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마일 근처에서 브레이크를 밟으면 차가 떨리는 걸 느꼈는데 로터를 그라인딩 해야 한다고 하네요.
만약 두께가 모자르면 교체해야 한다고 하고요.
이 수리비 견적이 대충 얼마나 나오면 reasonable한걸까요?
좋은 의견 주시는 분들께 항상 감사히 읽고 있습니다.

제차도 비슷한증상이어서 한인정비하는데가서 $100좀 넘게주고수리했어요..

혼자 집에서 하세요.
앞바퀴면 간단하구요.
뒷바퀴면….앞바퀴 보다는 좀 힘들던데. 제 차만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요.
어쨌든, 쉽습니다.
로터는 advanced auto parts에서 사면 되구요.
tool은,
socket wrench
2″ 파이프 (있으면 나사 풀때 휠씬 수월합니다.)
Break Pad를 housing으로 넣어주는 도구
그 정도만 있으면 혼자 할수 있어요.

rotor resurfacing은 개당 10불정도 할꺼에요. 왠만하면 그냥 resurfacing 해서 쓰심 되요. 공임은 모르겠네요.
rotor 부품은 개당 20-30불 할꺼에요. 사다 집에서 갈면 쉬운데 DIY 한번도 안해보셨으면 좀 힘들 수도…
로터 고정 나사가 스턱되어 있다면 임팩트드라이버 없음 안풀리기도하고 로터가 딱 붙어있을수도 있고요. 그리고 로터 교체하고 캘리퍼 다시 달때도 볼트를 토크 맞춰서 잘 못조이면 나중에 풀릴수도 있어요.
도전해보시던가 아님 그냥 메이커 정품 파트 사서 동네 여러 곳 가서 공임 젤 싼데서 갈으세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앞 바퀴이고 차에 관한 DIY라고는 spark plug바꿔 본 정도지만, DIY 하는 손재주랑 취미가 있어서 instruction만 있으면 엔간한건 다 할 수 있습니다 혹은 다 하는거 좋아합니다.
웹이랑 유튭 좀 찾아보고 일의 양을 좀 재봐야 하겠네요.

일단, 타이어 빼서 로터의 상태를 체크해보시기 바랍니다.

저도 동일한 증상을 겪었는데, 브레이크 로터가 휜것이 아니라, 로터 디스크의 가장자리가 벌어졌더군요. 마치 합판이 물먹은 것 처럼…(리서피스 불가능하고, 무조건 새거로 갈아야 한다더군요.)
중고로 산 차였는데, 전 주인이 몇해의 겨울을 지나면서 한번도 제대로 세차하지 않았었나봅니다. 로터 말고도 하부가 많이 부식이 되어있었으니… ㅠㅠ
제차의 로터와 같은 상황이면 리서피스 못합니다. 그냥 새걸로 바꾸셔야 하구요.

공구는 집 주변에 Harborfreight 이 있다면 거기에서 장만하시면 싸게 장만하실 수 있습니다. 취미로 하는 사람이 쓸 정도의 제품은 되니까요.
필요한 공구라면 소켓 셋은 있으실 것 같구요. 윗분이 말씀하신 래칫에 끼워서 쓸 파이프나 아니면 그냥 브레이커 바 하나 장만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계속 살게 늘어가죠?) 캘리퍼 브라켓을 빼려면 이게 없이는 불가능하니 참고하시구요.
그리고, 렌치도 있어야 합니다. 캘리퍼를 빼려면 안에 있는 피스톤핀을 잡고 뒤에 있는 볼트를 돌려야 하는데, 그 피스톤 핀을 잡는 용도로 써야 합니다. 피스톤 핀 사이즈는 제각각이니… 렌치도 세트로 필요하실 겁니다.
로터를 빼려면 로터를 고정한 필립스 스크루를 2개 빼야 하는데, 이놈이 아마 녹이 슬었든 어쨋든 떡이 되어 붙어 있을 가능성이 상당히 큽니다. 이걸 돌려빼는데 필요한게 임팩트 드라이버이고, 아니면 – 자 드라이버로 나사산에 잘 조준해서 망치로 드라이버 머리를 치면서 돌리는 방법도 있습니다만, 저라면 그냥 임팩트 드라이버 사겠습니다.
본인이 꼼꼼하신 성격이라고 생각하신다면, 모든 볼트를 잠그는데 적절한 토크로 잠그게 되어 있으니, 토크렌치도 구입하셔서 쓰시면 됩니다.
차를 들어올려야 하니, 플로워 잭, 잭 스탠드가 필요할 수도 있겠네요. (없으면 그냥 차에 있는 것 쓰셔도 됩니다만, 내려앉지 않게 조심해서 쓰시기 바랍니다.)

유튜브 보시면 해당 작업 동영상이 많이 있으니 참고하시구요.
피스톤 핀에 그리스를 발라줘야 하는데, 꼭 브레이크용 실리콘 그리스를 바르시기 바랍니다. 어떤놈이 거기에 스파크 플러그 anti seize 그리스를 발라도 된다고해서, 따라 했다가 고생 엄청했습니다.

