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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회계학을 전공했지만 졸업을 한 학기 앞두고 피치 못할 사정으로 휴학하게 된 학생 입니다.
비싼 생활비며 비자문제를 감당할 수 없어서 얼마전에 귀국했고 적어도 앞으로 1년간은 한국에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휴학생이라 공채는 지원조차 안되는 상황이라 중소기업에 경영관련 직무로 입사지원을 할지, 아니면 급여 좀 많이 적더라도 로컬 세무사무소 같은 곳에서 일하면서 CPA 시험을 준비할지 고민 중 입니다.
기왕 CPA 준비하는거 만약 세무사무소에서의 단순 사무직이라도 시험에 많은 도움이 된다면 지금 당장 돈 좀 크게 못벌고 최저급여 수준으로 번다 하더라도 1년만 고생한다셈치고 일과 CPA준비를 병행해보고 싶습니다만 막상 현실은 제 계획과 많이 다를 수 있으므로 현직에 계신 선배님들께 귀한 조언 부탁 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