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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에 이런저런 과정을 거쳐 터를 잡고 계신 분들의 고견이 필요해서 글 올립니다. 쓴소리도 다 공유해주시면 새겨 듣겠습니다. 제 현 상태를 최대한 팩트만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저는 미국에서 5년제 건축학사를 받고 다른 주로 넘어가 일하던중 OPT기간동안 h1b에 실패후 유럽으로 넘어왔습니다. 현 23년부로 유럽인 파트너와 결혼도 했고 한국에서도 혼인신고 마쳤습니다. 현재도 계속 건축설계일은 하고있으며, 파트너가 미국에 좋은 오퍼를 받아 곧 다시 미국으로 이주 준비중에 있습니다. 집은 Bay Area쪽으로 찾아야할것같고 제 커리어가 서부에서 어느 정도 위치가 될지 궁금하여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1. 자녀가 없는 부부가 살만한 동네는 어디가 좋을까요? 바짓은 방2-3개에 최대 4000-4500불 (유틸포함) 생각중입니다. 차가 둘다 있어야하니 지출이 정말 많겠죠?
2. 현재 그쪽의 건축가 연봉을 아시는분 계신가요? 경력은 7+년 이상이고 중견급 이상 회사에서만 근무했습니다. 현재 주니어/시니어 중간정도 같습니다. 프로그램 다 다룰줄알지만, 미국 떠나면서 NCARB 다 잃었고 LEED도 준비하지 못해서 좀 막막하네요.
3. 배우자 비자 H4는 취업이 쉽지 않나요?
4. 재취업을 포기하고 대학원을 진학을 고려해도 될까요? 연봉의 차이와 회사에서 대하는 태도가 학사와 석사 많이 다를까요?
5. 그 동네의 2인의 생활비는 적당한 외식을 곁들인 생활을 한다면 어느정도 예산이 필요할까요? 비싸단 이야기는 들었으나 감도 안잡힙니다.
5. 좋은 이사/이주 회사 아시는분 추천부탁드립니다.
6. 그쪽 한인사회는 분위기가 어떤가요? 종교단체와는 무관한 봉사활동정도 같이 하고 싶습니다만 미국 도시마다 분위기가 달라서 모르겠네요.
질문이 참 많네요. 미국에 그래도 좀 살았었다고 다시 돌아가게 되도 걱정이 덜 할줄알았는데 아직도 모르겠는것 투성이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답변 주시는분들께도 미리 감사인사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