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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내년에 산호세/산타클라라 쪽에 본사가 있는 engineering 회사에서 full time offer를 받고 이주 하려고 준비중인 fresh phd 입니다.
집렌트를 알아보고 있는데, 어느정도 가격으로 집을 잡아야 생활/저축 하는데 문제가 없을지 감이 잡히지 않아서 질문 드립니다.
한살 아이가 있는 3인 가족이고,
Base salary $125,000
Bonus 10 %
RSU $7,000 each year.
Total estimated income $144,500
입니다.현재 알아 보고 있는 집들은, 2bed 1bath apartment 로, 저와 아내의 조건에 맞는 집들의 rent range는 최소 $2300 최대 $2700 입니다.
더 좋은 집들은 너무 비싸서, 몇가지 포기할것은 포기하니, 최대 $2700로 잡았는데요.제가 받는 연봉에 rent를 2700 내면 현실적으로 너무 많이 내는 것인가 궁금합니다.
미국 촌동네에서 학교를 졸업하고 이렇게 비싼 곳에서 생활해 본적이 없어서, 괜시리 생활비 걱정에 글 남깁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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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넉하지는 않고 죽지는 않을정도로 살수있을겁니다.
아껴사는거죠..
TI 가시는건가요? -
대략 세금때고 월에 8천쯤 들어온다고 보면 되네요. 3천으로 집세내고, 3천정도 생활비 하시면, 월 2천정도 세이빙 가능하시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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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천 세이빙요? 정확히 말씀해주셔야죠. 월 -2천 아니면 다행일듯 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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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천 이상 세이빙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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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해봤고… 불가능합니다. 싱글 아닌이상 2천 절대 못 모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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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 1명에 3인가족 월 2500+401k 풀+ESPP 가능했음.
월 6200 (풀401k 맥스, ESPP 10프로 빼고 들어오는 돈)
렌트: 3000
식비: 400
유틸리티: 50
아들축구: 40 (6개월에 240)
기타: 200 -
식비 400불이 어찌 가능하죠?
외식 매주 한 두 번은 할테고 식료품도 사야하고…(3인 가족이면 대략 1500불 정도 들지 않나요?)
저건 거의 쌀하고 김치만 사서 먹고 살아야 가능한 수준입니다.
초딩1이 불쌍하네요. 잘 먹어야 할 나이인데. -
정보 감사합니다, 식비가 400이었다는게 놀랍네요.
잘 아껴쓰고 적응해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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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는 아니지만 비슷한 분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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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넷으로 $7400 정도 가져오실텐데 일단 $2700 정도 가격을 찾기도 어렵거니와 한 1년 버티시면 지금까지 저금한 돈 다 까먹으실것같군요.
요즘 이쪽으로 오시려면 하우스 인컴이 최소 $200,000 미만이시면 1-2년뒤에 여기를 떠나셔야 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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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동네네요. 안 그래도 영주권 받으면 남가주 쪽으로 갈까 생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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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도 타이트 한 인컴인데, 애 있는 3인 가족에 토탈 인컴이 그 정도면 정말 힘들듯 합니다. 죽어라 아끼면서 사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저라면 못살듯… 외식, 문화생활 일절포기, 모든 식료품이나 옷, 생활용품은 그냥 월마트가서만 사고, 뭐 이렇게 살던가, 가구는 중고로 장만하고 이런식으로 최저가로 살지않으면… 애한테 들어가는 돈도 만만치 않을텐데… 글 내용으로 미루어 봐서, 와이프가 전업주부 인듯 한데, 와이프도 뭐라도 해서 수입을 창출해야 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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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y area 1년 살았는데, 도움되시길 바라며 예상을 적어봅니다.
한달에 통장에 찍힐 금액은 $7000 정도로 예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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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2500 – $3000
유틸리티 $300-$500
마트 (인당 *300) = 300*2 + 150(애) = 750
외식+자동차+교통 + etc = 1000
교육비 = ?
