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US Life 상대적 박탈감 This topic has [24] replies, 1 voice, and was last updated 10 years ago by 나그네. Now Editing “상대적 박탈감” Name * Password * Email Topic Title (Maximum Length 80) 게시판에 자주 올라오는 CS 연봉보면 박탈감이 드는건 저 뿐인가요? 나름 열심히 공부했고 치열하게 살아왔다 생각하는데, 나이 40에 아직도 6자리 연봉은 먼나라의 얘기입니다. 현재 받고 있는 87K가 지금 다니는 조그만 회사에서의 한계인듯한데, 다른곳에서 오퍼를 받아봐도 사는곳이 시골이라 그런건지, 제 능력이 떨어지는건지 대략 비슷한 수준이네요. 계속 이렇게 쳇바퀴 돌듯 살아야 하는건지 아니면 자영업이라도 생각해야하는건지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뭅니다. 친구는 배부른 소리라고 닥치라고 하는데, 이곳에서는 6자리가 너무 쉽게 나오니 상대적 박탈감이 드는것은 어쩔 수 없네요. 요즘 들어서는 왜 비지니스따위를 전공해서...라는 웃기지도 않은 생각을 해 봅니다. 이제 workingus 그만 들어와야겠습니다. 안그러면 이 상대적 박탈감을 떨쳐내지 못하고, 못난놈 가슴만 아플것 같으네요. 일기는 일기장에 쓰는거라는건 알지만, 그래도 참 도움받고, 좋은 정보도 많았던 고마웠던 곳이기에 끄적여 봅니다. 일면식도 없지만 여러 질문에 답해 주시고, 좋은 정보 공유해주시던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시고 늘 건승하시길!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Update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