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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의 서카포연고 중 하나의 공대를 졸업한 만 2년차 대기업 직장인입니다. 미국 정착을 목적으로 석사와 박사 유학 중에 너무 고민이 되어 문의드립니다.전공 : 산업공학
GPA 3.7~3.8/4.0
Tofel / gre 미취득
연구경험 X
직장경력 : 대기업 2년 (전공 유관)
목표 대학 : 석/박 모두 top 50 이내 희망
유학을 생각한 이유 : 전문성 및 자유로운 이직 희망
제가 궁금한 사항들입니다.
1. 석사유학 vs 박사유학
– 석사 유학을 간다면 2년 정도 회사를 더 다녀서 돈을 모으고 자비로 가야합니다. 박사 유학은 풀펀딩이 지원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학계로 진출하는 것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석사 유학으로도 충분한 노력을 기울인다면 비자와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지금으로서는 연구을 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전문성&자유로운 이직‘이라는 조건이 만족된다면 인더스트리에 대한 생각이 더 큰 것 같습니다.
학부시절에 연구경험이 없어서, 장기간의 박사과정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기도 합니다.
– 엔지니어로서의 성장을 꿈꾼다면 반드시 박사학위가 필요한지, 아니면 석사학위로 인더스트리에 취업해서도 충분히 커리어를 성장시킬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2. 박사 유학을 추천하실 경우,
다이렉트 ph.d vs 퇴사 후 국내 석사를 거쳐서 박사유학
– 다이렉트 ph.d를 도전했을때는 퇴사를 하지 않고 재직하며 준비할 수 있어서 심적으로 금전적으로 안정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연구경험이 전혀 없이 약 3~4년 정도의 업무 경험만으로 입시를 치루게 됩니다.
박사 입시에서 경쟁력이 있을지 의문이 들고, 합격한다고 해도 연구 경험이 전혀없이 타지에 박사로 유학을 가서 제대로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됩니다.
– 퇴사 후 국내 석사를 거쳐서 박사유학을 도전한다고 하면, 연구경험과 주제를 잡아서 박사입시에 어필할 수 있는 메리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석사가 논문을 출판하기가 쉽지 않은 전공입니다) 어드미션 확률이 확실히 높지 않을까 생각되며, 연구경험이 있기에 미국 박사생활 적응도 수월할 것 같습니다.
3. 석사 유학을 추천하실 경우,
전공을 CS/EE로 바꾸어 지원하기 vs
전공유관의 회사 경력을 살려서 학부 전공으로 지원하기
– 미국 취업이 용이한 CS/EE 전공이 아니라서, 취업문이 넓은 CS/EE 전공으로 바꿔서 지원하는 것과 기존 전공으로 지원하되, 전공유관의 회사 직무경험을 살려 지원하는 것 사이에서 고민이 됩니다.
– CS와 EE 사이에서 선택한다면, 코딩이 적성에 맞지 않는 것을 느꼈기에 EE 전공으로 지원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