보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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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지출: (4500 ~ 5200 + 교육비 + 보험)
저축 가능액 = 7000 – 총지출-
휴가비도 포함하셔야죠. 성수기에 한국 다녀오면 7천불에서 1만불 깨지던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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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와 상의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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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가 한살이니 지금은 그럭저럭 살 수 있을겁니다. 이 동네에 발을 들여 놓았으니 점프해서 연봉을 올려 놓아야지요. 회사 입장애보면 될 수 있으면 local candidate을 뽑으려고 하니까 앞으로 기회가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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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sh PhD로 6년전에 올 때랑 거의 같은데, 지금 Fresh PhD는 적어도 이보다 20-30프로는 더 받고 오는 거 같은데,
뭔가 딜을 잘 못 했나 보네요.
그리고 나도 그정도 받을 때 원베드 $3,000에 렌트하고 살았는데, 저축도 월 $2500씩 꾸준히 했으니 충분히 먹고 살 수 있었어요.
그런데 애가 어리니 pre-school 비용이 만만치 않을 거 같긴 하네요.-
EE는 정확히 저정도 받습니다 저정도면 bay 기준으로도 박사 평균 이상입니다
cs랑 혼동을 하셧나 보네요 -
연봉협상의 경험이 없어서, 협상을 제대로 못한것이 사실입니다.
EE hardware 분야 입니다.-
저도 PhD ECE로 9년째 RF Hardware 쪽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Fresh graduate로 시세?에 맞게 받는 base 연봉이고 딱히 적게 받는건 아닌거 같은데
우리회사 기준으로는 signup bonus가 좀 적은거 같아 보입니다.-
Ph.D. RF 9 년차면 base / RSU 가 얼마나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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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싸도 아닌데 잘 받고 가시는거에요. 저도 비슷하게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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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좋은 기회 올수 있도록 실력 쌓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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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어차피 이곳에 오고 나서 영주권 받고 이직하면 금방 20만,30만으로 올라갈거니 일단 오는게 중요할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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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족히는 아니더라도 한살아이 키우시는 3인 가정이면 충분히 생활 가능합니다. 렌트는 학군, 치안 좋은 곳 찾으시면 비싸니 적당한 곳을 찾아보시면 됩니다. 우선 와서 1년 살아보며 동네를 더 익히고 수입대비 지출이 어느정도인지 파악하시고, 렌트를 옮길 수 있으니 첫해는 와이프와 상의해며 이동네 저동네 렌트를 알아보시면 될것같습니다. 직장에 와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정보를 들어보시면 쉽게 파악 할 수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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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희망이 보이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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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이 잘못됐네요 보너스랑 rsu 는 연말에 나오는겁니다. 그러기 때문에 월인컴에는 포함이 안되죠. 월 6500-6700정도 가져오실건데 회사에서 보험비 내준다 해도 아이가 있으면 보통 본인부담이3-400 불 정도로 이용하시는것 같더라고요. 거기에 차 굴리시고 차 보험 내셔야죠. (근처만 살랑살랑 다니는데 월 70- 100은 들어가는듯 합니다 이동네 가스비 비싸요) 보험비 대충 100-150불 , 한식 드시고 장보시고해드시면 월 3인가족 400불 정도, 거기에 외식하시고 하시면 300불 .. 이동네 참고로 회사에서 어느정도 가깝고 멀쩡한 집 사실려면 2700 도 사실 큰돈은 아닙니다..투베드 사실거면 삼천삼백-삼천 오백은 드는게 현실입니다. 유틸 (인터넷 전화 포함) 하면 근 3천정도 보심 되고요. 그 외에 아이한테 드는 비용 + 프리스쿨까지 가면 마이너스 겠네요… 참고로 제가 적어놓은 내용은 엄청나게 아껴서 정말 최소한의 생활만 했을때 이야기입니다… 아이 있으심 연봉 125000은 마이너스라고 보심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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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렇게 회사만 있는 동네가 살기가 어마무시합니까 ㅋㅋㅋ
이정도 물가면 거기 회사다니는분들 평균연봉이 3억은 된다는소린데-
설마요… CS 제외하면 연봉이 그리 높지 않습니다. NCG (new college gradute) 들은 phd 받고 경력없이 갓 오면 materials, mechanical eng 경우 base 10 초반대에서 많아도 15만불 넘지 않습니다.
보통 맞벌이 하면 둘이 합쳐 20만불은 넘어서 그럭저럭 살 수 있지만 외벌이인 집들은 저축없이 그냥 먹고 사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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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로케이션이나 사이닝 보너스좀 더 달라고 딜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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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너스 10%로 RSU는 1년이 마치면 받을 수 있는 금액입니다. 세금 떼면 합쳐서 그리 크지 않은 돈이기 때문에 저금한다고 생각하고 125k 로 생활을 한다면 회사에서 401K 매칭해주는 만큼넣고 family insurance 비용을 빼면 4주엥 6800정도 됩니다.
