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계공학과 산업공학중에 고민하고있는 대학교 1학년 학생입니다.

현제 미국에서 chemistry와 mathematics 를 공부하고있다고 말하기는 좀그러지만

속해있는 학과는 그렇습니다.

제가 기계공학과 산업공학을 고민하게된 이유는 

나중에 직장을잡을때 생산관리 나 품질쪽으로 지원을 하고싶어서 입니다 

산업공학이 이런 분야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배우고 하지만 (인간공학, OR, 등등 분야가 다양한건 압니다)

회사 채용공고를 보거나 면접을 보고 오신 분들 글들을 보면 

대기업들은 기계과 출신을 선호한다고 많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기계과에서도 생산에 대한 수업도 있고 하는걸알기때문에 고민이 됨니다….

취업후 경험과 돈을 좀 쌓은뒤 대학원 진학하고싶습니다 (산업공학)

혹시나 생산 품질쪽이 적성에 안맞으면 어쩌나 하는 생각때문에

차선책을 세어 보면 인간공학 이나 통계쪽 공부 하고픈 맘도있습니다 인사관리도좀….끌리긴하는데

조그만한 주립대를 다니다 보니 한국선배들도 거의 없고

한국만큼 정보도 많지않다보니 인터넷을 의지하게 되는데 

인터넷에서는 산업공학에 대한 안좋은 얘기만 늘어 놓더라구요

이해는하지만….ㅋㅋㅋㅋ

그저 직장다니고 제 취미생활 하면서 인생 즐겁게 살고싶은데ㅋㅋㅋㅋ

헛소리 하네요 ㅋㅋㅋㅋ

선배님들 아들이었다면 어느전공 추천해 주고 싶으신가요??

감사합니다

음…한국이든 미국이든 일자리는 어디든지 상관없습니다
미국이면 더좋겠지만요ㅋ

나중에 좀더 폭넓게 더 많은 옵션을 가지고 싶으면 산업공학을 전공해야죠..전 산업공학출신인데..동문들을 보면 정말로 폭넓게 여러분야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학부에서 산업공학을 하고..대학원에 갈 계획이라면..그 뒤로 세부정공을 원하시는분야로 하시는게 좋아요…

기계는 아니지만 타 전공에서 산업공학으로 유학을 왔습니다.
산업공학이 코어는 없고 여기 저기 다른과의 것을 섞어 놓은 것이란 얘기를 유학오기전에 들었고
다녀본 경험상으로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 같습니다.
하지만 바꿔 말하면 그만큼 다양한 분야로의 진출이 가능합니다.
관심있는 품질관리 하면 산업공학입니다.
건물이 기계공학과 붙어있어서 기계쪽 사람들과 많이 알고 지냈는데
공교롭게도 기계쪽 사람들은 미국에서 직장을 잡지 못했습니다.
영주권이나 시민권이 없으면 산업공학에 비해서 기계공학이 취업하기 더 어려운 것 같습니다.
기계공학쪽에 관심이 크다면 모를까 지금 상황이라면 산업공학을 권하겠습니다.

석유공학과 같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취업률과 연봉을 따지자면 CS만한 것이 없지요.

다양한 분야를 배우고 여러 방면에 진출할 수 있다는 건 맞지만, 어떤 인더스트리를 가도 주류가 되긴 힘든 전공인 것 같습니다. 제가 경험으로는 생산 품질 쪽은 보수나 직위 올라가는 데는 한계가 쫌 있습니다.

기계엔지니어로 미국에서 취업한 사람입니다. 현재 설계하고 있습니다. 학교는 미국에서 나왔고 유학생이며 기계전공 학부 졸업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기계과 추천입니다. 왜냐하면 산업공학도 약간 배우기때문에 나중에 산업공학쪽으로 공부하기 수월합니다. 다시말해 산업공학한사람이 기계할려면 다시 걍 첨부터 해야지만 기계전공자는 산업공학을 훨쉽게 접근할수 있습니다. 우리도 생산라인 공부를 했으며 석사콧,에 산업 시스템이 있습니다.하지만 산업공학은 설계를 못하죠. 산업공학은 공대 아닙니다. 순수공과가 아닌 잡종 과죠.

CS 석사하세요. 연봉과 취업률이 기계와는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기계는 미래에 뒤쳐지는 고전과죠.

> 기계는 미래에 뒤쳐지는 고전과죠

푸하하하
아는만큼 보인다더니 ….

기계공학은 아주 오래된 학문이고, 세부분야가 엄청나게 다양합니다. CS 하고는 비교가 안 되죠.

따라서 기계는 세부분야에 따라서 잘 나가는 분야도 있고, 반면에 좀 사양산업인 분야도 물론 있기는 합니다만…

일부 특정 분야만 보고, 전부 싸잡아서 일반화 하시면 안 되죠.

더군다나, CS이든 기계이든 결국 엔지니어링 일종의 동업자 입장인데, 어느쪽이 더 낫다 아니다 이런 논쟁은 좀 유치합니다. 물론 나이 어린 학생때는 본인도 이런 논쟁을 하였으나, 사회생활 하다 보니까 결국 다 쓸데없다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기계과님이 산업공학이 잡종과라가 길래 그냥 한번 써봤습니다.ㅎㅎ 그래도 요즘 CS 가 기계보다 연봉 높고 취업 잘되는건 사실이지 않나요?..

CS하세요. 역량되고 취업 걱정덜하려면.

그러나 취업걱정같은거 뛰어넘는 만능천재라면 어느것이든 잘하실테니, 하고싶은거 하시면 되고요.
어설픈능력(스스로판단할수 있어야)으로 자기가 하고 싶은거만 하겠다고 고집하면, 힘들어질수도 있습니다.

한국서 기계학부 졸업했고 미국서 산공석사했습니다.
같이온 인터네셔널 석사 동기들 보면 정말 많은 분야로 갑니다. 메뉴펙쳐링에(AMD, 인텔, 자동차빅3)있는친구부터 컨설팅(딜로이트, E&Y, ZS, Capgemini, I2), 금융(HSBC, Citi)등등 정말 다양하게 진출했습니다.
저도 컨설팅으로 시작해서 지금은 금융권에서 Analytics쪽에 있고요.
근데 생산쪽보다는 OR쪽으로 잡을 더 잘잡는다는 느낌이었습니다.

CS도 좋지만 적성에도 맞아야하고 갑자기 석사2년 공부한다고 잘할수 있는것도 아니고요.
산공 괜찮습니다. 물론 자기가 어떻게 하냐지만요

지금 산업공학과 나와서 잡 잡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기계는 공대에서 취업 잘되는 탑학과에 속하지만, 산업공학은 바탁입니다.
신중히 선택하십시오.
기계는 산업에서 핵심이지만, 산업공학은 영원한 아웃사이드입니다.

그냥 CS 하세요..초봉 6자리는 CS 아니면 EE 말고는 불가능합니다..

cs가 computer science, ee가 electrical engineering을 말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