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하게 적습니다.조언부탁드려요!! (프로그래머로 미국 취업)

  • #1599145
    고민녀 210.***.65.35 12433

    올 여름에 출산을 앞두고 있는 36살 IT 개발자입니다.
    뉴욕에 있는 회사로 이직을 할 기회가 생겨서 현재 고민중입니다.
    가게 된다면 H1비자를 신청해서 10월 이후에 가게될 예정입니다.
    한국에서의 여러 조건과 미국에서의 여러가지 상황때문에 계속 고민하다가 글남깁니다.

    일단 한국에서 저희 부부는 맞벌이이며 작년 기준 둘이 합쳐 1억 약간 넘는 정도의 연봉을 받습니다.
    30대 중후반으로 둘 다 앞으로 10년에서 15년정도는 직장생활을 할 수 있는 곳에 다니고 있습니다.
    집이 있거나 한건 아니지만 그냥 지금 받는 연봉에서 모으면서 아직 둘이라 그냥 편하게 쓰고 여행도 다니면서 부족하지는 않게 살고있어요. 여름에 첫째아이가 태어날 예정이구요.
    만약 미국에 간다면 제 연봉은 7만에서 잘되면 8만정도 될거 같습니다.
    그리고 남편은 기술직이 아니라 일반 회사원이고 영어가 아주 능숙한 편도 아니어서 일단 직장을 갖으려면 시간이 좀 걸릴거 같아
    간다면 몇년은 남편은 육아를 전담해야할거 같고 제가 번 돈으로 생활해야할거 같습니다.
    몇년 뒤에도 남편이 따로 학교를 가거나 하지 않는 이상 일반 직장에 취직하기는 어렵고 그냥 단순직을 하게 될거 같아요. 그런거에 대해서 남편은 문제없이 생각하고 있는데 태어난지 3-4개월된 첫아기와 지금 여기서 맞벌이하는걸 버리고 미국으로 가는게 맞는건지 계속 고민이 됩니다.
    여기서 맞벌이하면서 그냥 이렇게 지내는게 나을까요, 아님 새로운 도전을 해보는게 좋을까요.
    여기 글들 읽어보니 7-8만의 연봉으로 뉴욕에서 3식구 살기에는 빠듯할거 같은 생각도 들고요.
    빠듯하더라도 길게 봤을 때 확실히 더 좋다면 얼마든지 몇년동안은 고생할 각오는 되어 있습니다.
    주변사람들이랑 얘기해봤을 때는 아이가 있는 사람들은 모두 가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사실 아직 낳기전이라 한국에서 키워본적이 없어 모든게 잘 와닿지가 않습니다.
    정말 오랫동안 고민해오고 있는데 조언좀 부탁드릴께요.

    • 123 23.***.143.146

      그냥 한국에 계시길 바랍니다. 오셔서 후회마시고

      • 고민녀 210.***.65.35

        한국에서의 조건보다 메리트가 있다고 하기에는 역시 무리가 있는거죠?..

    • 1 107.***.75.120

      저도 한국에 남으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 2 104.***.185.25

      저두요. !! 한국에..고민할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 123 23.***.143.146

      한국에서 두분합쳐 1억이면 미국에서 못해도 20만불은 받으셔야 비슷한데 그리고 20만불 받으셔도 한국처럼 그렇게 못사세요~
      7-8만불이면 한달후에 *발 내가 한국에 있을걸 여기 왜왔지 생각하신다에 제 모가지를 겁니다.

    • JPM 72.***.109.173

      한국에서 1억 소득은 각종 세금에 메디컬등등 하고나면..미국 물가비싼곳에서 최소한 180K는 되어야 비슷한 실질소득이 비슷하집니다.
      실질적으로 한/미 물가는 비슷하니 글쓴이분 가족 자산이 얼마가 되느냐가 관건이겠네요. 뉴욕같이 비싼곳만 아니라면야… 집 살 돈만 있다면 생활비 자체는 사실 한국보다 더 크게 들지는 않다고 봅니다.

