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차 오일체인지는 몇마이일에?

  • #2505
    asdc 138.***.242.28 8728

    3000마일에 한다는 분도 있고 5000까지는 괜찮다는데 첫 오일체인지는 몇마일에 하나요? 지금 2300마일정도 되었거든요.

    • manual 67.***.122.137

      차종따라 틀릴걸요. 요즘 혼다 아코드는 만마일에 빠꾼다고 하네요. 보통은 5천이었거던요. manual 보면 다 나와있습니다. 근데 어떤분은 차 사자 마자 그냥 오일체인지 했다고 하네요. 차가 몇달이나 차고에 있었는지 모른다고…

    • sync 66.***.234.131

      주로 3000 마일정도에서 오일 갈았었는데, 지금은 프리웨이만 주로 달려서 그런지 한 2000 마일조금 넘으니 오일갈으라는 등이켜지더군요…

    • k 24.***.159.148

      차마다 권장하는 시기가 틀립니다. 메뉴얼 보세요. 새차사면 기쁘고 차에 대해서 잘 알고 싶고 하지 않나요? 메뉴얼 보시면 여러가지 유용하고 사람들이 잘 모르는 기능이나 사실들도 알게 됩니다.
      그리고 sync님, 오일 갈라는 지시등이 있는 차는 거의 없는 것으로 아는데요. 계기판에 오일 등이 들어왔다면, 오일을 갈라는 것이 아니라 보충하라는 것일 겁니다. 메뉴얼 확인해 보시고요. 오일을 보충해야 한다는 것은 어디선가 센다는 말일걸요?

    • 지나가다 70.***.204.120

      예전에 주워들은 이야기는…
      새차를 사서…1000마일정도 주행을 한후에 첫 오일체인지를
      하라고 하는 이야기를 들었었습니다..
      그렇게 하는 이유는 엔진내부를 피스톤이 움직이면서
      미세하게 갈아먹은 쇳가루가 나오기 때문이라더군요…
      한번 그런식으로 엔진과 피스톤이 길이들여지고 나면
      스케쥴대로 갈면 된다는 이야기 였죠…

      하지만..오래전에 주워들은 이야기라서…-,.-
      지금도 통하는 이야기인지는 모르겠구요…
      메뉴얼대로 하시는게..젤 정확하지 않을까 하네요….^^

    • 니산 206.***.24.178

      새차라면 몇만달러주고 샀을건데, 세금까지해도 싸게는 15불이면 갈 수 있는 엔진오일인데..
      그냥 새차 첫 오일은 1000마일에 갈아주세요. 그리고 딜러쉽가지마세요.
      딜러쉽 엔진오일가는 건 고등학교 막 졸업한 초짜한데 시켜서, 오일 양도 못 맞춰서 엔진/미션에 무리가고 수리 맞긴 차를 지들 놀러 끌고다녀서 마일리지 올려놓고 한 피해사례가 너무 많거든요.(특히 좋은차는..) 내 눈앞에서 수리/점검하는 데 가면 가장 안심되지요.

    • sync 66.***.234.131

      k님, 매뉴얼에 있는사항입니다. 말씀하신것 말고 오일체인지등이 따로있습니다. 그 등이켜지면 오일을 갈아주는것이 좋다고 적혀있습니다. 그리고 원글님의 질문은 새차를 사고 처음으로 오일을 갈아주는 시기를 질문하신것같은데요, 아무래도 새차는 쇳가루같은것이 섞여있을수 있기때문에 조금일찍 갈아주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매뉴얼에 나와있는데로 한다 할지라도, 살고있는 지역의 날씨등에 따라서는 바뀔수있는것입니다.

    • oddy 64.***.96.250

      오딧시 포럼에 한때 논란된 주젠데,,, 옛날과 달리 요즘 새차는 브레이크-인 기간에 적합한 오일을 공장에서 넣기땜에 매뉴얼 대로 5000마일 (오딧시 투어링은 5000되니 오일 갈라는 메시지나옴)에 갈라고 함… 10년 전 기술의 “마모된 엔진쇳가루” 걱정은 안하시될듯,,, 제차를 보니 2001년 오딧시 와 2006년 오딧시는 기술이 하늘과 땅차이,,, 갸들이 알아서 워런티 등등 감안해서 내린 마일리지이므로 쓸데없이 안바꿔도 될듯,,,, 하지만 체인지 해야 맘의 평안이 온다면 체인지 하시는것도 좋을듯 ^^

    • 한솔 아빠 141.***.186.68

      제조 회사의 권장 사항을 따르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새차의 경우 1000 마일 후 엔진오일을 갈라는 등의 애기가
      누구에 의해서 계속 전해지는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먼저 자동차 수리점 사람들입니다. 오일을 자주 갈수록 자기들에게
      이익이 되므로, 자꾸 자주 갈라고 권합니다. 하지만, 무엇이든지
      자신의 이익에 직접적으로 관련되는 것을 권장하는 것은
      그것이 정말 중립적으로도 좋은 것인지 의심을 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말하는 일반 사람들도, 중립적인 전문가의 조언을 듣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 그냥 그렇게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짐작에 의한 것이거나, 비슷한 주위 사람들의 얘기를 들은 것뿐입니다.