집값 – $2700
생필품&식료룸 – $1000
외식/점심식사 – $500
자동차 기름/보험- $800
집 전기/가스/물/인터넷 – $400
핸드폰 – $120
아이 액티비티 – $500
아이 프리스쿨 – $1000
아이 옷사주고 가끔 한국 경조사, 차 수리비/점검비, 차가 한대 더 필요하다면 리스비, Gym, 등등이 더 나가게 되고… 생활은 빠듯할듯 합니다만 보너스와 RSU정도 저금한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돈을 모아서 집을 사시거나 하시기는 어렵지만 저축없이 살 수는 있는 금액입니다. -
그정도 연봉이면 베이에서는 그냥 케쉬저축은 없고 401k 그리고 보너스 (보너스 10% 받아봐야 반은 세금입니다. 얼마들어오지도 않아요.) 를 저축이다라고 사는 동네지요. 갈곳도 많고 볼것도 많고 날씨는 좋은 동네라 주말에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여행같다오면 오히려 마이너스 보기 쉽죠. 윗분이 생활비 정리를 해주셨는데, 집값은 좀더 쓰셔야 할듯하고 대신 엄마가 집에 있으면 데이케어는 안보내도되고 애가 너무 어리니 엑티비티는 돈이 별로 안나갑니다. 사는데는 지장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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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14만불 벌면 살기 부족하지는 않죠.
산호세 물가 비싸다 비싸다 하지만, 서울집값 최근에 보셨는지요. 서울보다 쌉니다.
전세제가 없어서 월세 많이 나가는것처럼 보이지만, 한국도 월세만 받는 집 세들면 그만큼 나가고, 그 전세돈으로 집살때 다운페이 하면 그만큼 모기지 낮출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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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에리아는 아껴서 살수있는곳이 아닙니다.
아이 데이케어넣고 와이프 8-9만 벌고 아파트는 왠만하면 그래도 좋은곳으로 가세요.
싼데가면 동네수준이 사람수준입니다. 아파트도 안좋고
영주권받으면 남가주로 가신다고했는데 그쪽은 잡이 많이없어요. 경쟁도 심하고.
영어잘못하고 160k 주는곳은 베이에리아 뿐입니다.
어떻하던 부부가 많이벌려고 해야합니다. -
베이지역도 베이지역 나름인데,
본문에서 언급한 산호세는 나름 베이지역에서는 그렇게까지 살인적(?)인 지역이 아닙니다.
베이지역에서 가장 비싼 곳은 샌프란 및 팔로알토 인근 지역.
위에서 엉뚱한 댓글 달면서 괜히 겁주는 사람들이 있는데,
서울이 산호세보다 더 비싸면 비싸지, 결코 더 싸다고 보기 힘듭니다.
특히 소득대비 물가 비교해 보면, 서울이 전반적으로 산호세보다 살기에 더 빡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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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 소득대비로 보면 더 살기 빡빡할수 있는데, 액면그대로 물가는 베이보단 훨씬 쌉니다. 여러번 올라온 주제이긴 하지만 물가계산기 돌려 보셔요. 서울이 베이보단 30프로 이상 쌉니다. 둘다 월세살때 비교한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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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를 어디를 비교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30%이상 싸다는 얘기는 근거없는 얘기고.
강남 새아파트들은 34평 (=1200 sqft) 월세 시세 오늘자로 뒤져보면 보증금 6억에 월세 250.. 이런식입니다. 좀 멀리 목동가면 보증금 6억에 160만원. 보증금 억대 몫돈이 어디서 튀어나오는것도 아니고. 6억을 미국에 들고오면 모기지하는데 매우 도움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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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초년생이 누가 강남사나요 ㅋㅋㅋ 서울 최고랑 베이 최저랑 비교하면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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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실정을 전혀 모르니 이런 댓글이.. ㅎㅎ 광명가도 마찬가지고 안그러면 저기 신림 난곡가셔야죠.
