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닝 보너스를 한번도 받아 본적이 없어 몇가지 문의 드립니다;

(1) 사이닝 보너스는 말 안하면 안 준다는 걸 전에 얼핏 들은 적이 있는데, 정말 그런가요?

(2) 그리고 회사마다 보통 다 주나요? 아니면 학부 졸업하고 첫 직장일때만 주나요?
준다면, 오퍼레터에 반드시 명기되나요?

(3) 만약 오퍼레터에 명기 안 되있다면 물 건너 간 건가요? 아니면 안주냐 물어봐도 되나요?

Thanks,

(1) 아뇨. 주는데도 있고 안주는데도 있고. 주는곳에서는 말안해도 다 주고요 안주는곳은 말해도 안줍니다.

(2) 회사마다 다 다릅니다. 제 경험에 비추어 보면 반반이었는데, 들어가기 힘들고 좋은회사일수록 주더군요. 그리고 만약 준다면 오퍼에 반드시 명기 됩니다. 보통 사이닝은 2-3년안에 자발적으로 회사를 떠나면 뱉어내게 되어 있습니다. 2만불을 받고 1년 일하다 나가면 그중 반을 뱉어내는 뭐 보통 그런 pro-rata 형식으로 계산합니다.

(3) 오퍼에 사이닝 없으면 원래는 안주는겁니다. 달라고 말은 꼭 해보세요. 아니면 릴로케이션이나 등등을 이유로 들어서 달라고 하면 아마 HR선 에서 자르지 않고 위로 얘기는 해볼겁니다. 제 경험상 한번은 사이닝을 백프로 올려 받았고 한번은 안준다는거 조금 받았습니다. 물론 거절도 당해봤구요.

연봉이 80K 일때 사이닝 보너스 준다고 가정하고 대략 range가 얼마정도 되나요?

회사마다 직종마다 다~ 달라서 일반화 시켜 말씀드리기 힘드네요.

제 경험상 (연봉 – 사이닝 – 직군)
45K – 0 – IT
75K – 5K – IT
115K – 20K – 컨설팅
130K – 40K – 컨설팅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