    • 지나가다 66.***.45.95

      제 여동생이 이런 질문해 온다면 두말없이 한국에 남으라 할것입니다. 글쓴이가 싱글에다 여성 IT 개발자라면 뉴욕 회사 장기적으로 봤을때 충분히 메리트 있어 보이고 도전해 보라고 권할것입니다. 하지만 이제 곧 태어날 아이도 있고 남편분도 있는 상황이라면 글쎄요. 연봉 7-8만불에 택스 제외하고 손에 들어오는 돈 뻔할텐데 그것도 비싼 뉴욕 물가에 렌트비며 생활비에… 아무리 남편분이 몇 년간 육아를 담당한다지만… 노파심에 드는 말이지만 한국에서 중간급 관리자로 일하던 남편분이 몇년을 가사와 육아를 담당하게 된다면 남편분 분명 몇년 안에 지금 알고 있는 남편으로 남아 있게 될지가 의문입니다. 그것도 영어도 편하지 않는 나라에서 본인의 커리어 발전을 위한 미국행이 아니라 아내분의 커리어 때문에 온 경우라면… 한국에서 다들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미국이 좋으니 기회만 있으니 미국에 가서 살라고 하는 사람들 전 솔직히 이해하기가 힘들더군요. 여기서도 그 삶의 질에 의해 천차만별로 차이가 나게 될터인데…
      물론 위의 허허님이 댓글에서 full time에 H1 visa의 조건이 멘땅에 헤딩하는 사람들과 비교하면야 좋은 기회일수 있지만 사실 원글님은 한국에서의 삶은 멘땅에 헤딩해야 하는 사람들의 삶이 아니지 않나요? 그 연봉으로 시작해 샐러리가 인상되더라도 얼마나 더 벌어야 지금 서울에서의 삶과 비슷하게 지낼수 있을까요? 서울에 있는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니라 이곳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도 들어보고 잘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차라리 저라면 한국에서 받는 연봉으로 나중에 태어날 아이와 함께 1-2년에 한번씩 미국/유럽으로 여행다니면서 살아도 행복할거 같네요. 신중한 결정 내리시길…

    • ny 216.***.45.130

      뉴욕을 고집하시는 이유가 있나요? 생활비 비싼것에 비해 임금이 많이 낮으신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중간관리자까지 경력을 쌓으셨는데.. 오셔서도 관리직을 하실 계획이신가요 아니면 개발자로 오시나요?

      베이지역도 알아보세요. Prevailing wage가 중소기업이라고 한들 아무리 못해도 10만은 훌쩍 넘으실 듯 합니다. 남편분이 직업 구하시긴 어딜가도 마찬가지로 힘들겠지만 천천히 알아보셔도 되구요. 올해 5월부턴가 h1b 배우자도 취업비자를 주는 법안이 패스되었다고 들었습니다.

      • 고민녀 210.***.65.35

        뉴욕에 있는 회사에서 오퍼가 들어와서 현재는 거기에 대해서 고민중입니다.
        7-8만이 많이 낮은거로군요,,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백프로 73.***.212.188

      백프로 후회합니다…경제적차이로 인한 삶의 질이 뚝 떨어집니다.. 한국에서 안정적인 생활 두분다 영위하시면서 미국은 가끔씩 여행으로 오세요…

    • 111 97.***.177.148

      저희가 한국에서 세전 둘이 합쳐서 1억7천~8천 정도 됐었습니다. 애들도 없었고요.
      미국에서 저 혼자 벌고있는데 작년 같은 경우 base $148000 bonus cash 36000 stock 24000 총 20만불이 넘는데 사는데 쪼들려 죽겠습니다.
      와이프가 일하기 전까지는 정말 힘들게 살것 같습니다. 지역마다 다르겠지만 저희같은 경우 한국과 다른점이 기본으로 나가는 돈이 너무 큽니다.
      집 원금 대출 세금 합쳐서 월 $2500, 전기+가스 월 $180, 수도 하수세 월 $180 쓰레기 수거비 월 $35, 휴대폰 2개 월 $145, 인터넷 월 $40
      한국에선 다합쳐서 20만원 될까 하는 유틸리티 비용이 미국에선 너무 심하게 비쌉니다. 물 아껴써도 수도 하수세 안줄어듭니다. 월 $180 청구되는것 중에 수도요금은 40불도 안됩니다. 140불이 하수세인데 물 많이 버리건 적게버리건 모든 세대 일괄 하수세 $140 청구됩니다. 인터넷도 좀 느린거 쓰고 케이블 안보기에 월 $40내고 있지 한국처럼 쿡티비 스카이라이프에 100메가 광랜 신청하면 월 $200은 그냥 넘어갑니다.
      ESPP하고 401k 빼고 텍스빠지고, 보험료빼고나면 통장에 한달에월급 $6600 정도 입금 됩니다만 위에 언급한 돈들 빠지고 나면 $3000정도 남습니다.
      거기에 자동차 보험, 집 보험, 애들 학자금 저축 빠져나가고나면 $1500정도 남습니다. 어쩌다 집 수리라도 하게되면 마이너스가 되고 세탁기나 냉장고라도 고장났다간 한달 내내 라면만 먹어야 합니다.
      정말 다른분들은 어떻게 사시는지 모르겠습니다.

