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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814:12:32 #3334739sia 172.***.110.86 3822
안녕하세요.
사회초년생이라 도움이 필요해 여기에 글을 남깁니다.
이번 5월에 졸업하구요, 한 회사에서 연봉을 20후반에서 30초로 제안했습니다 (휴스턴 지역)
이 정도면 사회 초년생으로서 휴스턴에서 살아가기에 부족한가요..?
주로 초년생은 얼마정도 받는게 적당한가요.?
또한 휴스턴에서 세금 얼마정도 빼가는지도 궁금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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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후반에서 30초라는게 머에요? 2만~3만? 20만~3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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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잘못 적었네요..
2만 후반대에서 3만초 입니다!!(연봉)
감사합니다-
이정도면 그냥 한국에서 지내는게 더 나을거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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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회사인가요? 연봉 너무 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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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한국 물류 회사입니다.
베네핏은 덴탈,401 k-입사후 1년, vision 해준다고는 하는데,
그래도 안 한다고 하는게 낳겠죠…?ㅜ
비자 스폰서는 안해주는걸로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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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적어도 4만 5만은 받아야죠,,, 휴스턴같은 대도시면 더더욱이요. 그정도 연봉은 거의 열정페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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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경험이 없는데도
4만에서 5만정도 불러도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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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수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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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과 포지션 나름입니다 포지션도 써주셔야 대충 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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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물류회사에
import/export operation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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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 거의 노동 착취인데요…. 일용직 노동자나 푸드서빙을 해도 5~6만은 받을텐데. 지금 당장 돈이 필요한게 아니면 계속 구직하시길 권합니다. 혹시 전공이 어떻게 되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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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gistic forwading회사입니다.
감사합니다 -
알라마도 4만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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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was your major in college?
GPA?
Reason for working at Korean Company? Just needing to know if the company is sponsoring you or not. -
돈을 떠나서 한국 물류회사 절대 가시면 안됩니다. 그냥 미국에서는 삼성같은곳 빼시고 한국회사는 가시면 안됩니다. 커리어 절대 못쌓고 그냥 노동일만 하고 앞으로 쭉 한달벌어 한달먹고 사는 삶만 있을뿐입니다.
사회 초년에 만약에 커리어에 좋은 기회가 있다면 당장은 박봉을 받고 일을 시작할수는 있으나, 다시 강조하지만 한국 회사는 절대 안됩니다.. 어느정도 규모있는 미국 회사를 노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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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감사합니다.
이력서를 많이 넣어 그 중에 연락이 온 것이라 잠시 흔들렸나봅니다.ㅠㅠ
글쓴이 분은 미국회사쪽애서 현재 일을 하고 계시나요?
미국 회사에서도 비자스폰서를 잘 해주려 할까요?
대부분 미국 회사 공고문에서도 ‘이번에는 비자 스폰서 안해준다’라는 말이 있어서 미국 회사쪽은 지원도 못하고 있네요.
비자 스폰서 받기 참 힘드네요.ㅠ-
미국회사에서는 대부분 비자를 지원해주지 않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미 소지하고 있는 비자에 대해서 sponsor를 해주는, 연장해주는 식은 모르지만,
새로운걸 발급해주는건 매우 드물죠 (완전 특별케이스로 고액연봉자를 스카우트해서 영주권을 주어주는 경우는 제외)아마 초년생이라고 하시면, 신분이 되지 않는걸 우려하신다면
연봉이 그만큼 낮을꺼라는 건 감안하여야 되지만
아무리 그래도 2-3만은 거의 아르바이트 수준이구요 (알라바마/조지아 공장 생산직원들 월급 수준도 안되네요)휴스톤이면 적어도 4.3만-4.5만은 되는걸로 압니다. 신분이 없어서 네고가 어려워도 4만은 가능하실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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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는 현재 미국회사에서 연구원으로 일하고있습니다. 저는 이미 영주권이 있는 상태였기에 사실 유학생 신분으로 잡을 구하는것에 조언 하기에는 부족한거 같습니다.
휴스턴이 세계 에너지 산업의 중심지 이다 보니, 석유 에너지 관련 회사나 그 하청업체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렇다보니 거기 위치한 많은 미국 회사들은 영주권 스폰서는 커녕 이미 영주권이 있어야 인터뷰 조차 가능한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그리고 밑에 보면 영주권 스폰서는 무슨 고연봉자 스카우트 정도만 된다고 하는데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제 아는 분도 중국에서 학사 나오고 미국 유학와서 1년짜리 어카운팅 석사하고 바로 직원수십명 규모의 CPA 회사에 일하면서 영주권 받았습니다.
링딘이나 기타 구직 싸이트 가서 ‘visa sponsorship’으로 직업을 검색하면 잡이 굉장히 많이 뜨는데 대부분은 비자 스폰서 안해준다라고 하지만, 간혹가다가 스폰서 해준다라고 올린 포지션들이 있을것입니다. 거기 집중적으로 매달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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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이런애들은 그냥 한국좀 가거나 후진 전공좀 하지마라 미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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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
ㅜㅜㅜㅜ -
3만….
