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경력 입문 교육이라고 해서 약 주간 합숙 훈련 하는 거랍니다. 첫주 토요일인가 잡시 외박이 있었던 것 같기도 하구요 기억이 가물 가물 하지만 약간 삼성 문화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루어 지고 같은 그룹의 팀원과 여러가지 게임도 하고 영상물도 찍고 했던 기억이 있네요. 새벽 일찍 일어나 하는 삼성 체조는 정말 힘들었던 기억이….즐기세요.
거기서 삼성이 얼마나 대단한가 뭐이런 세뇌교육을 받습니다. 그리고 쓸데없는 교육과 팀플에이등의 강의를 듣고 잠시 내가 대단한 회사에 들어왔나보다하는 착각을 일으킨 다음.. 부서배치를 받고 좀 있으면 삼성이 얼마나 사람을 쥐어짜는 지 느끼며 이게 현대판 노예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하죠..
그냥 삼성 히스토리 및 각종 부서에서 나와서, 이런 저런 프리젠테이션, 외부 강사가 와서 비지니스매너며 그런 저런 걸 합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런 걸 뭐 2주나 하나 싶기도 하네요. 팀플이고 뭐고 사실 경력직으로 들어온 사람들에게 그런 게 잘 먹히는 것 같지도 않더라구요 (저 포함). 뭐 사람들 알게되는 건 좋은데, 수석부터 사원급까지 워낙 다양하다 보니까 그렇게 또 가까와지지도 않더라구요. 매스게임 같은 건 신입사원들만 합니다. 아침에 다 모여서 군대처럼 체조하는 거 보면 기가막히실 수도 있곗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