      • 고민녀 210.***.65.35

        미국 어느지역에 계시는건가요?

        • ㅂㅂ 198.***.159.19

          전기 가스 $180 나온다고 하는거보니 엄청큰집 아니면 24시간 불을 환하게 키고 살거나.. 추운지역에서 큰집에 난방을 엄청 따듯하게 하고 사나보네….

          고민녀님 유틸비용이나 보험 같은건 여기 좀 살면 다 노하우가 생기게 됩니다. 위의 경우가 일반적인게 아니에요. 한국이랑 다른건 한국은 다 금액이 똑같지만 여긴 약은 고객일수록 싸게 내면서 산다는거죠. 같은동네에서 케이블티비+인터넷해서 $150 불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똑같은걸 $40 불에 하는사람이 있는나라죠. 휴대폰도 둘이서 한달에 $60을 쓸수도 있고 난 죽어도 버라이존 아니면 안된다 그럼 $150 내는거죠.

    • ㅇㅇ 50.***.146.173

      근데 솔직히
      1) 한 명이 경력이 완전히 단절되고
      2) 심지어 나머지 한 명이 한국에서 버는 것보다 더 못받게되면서
      까지 미국에 올 필요가 있을지;;;
      그렇게까지 미국 생활에 메리트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 Rochester 1.***.46.29

      일단 가세요. 나중에 미국에 가고 싶었는데 못 가서 마냥 자기 인생이 실패한 것 처럼 자괴감 갖지 말고요. 미국 가서 사는게 무슨 벼슬인 마냥 생각하는 사람들 제 생각엔 좀 우습습니다. 만에 하나 미국생활이 어렵고 정말 버거워서 다시 한국으로 돌아 와도 본인의 의지와 어느정도 잡 커리어만 있으면 먹고 사시는데 문제 없을것 같습니다. 저는 현재 미국인 백인 와이프와 한국에서 잘 살고 있습니다. 다음달에 저희도 미국으로 완전히 들어가고요. 저도 허접한 학력과 내세우지 못할 영어실력으로 현재 두군데 정도 on site 인터뷰 잡혀 있구요. 제 생각엔 사람 사는거 다 비슷한거 같습니다. 본인이 하고 싶은일 우선 순위로 두시고 사시길 바랍니다.

    • 지나가다 98.***.190.159

      한국에서 1억 받다가 7~8만 연봉으로 줄어 들게 되면 한국에서 3~3.5만원 받는 인생됩니다.
      영주권을 받게 되면 10만이 넘을 수도 있지만 영주권이 바로 나오는 것도 아니고 영주권 받는 동안 (3~6년)고생하게 되면
      아마 후회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상하게도 일단 미국에 오게 되면 한국에 안돌아가게 됩니다.
      가장 마음에 걸리는 것이 남편분 직장이네요.
      남편이 영어도 잘하고 10만이 넘는 직장을 갖을 수 있다면 한번 해보라고 권하고 싶지만 그렇지 않은 상황에서는 글세요…
      한국에서 단란하게 사는 행복한 한 가정이 망가지는 순간을 목격하는 것 같습니다.