게다가 미국은 DTI 80%로 모기지 얻을 수 있지만, 한국은 DTI 50% 또는 DSR 70%는 가지고 있어야합니다. 한국서 몫돈은 거저나온다고 생각들을 하니 저런 오류가 나오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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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광명가도 마찬가지임 한국실정정말모르네 보통, 2억정도만 있어도 분당에서 좀 떨어진 곳에 전세급으로 구할수도잇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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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비를 너무 낮게 잡으신듯.
제가 산타클라라에서 (아주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1베드룸 아파트 한달에 렌트비 2700 달러에 살고 있어요. -
https://hotpads.com/west-san-jose-san-jose-ca/houses-for-rent?beds=2&border=false&lat=37.2877&lon=-121.9964&z=12
(링크는 house for rent), apt 로 검색하실 수도 있습니다. 둘다 살펴보시고 wife와 결정하세요. 아무래도 single은 utility비가 많이 나오실테니…열심히 찾으면 2beds, 3000불 미만에 괜찮은 곳 충분히 찾을 수 있습니다.
물론 매일 같이 체크하면서 알아보셔야 합니다. 싸고 깨끗한 곳, neighbor 좋은 곳에 있는 것은 나오자마자 금새 없어지니까요.
산타클라라 쪽이 회사라고 하셨는데, 되도록 san jose 다운타운 or east 피하시고, west san jose 또는 west valley 쪽으로 보세요.
남쪽의 almaden, cambrian park, campbell, 부터 sunnyvale 쪽까지 hwy 85 따라서 있는 동네 들이 좀 나을 것 같습니다. -
저위에 음님이 대답을 해주셨는데 베이는 서울보다도 큰 지역입니다. 꼭 한국더비싸다고 하는 사람들은 서울 강남하고 베이싼지역하고만 비교하더라고요. 게다가 34평 새아파트? 그런 콩크리트로 현대식으로 지은 새아파트는 베이에 있지도 않지만 서울강남같은 센프란 도심에 그런아파트 살려면 월세 7000불도 더 줘야 합니다. 게다가 다른 생활비, 의료비, 텍스등등 전부 서울보다 훨씬 비쌉니다. 한가지라도 서울이 더 비싼 아이템 대보세요. 내가 살던 작은 도시도 평균 집값이 1.8 밀리언이었슴다. 한국돈으로 20억이라구요. 게다가 집은 지은지 수십년된 낡은 집입니다. 폴로알토 같은곳은 그냥 3밀리언은 줘야 가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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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y area에서 엔지니어들 사는 곳은 뻔할뻔 밸리안의 동, 서 Bay 주변이지, 나파나 해프문, 길로이등 지역은 빼고 얘기하셔야. 아저씨 아직 집값 20억이 매우 크다고 생각하는거 보니 한국실정 잘 모르시는듯한데, 서울 40평 30~40억이에요. 쿠퍼티너 지역 대략 1000 sqft당 $1M하는데, 한국 강남, 용산, 한강변등 학군 좋다는 동네는 10평 (= 355 sqft)에 10억임. 그리고 한국도 보증금 0이면 월세 800만원갑니다. 한국만의 전세와 보증금제도를 이해 못하신건가 아님 좀 data sync를 다시하셔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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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이님은 또 한국은 max값만 잡으시네 한국에서 30,40평 ,30,40억짜리는 무슨 강남 아이파트 이런것만 잡으시나요 ?? 연예인이신가 ㅋㅋㅋㅋ 그거랑 비교할거면 쥬커버그 동네랑 비교하셔야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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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안에 연소득 30만불 길이 안 보이면 오지 마세요.
서니베일에 새 집단지에 스타터 타운하우스가 1.5밀리언이 넘습니다. 그 말은 재산세가 한달에 1500불이 넘구요. 세금 바뀌어서 공제 전혀 없습니다 (만불 공제는 이미 주 소득세로 다 때우고 남습니다). 다운페이로 20%인 30만불을 모았다해도 1.2밀리언 모기지가 한달에 8000불 가량 됩니다 (역시나 세금 변화로 75만 까지만 이자에 대한 공제가 이루어 져서, 75만/1.2밀리언 = 62.5%의 이자에 대해서만 공제가 됩니다). 보험으로 한 달에 200. 게다가 타운하우스라 HOA비용까지 있습니다. HOA 300이라 하면,
1500 + 8000 + 200 + 300 = 10000. 곱하기 12하면 일년에 12만불인데 모기지 공제로 아끼는 돈 2만 정도라 생각하면.세후소득 10만불 가량을 집에 넣어야 스타터 타운하우스를 살 수 있습니다.