      정말 전문가들이 이렇게 권하는 것을 들어보셨나요 ?

      sync님, 일반적으로 프리웨이나 하이웨이를 주로 달리는 차는
      엔진오일을 자주 갈아주기 않아도 됩니다. 그런데, 도리어
      더 자주 갈라고 나온다면 좀 이상하네요.

    • sync 68.***.69.111

      새차의 처음 오일교환은 아무래도 예전부터 들어오던, 게다가 610이었기에 정비병들한테 그런 말들을 듣다보니, 그리고 레이서 동호회에서도 그런식의 말들이 있었고 실제 쇳가루들을 만져보았기에 그냥 그렇게 해야하는거다라고 생각하나봅니다. 주로 고속을 달리면 엔진이 안정화되어 오일교환주기를 늘릴수있다고 생각했는데, 실제 제 차는 그렇지가 않네요.

    • 거참 72.***.75.192

      택스 포함해서 17불이면 떡을 칠 일 가지고 어지간히들 왈가왈부들 하십니다. oddy님 말대로 자동차 제조업체에서 알아서 매뉴얼 정해놨으니 거기에 따르면 되겠다 싶으면 갈지 마시고. 아무리 기술이 발달해도 기계는 기계일뿐이라고 생각되시면 괜히 찝찝해 하지 마시고 17불 들여서 갈면 되는거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1000마일에 한번은 갈아주는데 강추입니다. 실제로 새차에서 쇳가루 확인 했거든요. 2년전 일입니다.

      그리고 하이웨이 달리는 차량들은 엔진오일 더 갈아줄 필요는 없겠지만, 엔진 오일 증발이 더 심하므로 간간히 확인해 볼 필요가 있고 때로는 보충을 해줘야 한다는게 개인적인 경험에서 내린 결론입니다.

      저도 17불 가지고 말이 많았나요? ^^

    • 아참 72.***.75.192

      한솔아빠님. 하이웨이 달리는 차량들은 오일 증발 뿐만 아니라, 로컬 보다 높은 속도로 달리기 때문에 엔진에 열 발생이 더 심하고 고열로 인해 오일이 변질될 소지가 더 많습니다. 따라서 주로 하이웨이를 다닌다면 오일 갈아주는 주기를 좀 더 짧게 가져갈 필요가 있을것 같군요.

      생각해보니 제가 변죽을 울린것 같습니다. ㅋㅋㅋㅋㅋ

    • 한솔 아빠 141.***.186.68

      하이웨이에서 속도를 많이 내면 그럴 수도 있겠군요.

      제가 말씀드린 것은, 자동차 회사의 메뉴얼을 보면 엔진오일 교환 주기가
      하이웨이 운전일 때 길게 나오고, 짧은 거리를 주로 운전할 때 짧게 나와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인터넷을 찾아보니, 예를 들어서 GM의 안내에
      Highway driving: 7000 – 12000 miles
      Urban driving : 4000 – 6000 miles
      Short trip service (less than 2 miles) : 3000 – 4000 miles
      Typical mixed service : 4000 – 7000 miles
      라도 되어 있습니다.

      아, 저는 $29에 갈았는데요. 그럼 좀더 중요한 문제인가요. 하하하…

    • 우짜노… 72.***.116.124

      어헉… 그럼 모빌원 넣고 만마일마다 교환하는 저는 심각한건가요???…–;;
      주인 잘못만난 제 차에게 미안할 뿐이죠…–;;

    • 지나가다 68.***.208.217

      자기 머스탱 코브라를 끔찍히도 아끼는 제 미국친구는…
      모빌원을 넣고도 3000마일 마다 갈아줍니다….
      매3000마일때 빼내는 오일을 보면…
      저거 그대로 내차에 넣어도 될듯한데..라는 생각이….^^

    • 지친이 70.***.28.29

      같은 모빌원이라도 오일 점도에 따라 가는 시기가 많이 틀려집니다.
      일반오일은 3000 에 갈기를 권장들 하는정도이고 Synthetic(?) 이라 하는건
      조금더 타시고 갈아도 됩니다. 중요한건 오일 점도에서 가는 시기들이 틀려진다는
      거지요. ^^

    • 정리^^ 192.***.30.80

      자동차 매뉴얼대로 10000마일에 한번씩 오일 교환하는 것 괜찮습니다.
      다만, 매뉴얼에서 지정하는 엔진오일을 넣어주셔야겠지요. 한 예로써) 월마트에서 17불주고 엔진오일 교환하셨으면 3000마일 후에는 교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싸구려엔진오일을 쓰기때문이죠.

      위에 모빌원 같은 좋은 엔진오일을 쓰신다면 7000~10000마일에 교환하면 되겠내요.

