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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의 가운데가 울퉁불퉁한 곳 있잖아요,
예를 들자면 맨홀이 위로 볼록 튀어나와있는 곳을 바퀴 사이로 넣어서 통과하려고 하거나,
돌이 좀 깔려있다거나,
요즘처럼 눈 왔을때 바퀴 부분은 다른 차들이 다 밟고 지나가서 눈이 없지만 그 사이부분에는 눈덩어리가 쌓여있다던가…
그런곳을 지나가면서 브레이크를 밟으면 바닥의 무언가가 걸립니다.
엑셀을 밟을 때도 걸리는 것 같기는 한데 그런 부분 지나가면서 엑셀 밟을 일이 별로 없는지라 잘 모르겠네요.소리도 확실하게 걸리는 소리가 나거니와, 브레이크를 밟고 있는 발로도 확실하게 진동이 전달되어 오는데요,
이게 정상인가요 아니면 고장인가요?
사실 차를 처음 끌고 나왔을 때부터 그랬는데, 제가 워낙 초보운전이고 차를 몰아본 경험이 없어서 원래 그런가 한채로 벌써 반년을 탔거든요.
그래도 그동안은 별로 그리 울퉁불퉁한 지면을 다닐 일이 없어서 가끔씩만 그랬는데, 이번에 눈오면서 눈 좀 쌓인곳 다닐때마다 내내 뭔가 걸리고 끌리고 하니 이만저만 신경쓰이는게 아닙니다.만약 이게 고장이라면 워런티를 받을 수 있을까요? 이상태로 탄지 반년이나 지나서 제 잘못이라고 돈내라고 할까봐 좀 걱정되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