DTI를 40프로를 적용해도 12만불 비용을 충당하려면 자동차나 학자금 융자 없이 30만불 인컴이어야 합니다.30만불 다운페이 모으는 건 또 다른 얘깁니다. RSU건 베이스건 일반 인컴으로 40몇 프로 세금을 내고 얼마를 몇 년 모아야 가능할까요? 10만불 인컴을 세금빼고 꼬박 모으면 24% 연방, 9.3% 주, 1.45% 메디케어 합쳐서 35% 가량 세금내고 6만5천입니다. 30만불 연봉에서 20만불로 생활하고 연금붓고 10만불 어치 5년 모으면 집 다운페이 플러스 여유자금으로 모기지 퀄리파이 합니다.
근데 처음부터 30만불로 시작하는게 아니라 시간이 더 들어갑니다. 지금은 그 나마 다운페이 만드는 동안 집 값 올라갈 걱정은 좀 덜 합니다, 이자율 올라가는 걱정은 있어도.
질문하신 분이 프론트 엔드라면 다른 분 언급하신대로 그나마 페/에/구에서 요즘 뽑습니다. 빨리 그 쪽으로 알아보셔서 가시면 이 곳 정착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아니면 여기서 빨리다가 포기하고 다른 곳으로 가시는 경우가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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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비 2700은 정말 찾기 어렵습니다. 네 찾으면 있기야 있죠. 근데 퀄리티나 통근거리를 아주 심각하게 포기해야합니다. 여긴 3000불쯤 내고 살아도 집이 정말 후지거든요… 그런데 이건 정말 살아보지 않으면 모릅니다.
아무튼 적당히 렌트는 원베드면 2800은 잡으시고, 투베드면 3200은 잡으세요… 아내분이랑 같이 집을 보시면, 살고 싶은 집은 아마 최소 3500 이나 4000불이 넘어갈겁니다. 5000불도 넘는 곳도 많아요. ㅎㅎㅎㅎ 시작부터 많은걸 포기하셔야해요.
그리고 아이 데이케어는 2000불대니, 와이프에게 상당히 미안하실겁니다. 친구들 다 데이케어 다니고, 친구엄마들 문화생활 즐길때, 본인 아내분은 하루종일 아이와 씨름하는거죠…
아무튼 생활 가능합니다만…. 쉽지 않아요. 첫해지나 보너스, rsu 받기 전에 큰 고비가 올겁니다. 그고비 넘으면 살만은 해져요. 여차하면 주식팔고 해서 생활비 충당하면 되니까요.
집에서 몇천불이라도 유사시에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면 그냥 충분히 생활가능하시고요.
다른 분 말대로 일단 여기 입성해서 정착하면, 그 다음엔 열심히 일해서 승진도 하고, 준비해서 또 옮기고 옮기고 하시면 됩니다…
주변에 돌아보면 학부 갓졸업한 애들도 나보다 2배 3배 저는 친구들이 많은거, 예상하시고, 너무 기죽지 마세요. 그냥 세상이 그래요.. -
House (단독주택) 말고 Condo (한국식으로 보면 소형 아파트/빌라?) 쪽으로 알아 보면, 100만 불 이하 상대적으로저렴한(?) 집들 쌔고 쌨습니다.
https://www.zillow.com/san-jose-ca/condos/
https://www.trulia.com/for_sale/San_Jose,CA/CONDO_type/
윗분 말씀대로 괜찮은 콘도를 적당한 가격에 구입하려면, 많이 알아 보셔야 합니다.
괜찮은 집들은 빨리빨리 나가 버려서… … … 시간 싸움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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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절반 가격의 콘도들이 넘쳐난다니, 그런데가 어떤지 한번들 보시지요.
그냥 대충 검색말고 정말 살려고 알아보시면 들어갈데 없습니다…
출퇴근 편도에 2시간씩 쓰면 몰라도 … ㅋㅋ그런데 집 값 거론은 좀 이르고요. 집 비싸면 못사나요.
당장은 렌트비가 문제죠. 집 값 비싼거 굳이 벌써부터 걱정 안해도, 당장 렌트부터가 감당하기 힘들겁니다.
