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03-0217:24:25 #2997170고민 167.***.118.140 10144
안녕하세요.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South West 항공기로 국내선에 도착해서 한국행 대한항공을 타려고 하는데 여행사에서는 최소 4시간 이상 여유를 가지고 공항에 가야한다는데, 국내선에서 내려서 국제선 출발시 거의 2 시간 정도 밖에 여유가 없네요. 요즘 검색대 통과해서 환승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일요일 출발하는데 2시간정도면 괜찮은지요?
감사합니다.
-
-
비슷하게 샌프란 시스코 경유해서 한국을 한 5~6번 다녀왔는데요. 만약에 맡기시는 짐이 없다면 2시간이면 충분합니다. 대신 짐을 찾아서 대한항공 수속을 하셔야 한다면 짐 찾고 다시 올라와서 대한항공 수속하고 조금 빠듯할수도 있겠네요. 무엇보다도 사우스 웨스트가 연착률이 점점 높아집니다. flightaware.com을 들어가시면 계신곳에서 샌프란 시스코까지 가는 사우스 웨스트 비행기의 연착률이 %로 보입니다. 만약에 40~50% 넘게 30분 정도씩 연착된다면 좀더 여유있는 항공편을 이용하시는게 훨씬 나을듯 합니다.
-
2 시간이면 좀 빠듯한데 southwest는 domestic terminal이고 여기서 짐을 갖고 international terminal 까지 가서 다시 수하물 짐을 부치고 security gate을 다시 통과해야하는데 SWA 비행기가 늦지않게 도착하면 무난하지만 안개끼거나 해서 연착하면 상당히 빠듯하거나 놓칠수 있습니다. 3-4시간 여유같는 것이 마음의 평화를 위해서 좋습니다.
돌아올 때도 마찬가지 – 샌프란공항에서 세관, 입국심사를 하기에 4시간정도 여유를 가져야 합니다 -
악몽같은 샌프란 공항…. 저도 한국갈때 거기서 환승하다가 비행기 놓쳐서 고생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첨에는 출발지에서 날씨땜에 비행기 늦게 뜬거라서 재발권 안되고 비행기표 새로 사라고 해서 대판 한바탕 하고 .. 결국엔 다음날 가는걸로 비행기표 다시 발권 받았는데 그것만해도 한 4시간 걸렸네요.. 호텔에서 자는 비용은 자가부담 했습니다.. 이런경우에는 정말로 그 사람말처럼 재발권 안되는게 맞나요? 혹시 아시는분?
-
한번에 끊으신 환승의 경우에는 먼저비행기가 늦어져서 다음 연결편을 놓쳤을때, 무료로 다시 재발권해줍니다.
문제는 한번에 끊은게 아니라, 따로 따로 끊었을경우에는 보상받기가 힘듭니다.한번에 끊어서 환승하다가 다음 연결편을 놓쳤는데 오늘비행이 없어서 다음날까지 공항에서 있어야할때,
비행기의 기체결함이면 호텔비용대주는데 날씨때문이면 호텔비용안주던데요.
저도 너무 어이없어서 한바탕 싸운적있는데, 끝까지 날씨는 보상해줄필요없다고 하던데요 ㅠㅠ.집에돌아와서 유나이티드에 컴플레인했더니 승객당 100불 유나이티드 바우처 주긴했어요.
-
비행사마다 policy가 다른 듯 합니다만,
저는 국내선(UA)과 대한항공을 따로 끊었고, UA가 도착지 안개때문에 늦게 도착해서 대한항공을 놓쳤는데
연결된 표가 아니라서 바로는 못해주고, UA에서 날씨때문에 늦었다는 확인을 받아오면 해준다고 했습니다.
US costomer service에서 두어시간 줄서서 확인증 받아왔고,
대한항공에서 다음날 표를 무료로 발권해줬습니다.짐 붙치는 얘기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표를 따로 끊었어도 국내서 check in할때 카운터에 얘기하시면
한국까지 바로 짐 보내주던데요. 나갈때는 짐 찾아서 다시 체크인 한적 없습니다.
-
-
샌프란시스코 공항은 날씨가 좋지 않으면, 비행기가 무더기로 연착됩니다.
아주 좁은 공항이고, 너무 많은 비행기가 내리기때문이죠.
지난 주까지 비가 너무 많이 내려서, 무더기 연착이 되었고, 앞으로는 당분간은 날씨가 계속 좋아서 극심한 연착은 없을 듯 합니다.
그래도 2시간은 좀 빡빡한 듯… -
우선 짐붙이는 시간만 고려하지않는다면 가능합니다. 국내선비행기를 내려서 국제선으로 갈아타는 그 거리가 좀 멀어요. 국내선 게이트를 빠져나와서 국제선타는곳으로 가야하는데 그것만도 족히 30분잡아야합니다.. 거리가 짧지않아요. ㅜㅜ 처음이시면 여기저기 물어서 나가셔야할겁니다.
그래도 다행인건 갈아타셔야하는 항공사가 대한항공이라 다행이네요. 대한한공은 예약된 승객들 다 올때까지 기다려주더군요. 외국항공사는 그냥 가버립니다.. ㅜㅜ
심지어 출발시간전인데도 게이트는 닫았다며 안태워줬습니다.. ㅜㅜ -
국내선자리를 무조건 앞쪽으로, 그리고 짐이 없어야하는게 중요하겠네요.
2시간이라고하지만, 대한항공이 출발4시면 4시까지탈수있는게 아니에요. 40-50분전인 3시10분부터 보딩시작하고, 15분전엔 도어까지 닫습니다.
도착하는 항공편도 2시도착이어도 도착후 복도비었다고 맨뒤에있다가 앞으로 뛰어나갈수없어요;;
앞사람들이 전부 다 그 앞사람들 하나하나 짐내리는거 다 기다려주고 차례로 내리잖아요. 다들 경험해서 아실듯.
국내선 비행기 좌석이 뒷쪽이면 내리는데만도 30분 소요됩니다.
>> 이렇게치면 사이시간은 2시간이 아니고 1시간입니다.또한 국내선에서 국제선 갈아타실때 시큐리티체크 다시하셔야하지않나요?
샌프란공항은 국제선의경우 시큐리티줄 어마어마합니다.문제는 한번에 환승으로 끊으신게아니라, 따로따로 예매하신거네요.
이런경우는 다음비행기를 놓쳤을때 재구매하셔야 하는 최악의 상황이 되지않나요? -
승무원에게 미리 이야기하면 도착하고 나서 다른 사람보다 먼저 나갈 수 있습니다.
-
출장 때문에 UA 자주 타는데 두 번에 한 번은 이런 상황으로 출발 지연되더군요.
기장이 당당하게 얘기합니다.
라스베가스에서 출발한 비행기가 연착됐는데 그 사람들 태우고 가야하니 20분 기다렸다가 가겠다고.
처음 이 얘기 들었을 땐 어처구니가 없었는데 환승할 거면 전 구간 UA 타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란 생각이 들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