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도나로 2월초에 여행갈 예정이니다. 조언좀 부탁드릴께요.

  • #390726
    궁금이 68.***.106.239 6302

    안녕하세요. 저는 뉴져지에 사는 사람입니다.
    다음주 2월 1일 부터 5일까지 세도나로 여행을 가려고 합니다.
    관광회사를 거쳐서 가려니까 세식구가 약 2800(모두포함)달러정도 든다고 하니다.

    그렇지만, 버스로 여행하는것을 별로 안좋와하고, 집사람도 현재 둘째(2달째)를 가진 상태라 그냥 차를 렌트해서 다니는게 낳을것 같습니다.

    expedia.com에서 피닉스행 비행기와 호텔을 따로 예약하려니까,
    비행기 + 차렌트+ 호텔(피닉스에서 1박 on sunday) + 세도나 3박 = 2000불(3인)정도 나오더군요.

    막상 예약을 하려구 하니까, 지금 세도나에 가는것이 좋은 선택일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해서 혹시 세도나에 2월달에 가보신분 계시면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날씨는 다음주에 0도 ~ 20도 정도 하더군요. 역시 기온차가 많이 나는것 같습니다.

    아무조언이나 좀 부탁드릴께요. 2월 겨울시즌에 세도나 어떤가요?

    • 세도나 66.***.254.204

      1월1일에 세도나 자동차 여행을 했습니다. 그냥 빨간 돌이 많은 여행지였습니다. 세도나에는 기가 모이는 vortex가 있다고 하는데.. 기를 잘 받고 왔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올해 어찌 풀린런지.. 좀더 두고봐야알겠지요. 단학선원이라는 한국기수련원도 있더군요. GPS없으면 찾아가기도 힘든 곳이더라구요. 세도나에서 일박하고 세도나에서 2시간정도 떨어진 그랜드캐년 사우스림을 구경하고 4시간더 달려서 라스베가스가서 일박하고 왔습니다. 새해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피곤하지는 않더군요. 아리조나 시내에서는 과속단속카메라가 너무 많으니 과속하시지는 마시구요. 그럼 즐거운 여행되시길…

    • 피닉스 130.***.99.223

      피닉스 주민입니다. 먼곳에서 오신다기에 도움이 될까 해서요. 이곳은 뉴욕처럼 복잡하지 않아서 렌트하시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날씨는 더없이 좋은 때 이겠네요. 세도나, 가볼만 합니다. 꼭 가보시기 바래요. 하지만, 세도나에서 충분히 쉬다가 가신다는 차원이라면 모를까 3박은 좀 지루할 수 있습니다. 렌트를 하신다면 기동성이 있으니, 그랜드캐년, 모뉴먼트밸리 등도 생각해 보실 수 있고, 피닉스가 세도나에서 2시간반 정도 걸리니 밑으로 내려오셔도 좋겠네요. 스카츠데일 같은 곳에서 쇼핑하시면 좋을 것 같구요. 세도나에서는 지프투어나 트롤리 투어 하시면 좋구요. uptown, downtown 구경정도. 궁금한 점 계시면 또 올려주세요.

    • 원글 68.***.106.239

      답변감사드립니다. 저도 세도나에서 3박이 좀 지루할것 같긴한데요. 제 원래 목적은 세도나를 베이스로 주위에 렌트로 당일로 갔다오려고 합니다. 피닉스님 그럼 그랜드캐년쪽에 숙박을 2틀 잡는것이 나을까요? 그쪽지역은 처음이라 어떻게 숙박을 하는것이 최적인지…

    • 원글 68.***.106.239

      막약 세도나 말고 다른곳에서 1박을 하려면 어디가 좋을까요? 그랜드캐년 사우림쪽이 좋을까요? 좀 추천 부탁드릴께요. 제아내가 지금 둘째를 임신한 상태라 너무 무리하지 않고 여행계획을 잡으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