    • who 108.***.32.147

      지금 당장 오시는 것은 득보다 실이 많습니다. 그냥 한국에 있어도 애가 있기전과 후는 엄청 달라서 사이좋던 부부도 싸우게 되고 그러면서 크게 되고 양가부모님이나 주변의 도움을 받게 됩니다~~~

      그런데, 미국에 온 후 펼쳐질 삶의 예상도:
      님—새로운 직장적응과 언어문제까지 힘들어 낑낑댐
      남편—첨 얼마간 출근안하는 것으로 감사하지만 애돌보기와 식사준비등 집안일에 짜증이 쌓이고 스스로 선택한 것임에도 경력단절에 님탓을 하며 기회가 생길때마다 님에게 화풀이를 하게 됨
      아이—첨 얼마야 누구나 집에서 엄마, 아빠랑만 지내지만, 한국이라면 친척, 이웃들도 볼텐데 언어부족, 그것도 아빠랑만 지내니 사람들과 어울릴 기회가 극도로 부족함

      애들교육이 미국이 좋다는 건 애가 교육기관에 다닐 때의 이야기지요. 집에서 아빠랑만(영어부족한)지낼텐데 무슨 미국이 좋나요?한국서 조부모님과 친척사랑 듬뿍받는게 낫지요.

      미국은 한4년 준비하시어 님과 남편모두 취업가능하게 둔비허시고 애도 4~5살되어 프리스쿨이라도 보낼때 오심이 좋습니다~~~

      • zedd182 112.***.209.76

        이말이 맞는것 같아요.. 뉴욕 물가 장난 아닙니다.. 맞벌이 아니면 힘드실듯 합니다…

    • Z 69.***.150.58

      싱글이면 본인 계발차원에서 미국행이 좋을 수도 있지요. 근데 남편 분이 있으신데, 맞벌이에서 외벌이가 되면서 연봉이 벌반 수준이 되는데 그게 쉽나요? 제가 한국에서 미국오면서 10%정도 연봉 적어지는 거 감수하고 왔는데, 산골짝에서 사는데도 한달 벌어 한달 삽니다. 게다가 애기도 나온다면서요. 애기는 거저크지 않아요. 돈 들어가요, 그것도 아주 많이. 무조건 미국행 가라는 사람은 무슨 심보입니까? 애 교육을 생각해서 미국을 고려할 수도 있는데 남편 분도 충분히 준비가 되어야 합니다. 그 후에 두 분이서 다시 고민해 보세요.

      • 67.***.246.18

        저도 이분 말씀에 동감합니다
        남편분도 준비가 되면 오시는거 추천합니다.
        외벌이 하시면 분명 힘드시고 후회하는 부분이 생기실 거에요

    • 웬만하면 216.***.65.86

      자녀교육이나 본인의 가치관 등등 고려하여 나와보시라고 권하고 싶지만, 지금 처해있는 여건 (가지고 있는 오퍼와 남편분의 장래 계획)이 너무 안 좋습니다.

      한국에 계시면서 베이 지역에 도전해서 훨씬 더 좋은 조건의 오퍼를 받으시거나 남편분의 계획까지 선 다음에 나오시는 건 어떨까요?

      그 전에는 가지고 계신 돈 어느 정도 쓴다고 생각하시고, 여유 있는 여행 좀 하시구요. 원하는 미국 지역 골라서.

      미국행에 무작정 반대하는 것은 저도 싫어합니다만, 원글님의 상황은 그리 매력적이지 못 한 듯 합니다.

    • 직장 192.***.0.14

      다른건 괜찮은데 남편분이 집에서 너무 오래 놀게 되면 그게 문제가 될 수도 있을거 같네요. 구체적인 남편의 진로가 정해진 후에 결정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괜히 부부 사이 않좋아져서 문제가 될 수도 있네요. 미국서 문과 출신 남편이 잘 정착할 수 있는 플랜을 만든 후에 시도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전에는 한국에서 열심히 일하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굳이 무리하실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 Money 147.***.110.6
    • lee 98.***.122.122

      우선은 이번 H1B 부터 손에 쥐고나서 고민하시는게 나을듯 하네요. 작년부터 취업비자 경쟁률으 엄청나니까요.

    • lee 98.***.122.122

      우선은 H1B부터 받으신후에 고민하셔도 늦지않습니다.

    • 미소 74.***.109.89

      오시든 안오시든 본인이 결정하실 문제이지만,
      미국은 사람 내보낼때에도 적극적이예요.