저축은 거의 못하고 빠듯하게 살아지실거에요.여기도 6figure 잡 없는 사람이 절대 다수인데 어떻게 살겠냐고, 여기도 사람 사는 곳이라고 다들 그러시죠?
그런 분들은 1) 아예 로우 인컴이어서 이런저런 혜택을 받거나, 2) 한 5년만 전에 들어와서 정착했어도 상황이 완전 다르고요, 3) 많은 걸 포기하고 살겠죠. 한두세대 전 이민자들이면 몰라도, 요즘 세대, 그것도 박사 하신 분이 뭐가 아쉬워서 삶의 질들 다 포기하고 여기서 고생하겠습니까. 물론 미세먼지 없고, 조직문화 합리적이고 근무환경이 좋겠지요. 하지만 자녀 교육 같은건 전혀 아니올시다이고요. 공교육 수준이 처참하고, 경쟁이 치열한 지역 특성상, 한두푼 아쉬운 상황에서 이곳에서 아이 키우기 어려워요. 멕시칸들처럼 그냥 학교만 보내주면 몰라도, 그 이상은 그정도 인컴으론 힘듭니다. -
그냥 베이에서 안살아 봤거나 싱글로 룸메이트하고 사시는 분들은 좀 빠지세요. 뭔 서울에 강남에 호화아파트 가격이 서울에 전체인양 깜도안되는 비교하지 마시고. 그리고 베이에 판자로 지은 허름한 건물은 한국가면 재계발지역에 건물에도 못미칩니다. 참고로 서울에 현제 30평기준 평균아파트 값은 7억입니다. 20억이 아니라.
베이지역이 왜 힘든가 하면 출퇴근 가능한 모든지역이 다 비쌉니다. 도망을 갈데가 없습니다. 센프란에서 2시간 가도 2베드에 3000불은 줘야 가능합니다. 서울 강남에서 2시간가면 솔찍히 2억이면 아파트 30평이상 그냥 삽니다. 거기 월세 얼마안해요. 게다가 서울은 공공교통 무지잘되있어서 싸게 어디든 통근가능합니다. 이스트베이에서 다리건너서 출퇴근해보세요. 지옥입니다. 바트도 그게 무슨 한 50년도 넘은 지하철…..달리면서 쇠소리가 납니다. 머리가 아파서 처음엔 못타겠더군요. 그따구 지하철이 비용이 무지 비쌉니다. 차로가면 다리 건너는데만 5불내고 기름값 겔런에 4불. 하루 왕복 3시간 운전하면 차비만 몇백불. 그럼 그 고생해서 집값 한달에 한 500불 절약입니다. 서울이 더 비싸다는 개소리 그만. 서울이 소득대비 비싼거지 액면그대로 더 비싸다는 근거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게다가 베이에서 내는 세금만 비교해도 서울에 프로퍼티택스 내는거 보면 말도안되게 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강남에 40억이나 찾고 있는거 보니 한국친일왜구신문들에 한국망했어 기사만 주주장창 보고있나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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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에서 겨우 2억잡아서 모기지들어가면 이자만 800만원은될걸요? ㅋㅋㅋ 보니까 미국이자율이 한국보다높더군요 30년만기인데도 이자를800만원씩평생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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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저축은 미국보다쉬워요 연봉은 작을지모르지만 미국 모기지레벨이 다름 월이자액 7000 달러넘게나가요 샌프란이런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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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는 예를든거구요 부동산투자안해보신거같은데 30년 투자에 10 억짜리집 모기지를 2억해서 미국에서 잡으면 월800백씩 이자를 내요. 한국에서 10억짜리집 30년모기지를 하면 월200 300 씩내요. 근데서울에서 그렇게안하죠 2억잡고 7억짜리집 모기지잡(월이자 100정도)앗는데 문재인때매 2년도안대서 2배가됩니다. 미국은 30년 노예해서 10억집받는데 한국은 한 5년해서 10 억집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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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하드웨어…
ECE라 해서 S/W쪽으로 생각했네요.
그래도 요즈음 HW쪽도 FAG는 많이 hire하니 그쪽을 노리면 금방 20-30만 될 수 있을 듯 홧팅!!! -
위에서 다들 과장이 심하군요.
