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산호세] 이주와 건축가 연봉에 고견 부탁드립니다!

  • #3766985
    어딜가나외노자 46.***.89.197 1477

    안녕하세요 미국에 이런저런 과정을 거쳐 터를 잡고 계신 분들의 고견이 필요해서 글 올립니다. 쓴소리도 다 공유해주시면 새겨 듣겠습니다. 제 현 상태를 최대한 팩트만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저는 미국에서 5년제 건축학사를 받고 다른 주로 넘어가 일하던중 OPT기간동안 h1b에 실패후 유럽으로 넘어왔습니다. 현 23년부로 유럽인 파트너와 결혼도 했고 한국에서도 혼인신고 마쳤습니다. 현재도 계속 건축설계일은 하고있으며, 파트너가 미국에 좋은 오퍼를 받아 곧 다시 미국으로 이주 준비중에 있습니다. 집은 Bay Area쪽으로 찾아야할것같고 제 커리어가 서부에서 어느 정도 위치가 될지 궁금하여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1. 자녀가 없는 부부가 살만한 동네는 어디가 좋을까요? 바짓은 방2-3개에 최대 4000-4500불 (유틸포함) 생각중입니다. 차가 둘다 있어야하니 지출이 정말 많겠죠?

    2. 현재 그쪽의 건축가 연봉을 아시는분 계신가요? 경력은 7+년 이상이고 중견급 이상 회사에서만 근무했습니다. 현재 주니어/시니어 중간정도 같습니다. 프로그램 다 다룰줄알지만, 미국 떠나면서 NCARB 다 잃었고 LEED도 준비하지 못해서 좀 막막하네요.

    3. 배우자 비자 H4는 취업이 쉽지 않나요?

    4. 재취업을 포기하고 대학원을 진학을 고려해도 될까요? 연봉의 차이와 회사에서 대하는 태도가 학사와 석사 많이 다를까요?

    5. 그 동네의 2인의 생활비는 적당한 외식을 곁들인 생활을 한다면 어느정도 예산이 필요할까요? 비싸단 이야기는 들었으나 감도 안잡힙니다.

    5. 좋은 이사/이주 회사 아시는분 추천부탁드립니다.

    6. 그쪽 한인사회는 분위기가 어떤가요? 종교단체와는 무관한 봉사활동정도 같이 하고 싶습니다만 미국 도시마다 분위기가 달라서 모르겠네요.

    질문이 참 많네요. 미국에 그래도 좀 살았었다고 다시 돌아가게 되도 걱정이 덜 할줄알았는데 아직도 모르겠는것 투성이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답변 주시는분들께도 미리 감사인사 전합니다!

    • 썬셋대로 61.***.99.108

      경력이 좋으시니 석사하고 NIW 하면서 일도 같이하시면 되시겠네요 부럽

    • 실리콘맨 192.***.54.51

      1. 자녀가 없는 부부가 살만한 동네는 어디가 좋을까요? 바짓은 방2-3개에 최대 4000-4500불 (유틸포함) 생각중입니다. 차가 둘다 있어야하니 지출이 정말 많겠죠?
      센프란은 차는 짐입니다 유리창도 잘꺠지고
      산호세 사길거면 차는 필수입니다.

      2. 현재 그쪽의 건축가 연봉을 아시는분 계신가요? 경력은 7+년 이상이고 중견급 이상 회사에서만 근무했습니다. 현재 주니어/시니어 중간정도 같습니다. 프로그램 다 다룰줄알지만, 미국 떠나면서 NCARB 다 잃었고 LEED도 준비하지 못해서 좀 막막하네요.
      건축가의 연봉은 박봉입니다. 렌트 내고 생활비 마이너스 날거같네요 외벌이시면
      3. 배우자 비자 H4는 취업이 쉽지 않나요?
      식당 알바 웨이터 는 쉽습니다 돈도 잘벌고요
      회사는 엄청 어렵습니다 이시기엔 그냥 안된다고 봐야됩니다.

      4. 재취업을 포기하고 대학원을 진학을 고려해도 될까요? 연봉의 차이와 회사에서 대하는 태도가 학사와 석사 많이 다를까요?
      케바케 이지만 일해보고 느껴봐야됩니다. 해도 일하면서 회사 돈으로 대학원 파트 타임이 최곱니다.

      5. 그 동네의 2인의 생활비는 적당한 외식을 곁들인 생활을 한다면 어느정도 예산이 필요할까요? 비싸단 이야기는 들었으나 감도 안잡힙니다.
      집세 뺴고 차 보험 뺴고 생활비 1500이면 먹고 살면서 숨만쉴수잇을거같습니다.

      5. 좋은 이사/이주 회사 아시는분 추천부탁드립니다.

      jacob, aecom
      https://www.enr.com/toplists/2019-Top-400-Contractors1

      6. 그쪽 한인사회는 분위기가 어떤가요? 종교단체와는 무관한 봉사활동정도 같이 하고 싶습니다만 미국 도시마다 분위기가 달라서 모르겠네요.
      산호세로 놀러오는편입니다.

      질문이 참 많네요. 미국에 그래도 좀 살았었다고 다시 돌아가게 되도 걱정이 덜 할줄알았는데 아직도 모르겠는것 투성이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답변 주시는분들께도 미리 감사인사 전합니다!

