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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화가 나고 해결 방법이 안떠올라 글을 올려봅니다…
처음 유학을 와서
작년에 어렵게 집을 구하다가 어떤 한국분이 서블렛을 놓은 뉴포트 집에 이사오게 되었어요
그분이 렌트한 아파트를 제게 다시 서블렛을 준거죠..
좀 비싼듯했지만,,,뭐 이건 제가 선택한 거니까 원망할수없겟구요…처음 이사 들어올때는 올해 계약이 끝나면(5월이라고 했음..)저보고 집을 take-over해도 된다고 하더니,
그무렵 전화를 해보니 쟈기가 다시 재계약을 했으니 그냥 살으라는거예요.
그러면서 재계약하면서 렌트비가 월 $100씩 더 올랐다고 하더군요.
다른 집을 또 알아볼 여력이 안되 그냥 살기로 하고 렌트비에 $100을 더 주고 지금껏 살고 있었어요.
그런데 어제 이 아파트 매니지먼트 회사에서 집으로 메일을 보냈더라구요.
이집 계약이 오는 12월에 끝난다면서 재계약을하겠느냐 하는 계약서 였어요.
전 그분이 이미 쟈기가 5월에 재계약이 했다해서 100불이나 더 내면서 살고 있었는데 너무 황당했죠.
더 화가 나는건, 그 renewal계약서를 보니
저에게 서블렛을 준 사람이 아파트 실제 렌트비보다 무려 ‘800불’이나 매달 부풀려 제게 받고 있었다는 사실이예요.
그돈을 내고 살아온 저도 바보지만
너무 화가나요…
서블렛을 주는건 얼마를 받던 주는 사람의 마음인것가요?
본인의 아파트도 아닌, 본인도 렌트한 아파트인데 말이예요.재계약 서류를 그분께 전해주면서 얘기를 해봐야하나 싶지만,
지금 마음 같아선
그분 모르게 제가 매니지먼트 회사에 찾아가서
제 이름으로 이 아파트를 새로 계약하겠다고 얘기하고만 싶어요.
그건 불가능한 건가요;;?디파짓도 그분께 드렸고 한데.
이러다 디파짓도 못받고 갑자기 이사를 나가야하게 되는건 아닌지
너무 속상하고 화가 납니다……
정말 혼자 미국에서 살아가는건 너무나 힘든일이네요…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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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