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전자 상무에서 전무 승진

  • #3084339
    궁금 108.***.31.105 16907

    여기 삼성 전자 다니셨던 분들이 많이 계셔서 질문 드립니다.
    아래 10년 전 기사에 나오신 분은 오늘의 삼성이 낸드 플래쉬로 큰 돈을 벌 수 있게 해 주신 분 같은데요.

    10년이 지난 지금은 부사장 정도 되셨나요?

    아니면, 삼성 전자에서는 이정도 성과를 내도 전무로 승진 하기도 어렵나요?

    삼성 전자 상무로 스카웃 되서 가서 전무로 승진 하려면 과연 어느 정도 성과를 내야 하는지 궁금하네요.

    http://m.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07011102012469655001

    • 107.***.97.75

      삼성에서 전무 승진 못하고 sk 하이닉스로 이직하신 것으로 생각됩니다.

    • 지나가다 218.***.54.8

      삼성인상 받으면 자동으로 전무 되는 것 아닌가요?

    • kk 74.***.21.209

      대략 상무 3억,전무 5억, 부사장 10억 사장 20억쯤의 연봉을 받는다고 합니다.
      전무쯤 되야, 화장실에서 웃는다고 합니다. 아,,,이제 해외에 보낸 자녀 학비 걱정안해도되는 , 아내가 돈 걱정안하는 선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전무로 승진하는 것이 쉽지 않겠지요. 실력이란 것은 뭘 개발하는 것만 중요한게 하니라 , 위에 상사의 의중을 잘 알고
      그와 함게 가는 사람들이 대게 그 높은 위치에서는 승진합니다. 쉽게 말해서 잘 나가는 상상와 일심동체가 되야 한다는 거죠.
      아부도 실력이라고 합니다. 눈치없는 대단한 박사보다는 눈치 빠른 학사 출신이 그래서 더 잘 나갈 수 있는 , 기술 개발도 중요하지만 결국 관계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소견이었습니다.

    • 엔지니어 64.***.221.37

      삼성에서 승진 못했으면 하이닉스에서도 안받아 줌… 한국회사로 옮긴 사람들 대다수가 별볼일 없는 사람들임 ㅉㅉㅉ

      • 지나가다 50.***.62.170

        그건 아니지. 주위에 별 볼일 없는 사람들만 있나보네.

        • zzzzzzzz 180.***.66.247

          맞습니다. 미국이면 몰라도 시장 경직화된 헬반도에선 대기업에서 대기업 이직은 사장급 아니면 힘듬.

          뭐 어차피 말도안되는 경쟁률 뚫고 임원달아도 2-3년만에 물갈이당하는게 한국 대기업 현실인데요 뭐.

    • 174.***.20.4

      위에 위에 적으신 것보다 더 받을겁니다.

      삼성 아닌 대기업 전무분인데 일년에 30억정도라 들었습니다. 알려진 연봉은 그 보다 적지만요.

      • zzzzzzzz 180.***.66.247

        무슨 전무가 30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무 2억, 전무 3~4억 정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삼성전자라서 사장연봉은 10억대인거 맞는데
        다른 대기업들은 사장달아도 10억 이하인곳이 수두룩하다

        물론 임원달아도 2-3년만에 물갈이 당하고 백수신세인 경우가 다반수인건 함정.

      • gfgagfed 73.***.30.250

        무슨 전무가 30억을 받아요? 한국 대기업 회장들이 주로 그정도쯤 받는데

    • 대기업 221.***.198.216

      전무 30억 없습니다 대기업 상무가 예전 부장급 업무 일봅니다 많이 주는곳이 상무 2억5천입니다 다들 10억이 쉬운 돈인지 아나봅니다

    • 75.***.146.149

      10억이고 30억이고 다들 ‘아는 사람’ 연봉을 어찌들 그리 자세히 아나요? 난 우리 와이프 연봉도 잘모르는데. 한국에 있을때 아버지 연봉도 본적은 없습니다. 하믈며 아는 사람??