    • 실리콘맨 192.***.54.51
    • 예노 24.***.81.25

      7+ 이시면 85-100K 정도 (석사 없음, 타 국가에서 이직 고려하시면 일년정도는 언더페이 받으시는걸로 보시구요)

      레지덴셜이면 자리는 많으실거같구 와이프분이 얼마나 받으실지는 모르겠지만 월급으로만 생활하신다고 보면 두분 월급 3/4 정도가 생활비 전체라고 생각합니다… 차 유지비가 두개라면 걱정이네요 가능한 회사 근처로 잡으셔서 대중교통 / 도보를 하시는게 어떨지?

    • 단독으로 209.***.176.151

      일단 H4 입국 뒤 님이 될만한 자리에 계속 지원하세요. 경력이 충분하시니 취직이 될 거 같습니다. 다만 잡 시장은 경기를 많이 타므로 현재 좋은 시장인가 같진 않습니다.
      님의 스킬셋을 원하는 좀 작은 회사나 약간 낮은 직급으로도 지원을 하시면 될거 같으며 이를 1년정도 해보고 안되면 석사학위를 시작해야하므로 석사학위 지원도 같이 진행하세요. 늦었지만 가을학기가 가능하면 좋고 안되면 봄학기시적으로 지원하세요. 근데 학교 랭킹도 좀 좋은대서 석사하고 싶으면 가을허기 지원하는 게 유리할갑니다. 겅부떠러거기에도 더 좋구요. 대부분 학교가 가을학기 시작을 기준으로 수업을 짭니다. 즉, 석사학위 지원과 취업 지원을 동시에 하세요. 고민은 되고나서. 취업은 로컬회사위주로 하셔야겠죠? 로컬에서 사람을 뽑는 걸 성호하는 미국회사 특성상 괜참ㅎ을 듯합니다. 어차피 이미 미국 입국을 결정하신 듯하니 오셔서 둘다 진행하세요. 굿럭!

    • 단독으로 209.***.176.151

      H4 비자는 합법적으로 미국에서 일을 못합니다. 님이 단독적으로 일할 비자를 받으셔야 합니다. 그래서 H1B 또는 석사 후 OPT후 H1B를 노리는거죠. 학사 후 7년 경력으로 NIW가 될지 의문입니다. 하지만 알아보세요. 가능한지. 님의 배우자가 학위에 따른 경력이 충분하다면 님 배우지가 NIW를 들어가고 님이 같이 들어가도 영주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알아보세요.

    • 예노 24.***.81.25

      제가 보기엔 와이프분이 H1B 스폰서로 오시고 본인이 H4 이신듯한데 신분상 석사를 하시는게 필요할것 같기도 합니다 장기적으로 보신다면요. 아니면 바로 회사에서 H1B 프로세스를 가시거나 (지금이 지원준비기간입니다 아슬하네요) 아니면 일년정도 장거리이시겠지만 유럽 현지에 있는 미국회사를 통해 L1 트랜스퍼를 조건으로 이직하시는 건 어떨까요. H4가 얼마나 자유로울지 모르겠습니다 ..

      SOM Foster KPF 등 샌프란 오피스 있는 좋은 대형도 많습니다만 비자에 지금 시기는 비자 스폰서 필요에 따라 고용이 안될수도 있다보니 적응기간이라고 보시고 석사도 좋은 옵션같아 보입니다 배우자분하고 별개 비자로 체류가 가능하고 혹여 상황이 변한다 하더라도 안전 할 것 같습니다. 버클리 석사 좋은 프로그램입니다만 지원시기가 지나서 일년 준비기간을 가지셔야 할지도 모릅니다….

    • jjj 24.***.155.235

      H4 visa 일 못합니다. 배우자(H1b)가 I-140 approved 되었을 때, SSN도 신청 가능하고 몇 달 걸리죠. 영주권 진행 시작하면 요즘 추세로는 몇 년 동안 아무것도 못하시게 됩니다. 그동안 학교는 다니실 수 있습니다.

    • 0000 217.***.202.151

      경력은 있겠지만, AIA없고 Building Code다른것때문에 일반 연봉보다 적은거는 예상하는게 좋을겁니다

    • 음… 99.***.50.173

      난 남부에서 경력 8년 10만인데….굿럿!

    • dafdw 98.***.49.178

      H-4로 일할 수 있는 예외가 인정되는 것은 기본적으로는 한국인에게는 해당 없습니다.

      한국인은 쿼터 걸리지 않기 때문에 영주권 들어가면 배우자도 콤보카드 나오니까요.

      H-4에 워크퍼밋 허용하는 예외는, (일반적인 H-1B가 아니라) 중국/인도인과 같이 출신국 쿼터 때문에 I-485를 제출할 수 없어서 H-1B가 6년 만료 후 1년씩 연장되고 있는 사람들에게 허용되는 것입니다.

    • 지나가다 174.***.141.88

      딴걸 다 떠나서 H4비자는 시체비자라 일 못함.
      그냥 집에서 숨만쉬고살아야함

    • 지나가다 174.***.141.88

      + 미국에서 5년제 B.Arch 받았으면 굳이 왜 대학원을? 연봉차이없음.

    • Opt 209.***.176.151

      이미 학부 후 opt 를 썼기 때문에 석사후 opt를 쓰기위해 필요하고 현재 취업시장이 안 좋으니 잡 어플라이 기간동안 노는 것보다 석사학위하는 게 좋을 듯.

    • Peter 104.***.239.252

      캘리쪽은 본인이 비자 받아서 취업하시는게 더 빠를수도 있겠네요. 경력이 어느정도 인지 모르지만 Revit하고 경력 10년정도 가진 건축사는 거의 찾을 수 가 없는 정도 입니다. NCARB회복하셔서 빨리 AIA취득 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