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에서 임원급이라함은 어떤 직급부터 말하나요?

  • #163511
    삼성 99.***.248.94 23056

    삼성전자에서 임원급이라고 하면 상무부터 말하는 건가요? 이사라는 직급이 없어졌다고 들은 것 같아서요. 맞나요?

    그럼 부장 다음 직급이 바로 상무가 되나요?

    • none 173.***.57.254

      제가 알기론 (20년전) 일반적으로 “상무” 란 상무이사의 준말이고 “전무” 는 전무이사의 준말로 알고 있는데요. 결국 상무도 전무도 모두 이사…

    • HB 74.***.18.27

      삼성전자는 일반 평이사는 없습니다. 상무이사부터 시작입니다.

    • 원글 199.***.103.58

      그렇군요. 전 부장-이사-상무 이런 순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부장다음이 바로 상무 인가 보네요.
      근데 그럼 부장으로 퇴직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인가요? 아님 상무수가 많은가요?

      • 64.***.249.6

        90%이상이 부장에서 퇴직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상무로 올라가는 것은 군에서 장군이 되는 것만큼 어렵습니다.

        • ㅎㅎ 137.***.22.228

          차장에서 부장되는것도 어렵습니다. 30프로만 진급합니다

          • 199.***.103.58

            그럼 나머지 70% 차장은 어찌 되는건가요? 계속 차장달고 다니는건가요 아님 40세도 되기 전에 퇴직을 하나요?

            • ㅎㅎ 137.***.22.228

              치킨 치킨

            • 143.***.11.20

              ㅎㅎ//
              치킨집 하시나보죠? 요즘 치킨도 어렵습니다. 파지나 주어야죠.

    • 원글 199.***.103.58

      그럼 미국에서 경력직으로 부장달고 들어가는 분들은 몇년이나 다니는걸까요?
      40대초반에 부장달고 들어가면 4-5년은 다니나요?

      보통 한국서 신입으로 시작한 케이스 경우 부장달면 나이가 얼마나 되나요?

      • 64.***.249.6

        네, 말씀하신대로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국내/해외 상관없이 대개 사십대초반에 부장을 다는 것 같고 사오년 정도 다니다가 임원으로 승진이 안되면 자발적으로(?) 퇴직하는 것이 일반적인 과정 같습니다.

        • Mohegan 20.***.64.141

          임원이 못되는 사람은 퇴직이라니.. 그 사람들은 뭘 하나요? 40대 후반이면 한창 일할 나인데..

          • 테리 75.***.176.188

            삼성에서 부장정도면, 그업무에 대한 객관적 능력은 입증된거죠. 따라서 대부분 퇴직하면 중소기업등에서 상무정도의 직위로 스카웃 됩니다.

        • 맞는 말씀 216.***.65.86

          맞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몇 년 다니려고 부장급에 가려고 하는 사람들은 별로 없고 그렇다고 임원급으로 갈 수 있는 사람들은 소수고……

          여기서 괴리가 생기죠.

          미국에서는 어느정도만 해도 45세 정도에 나가야 된다고 보는 경우는 잘 없으니까…… 적어도 50대까지는 가죠. 운 좋거나 잘 나가는 사람들은 60대까지도 가지만……

          그래서 다들 귀국 못 하는 거고…… 일부 빼고…… (싫어서 안 하는 경우도 포함해서)

    • ㅋㅋ 114.***.145.4

      사람들의 생각과 달리 삼전에서 부장도 왠만하면 갑니다. 누락 몇번 되긴 합니다만…….그런데 잼있는 것은 누락없이 빨리 부장 승진하는 경우도 자기 능력보다는 그 사람이 속한 사업부가 시대가 원하는 사업부일 경우 1,2년 빨리 승진하기도 합니다…

      개인의 능력은 별 의미없고 속한 사업부와 정치력, 운빨이 제일 중요합니다. 똑똑한 사람일수록 자괴감이 매우 클겁니다.

    • 보면 143.***.226.59

      삼숭그룹은 영문직함에

      과장 – manager
      차장 – sr. manager
      부장 – director
      상무 – vice president
      전무 – sr. vp
      부사장 – executive vp

      라고 나오는데 부장이 거의 이사급으로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실제 삼성에서 차장하던분들이 다른중견기업 이사로 가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 한국 기준 216.***.65.86

        한국기준으로는 부장이 이사급 아닙니다. 거의라고 쓰시긴 했어도…

        즉, 임원이 아닙니다. 그냥 직원입니다. 임직원에서 그냥 직원.

        한국 직급은 미국 기준으로는 높게 박힙니다. 과장만 돼도 manager 박혀 있습니다. 다들 다녀보셔서 아시겠지만, 미국 회사에서 manager면 과장은 아닙니다.

        • :) 173.***.41.159

          미국 대기업도 팀원도 없어도 메니져, Sr.Manager, Director도 있답니다. 업계마다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Director여도 여기도 사원인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Director다음이 VP가 아니고 Exec/Sr. Director같은게 있으면 거기서 부터 임원이 많지요.

          미국서도 Director > VP로 바로 가는 구조라면 초기임원이 맞는 회사가 많은 듯 합니다. 삼성정도의 규모라면 부장을 Director라 하면 글로벌한 수준에서 적당한 것 같습니다.

    • 상무보 152.***.87.242

      부터 시작입니다..

    • now i get it 66.***.233.202

      What does a chajang or sangmoo bo do in terms of responsibility for a corp function?


      now everything is clear why I am offered chajang positions from the S company….

      (the HR initiated “industry discussion” turned into an interview with 4 people from S. But it was so awkward… the boojangs’s questions seemed like the questions I got from the people that report to me….although I probably would never have the political savvyness to do a chajang or a bujang role there anyway~)

      crap..Next time I visit the korea office they will take my office away probably just give me a cubicle the next time …

    • 66.***.11.149

      그런데 한국에 중소기업이 그리 많나요? 부장들이 중소기업 임원으로 가는 경우도 그리 많지 않는경우같아 보입니다. 제가 아는분도 부장 퇴직하고 나와 결국 벤처 차리더군요. 아마 기술영엽이나 좀 특수한경우에 해당되지않을까요

      • ㅎㅎ 143.***.11.20

        사람마다 하는 말이 다 달라서 혼란스럽긴 합니다. 어떤 사람은 삼성에서 열심히하면 왠만하면 부장까지 달고, 부장달고 나오면 왠만하면 중견기업으로 옮겨서 능력에 따라 5~60까지 다닌다고 하고요…비관적인 글들을 보면, 부장달기도 어렵고, 부장달고 나와도 대부분 치킨집한다고 하더군요. 누구 말이 맞는지?? 다들 서로 경험하는 바가 달라서일것 같긴 합니다.

    • 지나다 108.***.245.156

      삼성 부장들은 많지만 적당한 중견기업은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갈만한자리 찾기가 쉽지 않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