    • 파일럿 71.***.134.234

      거참 님.
      혹 새차에서도 쇳가루가 나오나요? 나오면 심각한데…

    • PEs 71.***.163.135

      메뉴얼대로 엔진오일을 갈아도 전혀 문제가 되지않습니다. 자동차 설계시 항상 최악의 경우를 고려하기 때문에 메뉴얼상에 나와있는 5000마일 넘어 7000마일에 갈았다고 엔지에 큰무리가 가지는 않습니다. 물론 자주 간다면 나쁠것은 없지만 많은 분들이 사실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실례로 제 아는 분은 미국차 예찬론가 이신데 (미국차만 사십니다.) 엔진오일은 직접 1만마일마다 (좋은오일로) 갈아도 고장 한 번 없이 오랬동안 잘 타고 계시죠.

      그리고 몇년전 북가주 최고마일리지 차량(수집품 말고 현제 계속 출퇴근차량으로)에 선정된 1980년대초 토요타 셀리카가 지역신문에 크게 나온 적 있습니다. 한 여성이 매일 고속도로로 20년이 넘게 출퇴근 하면서 사용하고 있는데 마일리지가 무려 오십만마일이 훨씬 넘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그분의 메이트넌스 비결이 당연히 화제가 되었는데 비결은(?) 정확히 1만마일마다 엔진오일교환, 그리고 주기적으로 다른 부품들의 교환이 전부 였습니다. 얼마나 애정을 가지고 잘 타는가로는 도저히 설명될 수 없는 이야기지만 실제로 지금도 매일(!) 65마일 이상 속도내면서 20년을 넘게 출퇴근 하는 경우를 봐서는 엔진오일 몇천마일이 반드시 큰 영향을 미치치는 않는 것 같습니다. 특히 요즘 나오는 차들 예전하고는 정말 그 기술력이 비교도 할 수 없이 좋습니다. (쇳가루 걱정은 지나친 기우라 감히 말씀드리고 싶군요.)

      고속도로를 달리는 것에 따른 온도부하에 대한 걱정도 당연히 기우입니다. 엔진온도 게이지가 급상승하지 않는한 일정한 속도로의 운행이, 시내에서 가다서는 택시같은 차의 엔지부하에 비하면 사실 아무것도 아니고 오히려 엔진수명에는 더 더움이 됩니다. (위 셀리카를 그 여성이 동네 장보는 일반차량으로 썼다면 80년대 초 기술로는 20만 마일 넘기기 힘들었겠죠.) 한국에서도 택시회사 차량들은 사실 몇년타다가 엔진을 통째로 들어내서 바꾸는 이유가 거기에 있습니다.

    • www 69.***.233.139

      윗글중에…
      그여자 분이 동네 장보는 일반 차량으로 쓰지 안고 출퇴근용으로 썼던것이 장수 할수 있던 이유라고 하시는데…저도 출퇴근용으로 만 쓰는데 출퇴근시 고속 도로 탈려고 해도 로컬을 어느정도 지나야 합니다.
      동네 장보기 용 이라는건 납득하기 힘든 적당치 못한 예인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택시라면 모를까…

    • PEs 71.***.170.209

      장보기 용이라는 표현이 이상하게 들리는지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지속적으로 같은 시간에 출퇴근용으로 쓰지 않으면 영어로 아주 자주 쓰는 표현(자동차 잡지에서도)을 적은것인데 로컬을 잠깐 이용하는 것으로 원비교 의미를 적용하는 것은 원글을 잘 이해 못하신 것 같군요. 논문쓰고 수정을 가하듯 한표현을 들어서 한 의견(!)에 대하여 옳고 그름을 얘기하면 바람직하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정보를 나누는 싸이트라는 것을 잊으신 건 아닌지요?

    • 동네 장보기 24.***.14.190

      동네 장보는 차량의 경우 주행거리가 매우 짧고, 운행시간도 짧지요.
      (대략 20분이내, 2~3 마일 미만 거리 운행)

      이것은 차량 매뉴얼에서 말하는 가장 안 좋은 ‘가혹조건’에 속합니다.

    • 거참 72.***.75.192

      쩝…. 몇분들이 오해를 하신 모양인데요. 원래 쇳가루 이야기는 새로 나온 신차에만 적용되는 이야깁니다. 주행을 시작해서 한동안은 운전자의 운전 특성에 따라, 소위 차 길들인다고 하죠. 그 기간동안에 신차의 경우 엔진 작동에 따라 미세한 금속조각들이 발생할 수 있고, 이것이 엔진 내부에 오래 잔재 해 있으면 좋을게 없기 때문에 최초 1000 마일 정도 달리고 나서 오일을 한번쯤 갈아줌으로써 제거 해 주는게 좋다는.. 그래서 1천~2천마일 사이에 엔진 오일 교환을 한번쯤 해주는게 좋다는 얘기지…. 엔진 오일 자체가 수년 동안 차 사용하는데 내구성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건 하는건 아닙니다. 물론 꼬박꼬박 갈아주면 좋긴하지만.. 오해들 마세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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