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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421:06:45 #3624635Jj 172.***.102.210 3113
저는 IT쪽이 아니지만
다른 직업에 비해 학력이나 공부기간도 크게 중요하지 않고 그렇다고 고연봉 직업 변호사 의사들처럼 빡세게 일하지도 않는데.
연봉도 베네핏도 생활도 너무 좋고 직업도 많고 일부 지역에서는 왠만한 의사 변호사랑 비슷 혹은 더 많이 버는것 같네요.
그냥 적성만 맞으면 아주 꿀 직업인것 같아요.
제가 학교 다닐때는 세상물정 잘 몰라서 간호사가 됬지만 (제 직업에 크게 불만은 없습니다 ㅎㅎ 그래도 부러운건 부러운거같아요) 다시 시간을 돌릴수 있으면 제가 적성이 맞으면 컴공을 하고 싶네요 ㅠ ㅎㅎ 여기 컴공 하시는분들 다들 너무 부럽고 인생선택을 미리 똑똑하게 잘 하셔서 보상 받는것 같으셔요!
부러워서 그냥 한번 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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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가 컴싸 전공하고 소프트엔지니어로 일하는데, 원글님처럼 자유롭고, 페이 좋고 베네핏 좋아서
아주 좋네요,,,무엇보다도 긴급한 사항이 별로 없어서 일 하는데 있어서 급하지 않아서 좋아 보입니다.
적성만 맞으면 아주 좋은 직업인듯 합니다. -
아무나 못하니까요 ;;;
하고 싶은 사람이 많지도 않고 ㅋ (미국인들) -
개나소나 컴싸 도전하지만 오직 극소수만이 제대로 된 회사로 취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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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되는건 쉽지만 컴싸를 졸업하는건 쉽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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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가 돈 잘 번다는 얘긴줄 알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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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전 졸업했는데 개인적으로 컴싸 직업 대우가 좋아서 선택한 건 아니고 그냥 전공이 좋아서 했습니다. 그 당시 닷컴 버블이 꺼지고 개발은 3D 업무라고 인기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당시 인기 분야는 금융이나 경영 컨설팅 이었습니다. 언제 또 어떻게 직업 선호도가 바뀔지 모릅니다. 본인 하시는 분야에서 열심히 정진하다 보면 좋은 대우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또 오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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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좋지 않나요? 물론 토탈 tc로 보면 적을지 몰라도 기본 샐러리로 보면 더 높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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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세월이 빠른건지..
언젠가 소프트웨어 관련 글을 쓰다가 서울대 소프트웨어 관련 학과가 정원미달이란 소릴 들었다.
그때 나는 미국에서 SW 컨설팅하면서 한창 돈을 벌 때였는데. -
생각하시는 것처럼 돈 받을 수 있는 소프트웨어 회사는 매우 제한되어 있습니다.
자동차나 생산직 회사에 취업하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는 그냥 다른 엔지니어와 별 차이없는 대우를 받습니다.
그리고 소프트웨어가 아닌 대부분의 회사에서 IT는 기피업무 내지 찬밥신세입니다.
남 부러워 하실 필요 없고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하시기를.-
이 댓글이 정답에 가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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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ANG 고연차 엔지니어분들 이야기 아닌가요
간호사들도 마취전문 하는 분들은 300K 이상 버시던데
어디든 일성을 이뤄야 하는것 같습니다 ㅠ-
마취 쪽이 돈 많이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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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센데 왜 안빡세다고 하니?
낚시 글 이냐?-
그건 안좋은 회사에서나 그런거 아닐까요? faang같은데 구글 이런데 보면은 되게 편하게 일하는거 같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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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들어가기 전 열심히 고생하는 건 안 보이시나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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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도 솔직히 아무나 할수 있는 직업은 아니죠. 적성 안 맞아서 때려치는 사람도 많은데 동양인 남자로 그 틈에서 버틸수 있는것도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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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가 대단한게 아니고 테크 회사들이 돈을 잘버는 덕이죠. 간호사 하시는거 정말 대단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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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ang이 편안하다구요? ㅋㅋ 그냥 편안하게 일해도 안 짤리는 시대가 있었지만 ㅋㅋ 요즘은 사내 경쟁도 심하고 맘에 안 들면 여기저기 이직하고 마음 편한 사람 별로 없어요 ㅋㅋ 일도 엄청 해요 ㅋㅋ 누가 시키지는 않치만 보이지 않는 성과경쟁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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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 분 말이 맞아요. Faang중 한 곳 다니는데 편한마음으로 다니지 않습니다. 퍼포먼스 리뷰 정말 확실하게 하고 성과가 미달이면 그 스트레스가 가중으로 붙어요. 다들 협업하는척 얘기하지만, 겉으로 안보이는 경쟁도 존재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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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하시면서 펜션 주는 곳 알아보세요. 아는 NP 이번에 취업했는데 15년 근무시 마지막 최고연봉의 50%를 펜션으로 준다던데요. 근데 계속 일하면 지금 기준 20만 정도 받으니 펜션만 일년에 10만불… 20년 펜션 타먹으면 그것만 2M 정도되네요. ㄷㄷㄷ 연봉도 중요한데 펜션이 정말 대박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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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충들 대단 하죠 게시판의 타노스 에요
코딩충+년봉 20만 이상+집살때 부모가 다운페이+주식5-10년전에 사놓은거 있음+전라도+문재인지지자
최강 아무도 못건디립니다
만나면 무조건 뒤도 돌아보지 말고 도망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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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값 하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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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그로 꾼. 이 댓글 달린것만으로 엄청 좋아하겟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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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공부해야됩니다. 공부 안 하면 도태되거나 벌이가 줄어들죠. 그냥 대충대충하면 그냥 대충대충 주는 월급 받는거죠.
제가 제일 부러워하는 직업을 가진 분중 한분이 간호사입니다. 연봉은 150k 정도 버는데 일주일에 이틀에서 삼일만 일하고 4일에서 5일은 오프. 한번 가면 시간은 오래 근무하지만요. 전 개발할때 밤새도 다음날 출근해야되었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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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도 나름이죠.. 회사나, 업무에 따라.. 간호사도 어떤 파트가 개꿀 이고 힘들듯이..
진짜 케바케 인게 베이 쪽은 박봉이라고 유명한 디자이너도 학부만 나와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에 조금 못미치게 버는 편이고, 스타트업 초기에도 취직하기 편하고, 회사 다니면서 부업하기편하고 그런 면도 있어요.
다 케바켑니다~~~ 개인적으로 간호사도 몸이 좀 힘든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굉장히 좋은 전.문. 직업이고 (존중/존경 이라는 부분까지 포함), 자기계발 열심히 하셔서 자기 분야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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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들 보니……..그래 서로 못가진거 남이 하는거는 다 편해보이는 법이죠. 몸으로 하는 일을 많은 사람들은 컴사는 앉아있으니 그냥 편하게 일하는 줄 알고, 반대로 개발자는 윗분처럼 간호사 일주일에 3일만 나간다……..크 일주일에 삼쉬프트 얼마나 골병드는지 한달만 해보시면 아실듯. 그리고 환자 사람들 만나는 일이 얼마나 피곤한 일인데. 하긴 개발자들은 눈이 침침해지고 손목이 나가고 허리 아프고 하긴 하죠. 게다가 같은 팀에 동료가 얼마 받는 지 모르는데 우찌다들 다를 다른 사람들 연봉을 그리 잘아시는지 신기하네. 내가 아는 지인이 그러는데……하면 답이 다 나옴. 개발자는 연봉 기본이 20만불, 간호사는 기본이 15만불.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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