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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104:43:37 #3586768서울대학부생 147.***.7.69 2788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대학교 전기공학부에 다니는 학부생입니다
저는 미국 석사 유학을 가서 현지 취업 및 이민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다행히, 학점(3.8/4.3) GRE(영어는 잘하는 편입니다) 및 집안 사정이 감당이 되어 석사 유학을 하는데는 무리가 없을것 같습니다
Us ranking 기준 20위 까지 생각하고 있도 웬만하면 캘리쪽 학교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석사cs가 취업에 유리할것 같으나 듣기로 중국 인도인들이 굉장히 cs석사를 많이 지원해서
Ee 석사쪽으로 간다음 cs 회사 쪽 취업을 하는게 낫지 않나 생각됩니다
주변에서는 박사유학만 주로가서 석사유학을 물어볼데가 여기밖에 없습니다
절대 실패하면 안되고, 한국 안돌아갈 각오로 취업하고 싶은데
과연 현실성이 있을지 여쭤보고싶습니다
석사유학 및 취업에대해 아시는 분이 있으면 고견 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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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한국 명문대 출신 석박사생들은 거의 대부분 취업에 성공함. 지잡대 나온 나도 개발자하는데 님이라고 못할건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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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학사의 경쟁력이면
mit도 씹어먹을듯 -
설대 공대출신중 자기 밥 그릇 제대로 못 챙기는 사람 본적 없음.
걱정말고 하고 싶은대로 오면 됨.설대 의대 출신의 찰스만 아니었어도 참 좋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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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cs회사에서 ee출신 학사 석사 많이 뽑았습니다. 왜냐면 ee출신이 cs일도 어느정도 할 줄 알고 고퀄cs출신이 많지 않았어서죠.
그런데 이제 cs출신이 많아지면서 ee를 굳이 뽑지 않습니다. 뽑아도 하드웨어 부서로 뽑기 땜에 swe로 되기는 쉽지 않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SNUEE의 역량이라면 인도계 그냥 제낄수있습니다. 별거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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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에 유학하면서 서울대는 아니어도 연고대 한양대 중앙대 학부 졸업하고
미국 유학 와서 공부하는 애들 봤는데… 어떻게 저렇게 좋은 학교 들어갔을 정도로 의구심이 들더이다..
오시면 서울대 나왔다는 자부심 버리시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공부 시작하세요..
요즘 여러 기업들이 비자 스폰을 꺼려하는 추세고요.. 비자 스폰은 실력뿐만 아니라 운도 따라야 돼요..
행운을 빕니다.-
이 분 말씀도 맞는게 그냥 가서 대충 되겠지 하면 실패합니다
영어회화랑 인터뷰 준비 빡빡하게 해야 되요.
CS도 리턴하는 사람들 분명 많습니다 (중국인,인도인보다 한국인들이 리턴확률 높음..)요즘 컴퓨터전공하는 미국인 대학 신규졸업생만해도 십만명단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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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말고 cs가도 됩니다. 인도에 날리는 애들은 iit나온다음 굳이 석사 안가고 외국 오는 경우가 많아서 걔네들이랑 경쟁 안합니다. 그리고 위에 말처럼 본인이 꿀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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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될거 없습니다 잘하실 수 있어요 -전기과 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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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U 전전에서 그 정도 학점 받으신 분이면 미국에서도 충분히 경쟁력 있습니다.
영어 가능에 석사까지 하시면 빅테크 충분히 가실 수 있으니 오시면 됩니다. -
다들 정말 따뜻하고 도움되는 의견 남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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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로써 말씀 드리면 서울대면 한국이 살긴 좋습니다.
다만 본인의 의지가 확고하다면 지금 그 마음으로 오시면 여기서도 원하는대로 무리 없이 살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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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 유학생 커뮤니티 제주변엔 죄다 박사라 석사는 보기 힘들지만
CS쪽 미국내 10위권 학교이고 거의 대부분이 서울대이고 카이스트나 연고대 약간있는데
90%이상 FAANG급으로 잘 갑니다.돈만 되면 미국내 해당분야 20위권으로 학위따면 석사로 충분히 경쟁력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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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윗공대에서 석사만 하고 바로 취업하신 분들 5년 정도 후에 후회하는 걸 많이 봤어요. 다들 이민올 생각이었는데 코로나와 향수병으로 한국에 돌아가려고 하더라고요. 특히 서울대는 한국에서 누릴 수 있는게 많나봐요. FAANG이든 아니든 기업에서 일하는 그냥 회사원 된걸 버티지 못하더라고요. 박사 하신 분들은 교수로 갈 수 있으니 예후 나쁘지 않고요.
이민가겠다는 각오가 있으셔도 이 부분은 명심하세요. 석사만 하고 미국 FAANG에서 그저 보통가는 경력으로는 한국 돌아가기가 쉽지 않아요 (대기업 임원으로 미국에서 승승장구한 케이스 아닌 이상 안 데리고 갑니다). 한국에 돌아갈 생각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서울대 3.8이면, 석사를 하실 때 꼭 논문을 쓰세요. 미국 오시기 전까지 시간이 비었다면 교수님 연구실에서 연구라도 하세요. 미국 석사 가면 인턴십은 쉽게 잡을 수 있고요, 한국 돌아갈 수도 있다고 생각하면 무조건 박사를 하셔야 대우가 좋습니다. 석사 졸 FAANG 취업하고 학계를 아예 떠나버리면 한국 못 돌아간다는 각오 하셔야 해요. 한국 CS 대우는 아무리 네카라라도 미국에 비하면 그리 좋지 못합니다. -
서울대 전기 선배입니다 제가 후배님 생각하는 석사 후 미국 취업 트랙을 한 사람인 것 같습니다 cs는 아니라 제가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이멜주세요 glongine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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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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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u 후배님,
cs로 취직할 생각이시면 cs석사가시길.
왜냐면 ee 석사-> cs 취직하면 전공불일치로 h1b 거절됩니다.
swe경력이 있으시면 3년에 1년이던가 변환공식으로 학력평가받아서 커버칠 수 있는데
경력은 없으신 거 같은니 전공을 반드시 cs로 하시길..-
비자 거절은 상상도 못했습니다ㅠ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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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과 선배로서 조언은 석사는 cs로 지원하세요. Ee가서 cs? 그렇게 좋은 선택 아니라 봅니다. 주변 후배들 중에 cs로 전과하고 싶은 친구들도 조언 해줘서 지금 다 faang에서 일하는데 cs 석사 가는게 정답입니다. 그리고 학교 랭킹 너무 안봐도 되는데 학교 위치를 더 중요하게 보세요. 캘리 가는게 맞는거고 아니라면 뉴욕까지 고려해보겠지만 요즘 아시안 혐오가 심해서 왠만하면 탑5 제외하곤 캘리포니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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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으신 분들이 cs로 지원하라고 말씀하시는데, 제가 걱정되는 부분은 cs 석사 경쟁이 굉장히 치열해서 불합격하지 않을까 하는 부분입니다ㅠ. 제가 듣기로 cs 석사는 인도인 중국인 전세계인이 전부다 할려고 달려들어서 서울대 학점 3.8가지고는 (졸업까지 2년남아서 연구실 인턴 빡세게 할 생각이긴 합니다) 쉽게 못뚫을것같아서 걱정이 됩니다. 혹시 cs 석사 합격에 당락을 가르는 결정적인 요소들에 어떤것들이있는지, 얼마나 경쟁이 심한지 여쭤봐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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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심아 안보인다고 욕하는 한국인 으이그 좀 사람이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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