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내용은 원래가 어렵습니다. 은유법을 많이 사용했기 때문에 이해하기가 어렵고 또한 Hebrew, Greek를 Latin으로 번역한 것을 다시 English로 번역한 후에 다시 한글번역을 했기 때문에 읽기가 힘듭니다. 한글번역도 좀 쉽게 해야하는데 성경의 내용 자체가 난해하기 때문에 의역도 못하고 직역을 하다보니 한글 성경은 정말로 어렵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성경을 혼자 공부하기가 거의 불가능하지요. 남들과 같이 하거나 전문가에게 배우더라도 성경에 대한 해석은 가지각색입니다.
구약성경이 재미있다는 분도 많습니다만 가능하면 신약성경의 Gospels(복음서): Mark(마가복음), Matthew(마태복음), Luke(누가복음), and John(요한복음)과 Acts(사도행전)를 먼저 읽으시기를 권합니다. Gospel은 기독교의 진수인 예수님의 행적을 적은 기록이고 Acts는 예수가 죽은 후 그 제자(Paul도 포함)들이 갖은 박해속에서 기독교를 전파한 눈물나는 사연들을 Luke가 기록한 것으로 Christianity의 핵심사상입니다.
영어나 한글이나 상관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글짜가 아니고 그 안에 있는 의미를 어떻게 잘 이해하는냐입니다. 나이드신 분들은 한글성경을 이용하시고 젊은 사람들은 영어성경을 이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한국에서도 비슷합니다. 교회에 열심인 고등학생이나 대학생들은 모두 영어성경책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은 한페이지에 한글과 영어가 동시에 있는 성경책이 유행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