1.5 ~ 2 밀리언 짜리 집들만 이야기 하는데
현실은 산호세에 그 절반 가격의 콘도들 넘쳐나요
윗분 말씀대로 Zillow.com 아니면 Trulia.com 가서 확인해 보세요굳이 1.5 ~ 2 밀리언 짜리 집들 이야기 하려면, 마찬가지로 요즘 강남에 웬만한 아파트 15억 ~ 20억은 가뿐히 찍죠.
강북으로 올라 와도 요즘은 만만치가 않아요..
강북도 괜찮게 살만한 아파트는 적어도 7억 이상은 줘야 합니다.여기 게시판 사람들이 선호하는 ‘교통’ 편리하고 ‘학군’ 괜찮은 곳이라면, 암만 강북이라도 요즘은 10억 훌쩍 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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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만 얘기안하니까 월세기준으로 잡죠 . 당장 님은 월세얼마내세요 ?? 200,300만원은 될거같은데 아닌가요 ???
차이는 이겁니다. 서울도 20~30억집있고, 베이도 20~30억집있는데, 베이는 사회초년생 조차도 무조건 월세, 200,300을내야된다는거죠 얄짤없어요. 서울은 전세가 있어서돈 꿔서 월세 안내도되고, 초기금액1,2억있으면 아파트 들어가서 살수가있어요 . 전세 + 소형금액으로 갈수있는 집이 베이보다 많다는겁니다. 베이는 일단 시내는 아예 들어가질못해요 집값이 기본이 10억이 넘으니가, 그러니까 회사에서 다들 최소 1,2시간 거리에서 살죠. 한국은 멀어야 최장거리가 1,2시간인거고 -
무슨 한국에서 사회 초년생이 1~2억이 어디 있습니까?
요즘 한국 대학생들 점심값도 1천 원이라도 아끼려고 바둥거리는데, 무슨 1~2억?
그런 식으로 따지자면, 미국도 모기지 다운 페이먼트 20만 불만 있으면 일단 베이지역에서 모기지로 집 장만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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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라는 제도가 사람 교묘하게 헷갈리게 만드는 제도인데
1~2억 전세 맡겨 놓고, 매년 이자 꼬박꼬박 까먹는 것도 생각해야죠.
2억 전세 들어가는 것보다, 차라리 미국에서 20만 불 다운 페이먼트 내고 모기지 들어가는 게, 장기적으로는 더 이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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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에서 20만 다운페이놓고 들어가면 30년동안 이자만 800만원씩내요 ㅋㅋㅋ웃기는 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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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 전세 내고 그게 끝이 아니죠.
이과 출신이라서 돈 계산에 어두운 모양인데… 자꾸 귀찮게 설명하게 만드는데…
1년에 APR 7%로 계산해도, 매달 적어도 1백만 원 이상씩 까먹게 되는 겁니다. 복리로 계산하면 더 올라가고.
반대로 집주인은 전세금 받고, 그 돈으로 재테크 굴려서 매달 꼬박꼬박 수익금 받아 먹게 되죠.
즉, 집주인 배만 불리게 되는 거라는 말입니다.
평생 전세로 살아 보았자, ‘내 집’이 아니죠.
반면에 20만 불 다운 페이먼트 모기지로 들어가면, 일단 ‘내 집’이 되는 겁니다.
다달이 내는 모기지 페이먼트는 ‘지출’이라기 보다는 일종의 ‘투자’로 볼 수도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은퇴할 때는 수중에 100만 불 이상의 부동산 자산을 손에 쥐게 되죠.
은퇴 후에 중부로 이주하고, 그 돈으로 집 2채 장만하고 여생을 편하게 보낼 수 있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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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는 예를든거구요. 당연히 투자개념으로 전세로안하죠. 모지기잡죠 한국도. 갭투자하거나 .
부동산투자안해보신거같은데 30년 투자에 10 억짜리집 모기지를 2억해서 미국에서 잡으면 월800백씩 이자를 내요. 한국에서 10억짜리집 30년모기지를 하면 월200 300 씩내요. 근데서울에서 그렇게안하죠 2억잡고 7억짜리집 모기지잡(월이자 100정도)앗는데 문재인때매 2년도안대서 2배가됩니다. 미국은 30년 노예해서 10억집받는데 한국은 한 5년해서 10 억집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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