를 지향하는 차에 CBT는 저도 좀 아니라고 봅니다. 분명히 장단점은 존재하고 장점이 나름 많으니 그렇게 바꿨겠지요.
비머 M시리즈나 포셰 혹은 타호나 시코이아 같은 스포츠카 계열과 오래타는 중대형 SUV에서도 CVT를 넣으면 저도 생각 다시 해보겠네요.한번사면 10년이상 아끼면서 타지만 밟을땐 막 밝고 엔진브레이크 많이 쓰는 오우너로거 CVT는 많이 꺼려집니다.
유투브에 봐도 CVT 변속 (엄밀히 변환) 안되고 이상한 윙윙 소리나는 케이스 넘칩니다.
포럼에서도 완전 고장은 아니지만 변한이 잘 안되고 불편한 소리가 나는 걸 고치기에는 비싸니 그냥 기도하면서 팔때까지 타는 사람들 많이 봐서 전 패쓰.-
subaru같은 softcore offroader에 cvt가 왜 안좋은지 설명을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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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터 오너로써 많은 댓글들 중에 동의 할 수 있는 부분과 없는 부분들 많습니다.
특히 CVT 부분은 기존 토크 컨버터 방식등에 비하면 가속감이 덜 한건 사실 입니다만 수치등을 보면 동급 타 SUV 들과 0-60 기록에서 결코 뒤쳐지지 않습니다.
저속 정속에서 CVT 체결감은 수동 못지 않게 매우 좋습니다. 그래도 솔직히 스바루에서 DCT 달았으면 하지만요.시야 정말 좋구요, 상시 4륜에서 오는 주행질감, 낮은 엔진 위치에서 얻은 안정된 거동등은 스바루 전 차종에 장점이라고 봅니다.
끝으로 디자인은 정말…. l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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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바루가 모든 차종이 4륜은 아니지요. BRZ는 후륜입니다. 도요타86이 BRZ와 거의 똑같은 차지요. 물론 두 차종 모두 구매는 비추입니다. 요새 CVT는 과거보다 내구성면에서 많이 좋아졌다곤 하지만 아무리 그렇다해도 매뉴얼 트랜스밋션의 내구성과 수리비용을 쫒아가진 못할거에요. 기계라는것이 아무리 튼튼히 만들어도 변수에 따라 고장이 안날수가 없는 구조라서, 고장이 난 후의 비용이라던가 용이성을 따져야지 아예 고장이 안나는 기계파츠를 찾는다면 불가능하죠. 심지어 잔고장률 개쩌는 브랜드가 사실 3년탄 이후의 BMW인건 뭐 다들 아실테고(오일누유 파티를 열죠 하체가)…암튼 그래서 WRX 오너들 사이에 CVT로 샀다고 하면 호구 바라보듯 보던가, 달리는 차 사놓고 달리는 재미를 안느끼려는 사람으로 보죠.
또 한가지 CVT가 욕먹는 가장 주된 이유는 제 개인적으로 내구성보다는 재미가 아예 없어요.
할아버지 운전 느낌으로 하실려면 상관없지만… CVT가 느낌이 뭔가 굉장히 이질적이에요. 재미없다는것이 리뷰어들이 까는 공통 이유이기도 하지만 직접 CVT 차 운전해보시면서 풀악셀가속-풀브레이킹 직후 재빠르게 다시 풀악셀. 이걸 반복해서 5번정도 쉬지않고 연속으로 해보시는걸 추천드려요.스바루의 최고 장점은 AWD 기술이 콰트로에 뒤지지 않는다는것. 개인적으로는 스바루의 AWD가 아우디보다 더 낫다고 생각해요.
또한 토셔널 리지디티가 임프레자의 경우 38000 정도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엔진이 낮은데다 요새 스바루 차들 추세가 4륜 전바퀴 토크벡터링 적용되는 추세인데, 이게 코너링시에 지면 접지력을 FWD나 RWD방식보다 훨씬 용이하게 잡아줍니다. 차가 돌 위험성이 낮아요. 그런데 스키드 소리 내면서까지 코너 도는 사람들 100에 한명 될까? 일반인에겐 무의미한 이야기 입니다. 차라리 무스 테스트가 넘사벽으로 좋게 나온 시빅이 전방 돌발상황시 더 나을수도 있죠.일반인들에겐 스바루라는 브랜드를 굳이 추천하고 싶지 않아요. 낮은 연비, 4륜이 지닌 주행 단점(4륜이 무조건 좋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듯), 일본차 특유의 가벼운 파츠에서 나는 잡소리(잡소리는 현대 기아의 중형 이상급이 탑이라고 생각해요).
게다가 WRX는 보험료 비쌉니다. 제가 미국에 온지 얼마 안되서 드라이빙 경력이 짧아서 그렇지만서도, 보험료 산정 받았을때 소나타 2.0T 가 186/month 로 나올때 동일조건 WRX가 346/month 로 나오더랍니다. 물론 인슈런스는 개인의 리코드나 상황에 따라 다 달라지지만 WRX 는 보험료가 꽤 비싸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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