      아무리 H1B라 하더라 어제까지 아무일없이 있다가 오늘아침에 출근하니, 오늘까지만 출근하고 잘가.
      라고 하는곳이 미국이예요.
      한국보다 그런면에서는 항상 동료들이, 관리단에서, HR에서 나의 퍼포먼스를 항상 체크하죠.
      범죄자만 아니면 미국은 게이든, 문란한 생활을 하든, 도박에 미쳤든, 어쨌든 상관 안해요. 묻지도 않고요. 궁금해도 안하고, 친해진 동료나 지인에게 친해진것같아서 본인의 개인사를 좀 이야기하면 사람에 따라 왜 그런걸 나에게 이야기하는지 안좋아하거나 지루해하거나 귀찮아하는 경우도 있어요.

      영주권자가 아닌이상 비자에 신경써야하는 사람이 Layoff 되면 바로 미국을 떠나야해요.
      그런데 그게 현실적으로 어렵잖아요. 정리해야할것도 많고. 살림살이들은 어쩔것이며. ㅡ.ㅡ;;
      (Layoff 면, 그 회사가 비행기 티켓 사줘야합니다.)

      바로 빨리 다른회사 찾아서 트랜스퍼 해야하는데, 쉽지가 않아요. 시간이 걸리죠..
      이민국에서 2주정도 Grace Period로 통상적으로 이해를 해주긴 하지만, 법적으로는 단 하루도 허용되지 않아요.
      H1B는 미국을 위해 “일하러” 온 비자이기때문에, 고용주가 Layoff 한 사람에게는 이민국이 그리 자비를 베풀지 않아요.
      그러나, 통상적으로 “이직”을 위해 2주가량 기간이 있는것은 이해를 해주는 편입니다. (그러나 또한, 법적으로 허용된건 아니기때문에 이민국 심사관이 내키지 않으면 까다롭게 굴거고, 그럼 복잡해져요.) 왜냐하면 미국은 넓디 넓어서 타주로 이사를 해야하는 H1B 워커에겐 그정도는 배려해는거죠.

      H1B 비자의 성격을 많이 알아보시고 결정하시길 바래요.
      많이 알아보세요, 많이.

    • 67.***.246.18

      제가 고민녀님 입장이면 한국에 남는게 나을것 같네요 ㅎㅎ

    • 고민녀 210.***.65.35

      네,,제 입장에서만 봤을때는 가는게 저도 좋을거같아요.
      근데 남편은 미국가서도 아님 다시 한국에 되돌아와도 일자리 구하는게 쉽지 않을거 같아서요.
      한국에서 저는 중간관리자 정도여서 사실 일이 막 힘들지는 않습니다. 보통 8출근 6시 퇴근정도에요.
      물로 플젝할때는 일이 많지만요,,

    • 씨애틀박진상 104.***.240.169

      너의 개소리는 missyusa 에서 잘 통하지만 여기선 죽어라 지랄해봤자 안통한단다. 왜 본인 스스로 욕먹는지 그런 고민은 안하니?

      처세술에 있어 정말 솔직한 답변을 바랍니다.
      EDITDELETEREPLY
      2015-02-1313:39:53 #1576316
      질문 67.***.41.121 1762
      저는 다른 사람을 평가하는데 있어서 후한 편입니다. 가능하면 좋은 이야기를 해 주려고 하고, 나쁜 이야기는 안 하려고 합니다. 니 글 보면 아닌것 같은데?
      주변에 나름 사회성 proactive한 사람들 보면 절대 다른 사람의 칭찬에 인색하며 주로 자기 자랑과 남 깎아내리기, 남의 험담하기를 주로합니다. 거울 안 보니?

      어느샌가, 나는 저사람이 대해 좋게 이야기해주는데, 그 사람은 나에 대해 나쁘게 이야기한다면 내가 손해가 아닌가, 나도 저사람처럼 남깎아내리고 자기 추켜 세우는게 사실 바람직한 테크닉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띨띨?
      솔직한 답변 바랍니다.

    • …. 173.***.145.168

      ???

    • ㅂㅂ 198.***.159.19

      못오게 할려고 발악을 하는거에요. 위에 허허님 말이 100% 맞습니다. ㅋㅋㅋ
      얼마나 낭비를 심하게 하고 사는지 모르겠지만 미국 연봉이 한국 두배이상 받아야 비슷하게 산다는 개소리는 항상 나오는 단골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