그럼
나는 이만~ -
맥도널드에서 풀타임 알바를 해도 저정도는 받지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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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에서 Machinery 회사 엔지니어로 있습니다. 언급한 곳이면 그정도 주겠네요. 텍사스가 주 소득세없고 좀 저렴하긴 하지만 그정도를 받고 올 정도인지가 궁금하네요. 전공이 뭔지 모르겠으나 휴스턴 기반의 산업군은 신분없이 접근하기 어렵습니다. 다른곳도 마찬가지일겁니다. 신분해결이 필요하다면 감안하실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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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조센진의 적은 같은 조센진들이구먼….
지긋지긋한 조센진들…베껴먹을게 없어 순진한 사회초년생들 베껴먹는 조센진들이 과연 제대로 된 인간들인가? -
진짜 앨라배마도 4만인데;;차라리 앨라배마를 가시죠 비자지원해주는곳많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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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Sia – 제가 물류쪽에 있는데 휴스턴 연봉이면 너무 낮은것 같습니다. 혹시 경력이 조금이라도 있고 비자가 필요한 상황이 아니라면 이메일 남겨주세요, 제가 소개 시켜드릴수 있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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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너무하네요….
비자스폰이 필요하신건가요 지금상황이??
아니시라면.. 다른회사를 찾아보심이.. -
신분이 유학생이라 opt때문이지 않으면 절대 가지마세요 시간도걸리고 힘들어도 더 괜찮은곳 찾고. 4만달라고 카운터오퍼 넣으시구 더 좋은곳 많으니까 버티세요.
유학생 아니시면 정말 비추합니다… -
연봉은 본인이 원하는 금액이 아니라 본인이 받는 금액 입니다. 구직자는 최대한 본인이 갖고있는 무기? 를 이용해서 본인 몸값을 올리려고 하죠? 고용주 역시 최대한 본인의 파워를 이용해서 연봉을 낮추려고 합니다. 실제 연봉은 그 중간 어딘가에 있겠죠.
연봉 작게주고 베네핏 없다고 나쁜 고용주요? 법을 어기지 않는다면 그게 무슨 나쁜 고용주 인가요? 그럼 비자 없고, 영어 못하고, 관련 경험 없고, 성적 안되고… 그러면 나쁜 구직자 인가요?
구직자는 최대한 본인을 어필해서 연봉을 높여 가면 됩니다. 고용주도 바보가 아닌 이상 사람찾기 힘들면 월급도 올려주고 베네핏도 더해주고 합니다. 시장의 원리대로 구직시장도 움직임을 명심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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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물 간지 제법 되는, “보이지 않는 손”이라는 시장만능주의자 이시네요. 미국의료시스템의 터무니 없는 고가비용도 보이지 않는 손의 법칙에 따른 자연적 현상으로 님에게 보이겠네요. 사회경험 전혀 없고, 신분문제로 제대로 된 연봉을 받기가 어려운 원글 같은 사람들도 “보이지 않는 손” 시장의 법칙에 생겨난 사람들 이겠죠.
이제껏 살아오면서 세상 어려움 경험해 본적 없지요. 님이 지금껏 살아온게 모든 시장의 법칙에 따라서이니까요.
그 잘난 수요와 공급의 법칙 말입니다.세상이 그렇게 단순하게만 보이니, 님도 언젠가는 원글처럼 당해볼 찬스를 얻게 될테이고, 누군가 님처럼 말하겠지요.
수요와 공급의 법치에 따른 현상이다. 억울해 할 것도 없다 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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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 싸이트에선 물류관련일 하시는 분 찾기가 쉽지 않은데, 일단 반갑네요. 저도 한국업체는 아니지만 15년 이상 물류쪽에서 근무했구요. 저는 한국에서 커리어를 시작해서 제3국을 거쳐서 5년전에 미국으로 발령나서 텍사스에 있는 지사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현재 회사 스폰으로 영주권 진행중에 있구요. 제가 2003년 한국지사에 처음 입사했을때 인센제외하고 3만불정도 받았구요. 당시 물가와 한국의 임금인상율을 비교 했을때, 연봉이 너무 낮다고 생각되네요. 사실 저희 회사도 신입직원한테는 영주권 서포트를 안해주고, 다른 경쟁업체들도 Manager급이 되지 않는이상 영주권 스폰을 안해주는걸로 알고 있기 때문에 영주권 받을때까지 경력을 쌓는다는 차원에서 그 정도 낮은 연봉을 감수하실 생각이라면 몰라도 영주권 스폰도 없이 그 연봉을 받고 일하는건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 좀 아닌것 같습니다. 지금은 모든게 어렵고 힘들어 보이더라도 조금만 시야를 넓혀서 잘 찾아보시면 물류쪽에 사람 구하는 회사들 정말로 많습니다. 그리고 처음 직장을 어디로 선택하는지가 평생 커리어에 반 이상을 차지한다고 생각합니다. 신중하게 결정하실것을 권해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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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이 어떻게되시나요? 저도 텍사스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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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에 따라 다르겠지만 동부지방에서 대졸자들 경험 전혀 없이 취업한 공과 계열 대충 8만불 이상 받습니다.
물론 문과는 좀 다릅니다만 대도시에서 2-3만불이면 거의 최저 임금 정도이고 비자 스폰도 받지 못한다면 최악의 상황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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