      여기 리플다는 사람은 삼성전무는 아마 근쳐도 못가본 사람들일것 같은데.

    • ___ 68.***.225.62

      삼전에 상무는 사무실도 그냥 큐비클만 있고 수석이 아니더라도 바로 보고하는 경우도 많고 술자리도 종종 가져서 막 높아보이진않는데요
      신입이 아닌 이상 보통 수석때 부터 보던 분이 상무 되시니 어려움도 없구요
      전무부터는 좀 달라지더군요 보통 하는 얘기가 사원부터 상무까지 받았던 돈보다 전무 연봉이 더 많다예요
      상무가 2억은…..좀 아닌 것 같네요 2억은 수석 중에도 있는데요

      • 76.***.106.3

        미국회사는 몰라도 한국회사는 연봉을 다 압니다. 아시는 분이 미국서 한국들어갔는데 이미 그회사 대부분은 그사람이 어디출신이고 연봉얼마에 들어왔다 전부 알더군요.. 인사과에서 나왔는지 아님 위에 임원이 애기했는지 … 연봉은 한국회사에서 비밀이 아닌가 봅니다.
        심지어 베네핏 패키지도 압니다.. ㅎㅎ
        그러니 미국같이 무슨 연봉 비밀같은것은 기대하지 마시길..

    • 나도 한마디 104.***.166.31

      일 잘한다고 승진하는거 아닙니다. 회사에 큰일을 해서 돈을 엄청벌게해도 바로 직속상관과 관계가 틀어지면 회사생활 어려워집니다. 물론 직속상관이 허접하면 밟고 올라서든지 아니면 잘나가는 직속상관이면 쪼그라지든지 합니다. 윗사람 의중에 잘 맞춰일하면 그리고 그 상관이 잘 나가면 탄탄대로입니다. 그냥 쓴 내용이 아닙니다. 직접 느끼고 지금은 약간 후회도 되는듯 싶어서 글 남김니다. 한국의 회사들은 일단 서울대를 나와야 기회가 주어집니다. 고대는 하도 지들끼리 해먹어서 누가 위에 있으면 기회가 갑니다. 연대는 상대적으로 양반입니다. 기회란 어떤경우 이미 정해진거랑 같읍니다. 성공할 프로젝트 말아먹을 프로젝트 도중에 업어질 프로젝트 …이미 시작전에 대충압니다. 물론 암만 직속상관과 자신이 잘나가도 회사가 돈 잘 못벌면 안됩니다.. 하여간 지금 그 회사에 부사장 전무급에 있는 사람들 보면 ㅋㅋㅋ 웃음이 나옵니다. 암만 그래도 그자리에 가는건 쉽지않죠.. 그 사람들 입에서 나온 얘기입니다. 70% 운과 30% 노력….

    • 전무 73.***.55.130

      되기 힘들다고 해도 팀장급인 상무는 그래도 많지만 전무는 거의 역사상 가장 특출난 실적을 낼 정도가 아니면 승진이 안되더군요. 메모리, 시스템 둘 다 포함해서죠..

    • 전무 73.***.55.130

      전무에서 부사장은 승진이 더더욱 힘들죠.

    • 상무 2억 맞음 218.***.119.16

      삼전에서 일하면서 임원 월급 statement 직접 봤어요. 상무 2억 맞음. 전무의 경우 보통 그 두배, 진짜 잘나가면 10 미만

    • 진짜 잘 모르나봄… 110.***.9.169

      진짜 잘 모르나본데,
      삼성전자 DS부분 사장이 90억 근처임…

      삼성전자에서 수석에서 상무로 승진 못 해서 하이닉스 갔다가 2년만에 상무 단 수석도 있고 ㅋㅋㅋ

      여기 진짜 찌질한 아저씨들 많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