위에 제가 언급한 것들 죄다 사봐야 100불도 안 할테니… 이번 기회에 한번 해보시면 공임으로 줄 돈으로 장비 산다고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뒷바퀴 부터는 돈 좀 아낀다고 보시구요.

브레이크 패드 새거로 바꾼지 2년 이상 지났다면… 저 같으면 패드도 같이 새걸로 바꾸겠습니다. 한번 할때 싹 갈아버려야 다음에 또 열일 안 생기겠지요.

PS. 최소 4인치 이상 C-clamp 도 필요합니다. 브레이크 피스톤을 뒤로 밀어야 하거든요.
Autozone이나 Advacne auto parts등에서 loan a tool 서비스를 이용하는것도 괜찮습니다.
Breaker bar, torque wrench, 피스톤 밀어주는 툴… 이것은 빌려줄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break pad가 약 8mm 정도 남았다고 하는데 이기회에 갈아야 하는 수준인가요? 아니면 더 탈 수 있는건가요?

로터 옆에 잘 살펴보면 음각이나 양각으로 최소 두께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그 이상으로 얇아지면 열에의한 변형으로 휠 수 있어서 위험합니다.

저라면 그냥 새걸로 갈아버리겠습니다.
제 경우는 고성능으로 갈 것이 아니라서 어차피 쇠덩이라 3rd party 제품을 써도 문제 없더군요.

rockauto.com 여기 들어가서 살펴보시면, 어느정도 검증이 된 제품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는 곳이죠.

추가합니다.
손톱 윗면….맞는 표현인지는 모르겠네요.
손톱 윗면으로 로터 surface를 한쪽 방향으로 스윽~~
뭔가 툭툭 걸리는 느낌이 드시는 교체해야합니다.

유튭에서 동영상 찾아보니 내용은 쉽게 따라할 수 있는데 몇가지 툴이 문제네요. 있는 거라면 torque wrench, impact driver하고 몇개의 소켓과 wrench들. C clamp대신에 woodworking용 bar clamp가 있는데 이걸로 피스톤이 밀어질 정도의 힘을 낼 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꼭 사야 되는 걸로는 플로어 잭, 잭 스탠드, 브레이크 바, break cleaner, 실리콘 그리스 정도네요.
몇가지 질문이 있는데요,
유튭 ChrisFix에서 보니 캘리퍼 브래킷 볼트에 thread locker를 바르는데 이거 해야 하는건지요?
몇개의 비디오를 봤는데 로터는 스크류 없이 빠지는 것 같은데 위에 언급하신 임팩트 드라이버는 어디에 쓰는지?
캘리퍼 브래킷 볼트를 풀때 피스톤을 잡고 돌리라고 하셨는데 동영상에서 보면 그냥 푸는것 같은데 이게 기종마다 다른건가요?

동영상에서 보는 내용만으로는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수준으로 보입니다. 조만간 저지를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우흐흐흐
로터를 빼서 resurface를 하러 들고가고 안되면 사서 올때까지 차 못쓰고 등등을 생각하면 그냥 바꾸는게 나을 것 같네요. 하는김에 패드도 갈고요. 예전 브레이크 서비스 받은 레코드를 보니 앞뒤 해서 공임 400불 냈으니 툴로 200불 안쪽으로 쓰면 이득일 듯.
Haborfreight 툴은 웬만해서는 안사려구요. woodworking할때 몇개 사봤는데 싼게 비지떡이라는 말이 딱 맞는 곳이라서요.

– 로터 걍 갈아서 쓰세용. 패드 8mm면 나중에 갈으세용.
– 캘리퍼 피스톤 하우징 뒤까지 벌려지고 얇은 바클램프라면 될껍니다. 권총형 말고 나사로 조이는 바클램프요. 사실 버리는 브레이크 패드 대놓고 렌치로 지렛대처럼 밀어도 되용. (일부 차종은 피스톤을 돌려주면서 들어감 (어코드 구형), 수바루 일부 차종은 뒤에 볼트로 브레이크 패드 간격을 조절하게 되어있는데 이놈을 풀러줘야 피스톤이 들어가는 경우도 있음)
– 플로어잭은 차에 들어있는 scissor jack으로 해도 됩니다.
– 잭스탠드는 차종을 모르겠으나 3ton 정도 사세욤.
– 쓰레드 락은 튜브로 몇푼안합니다. 발라 주시면 맘이 편하죠
– 로터를 허브에 고정해주는 볼트인데 차종마다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고 합니다. 아무짝에도 쓸모 없으니 나중에 살짝만 조여주심 됨.

What are “Brakes?”

– 피스톤을 잡고 돌리는건 무슨 말씀이신지… 허브를 돌려서 공간을 확보하는걸 말씀하시는지…
– 하버프라이트는 PRO가 붙은 툴을 사심 싸고 오래씁니다. 워런티도 있고… 소켓도 임팩트 소켓 (검정색)은 안깨지니 하버꺼 사셔도 되고요… 소질이 있으신거 같은데 해보셈. ^^ 로터가 허브에 스턱되지 않았음 의외로 간단합니다.
안전유의하세요. 잭스탠드 잘 받혀놓으시고 타이어 탈착한거 차 밑에 넣어놓으시고… 전 잭 스탠드 4개로 든든히 받혀둡니다. 뒷바퀴 밑에 꼭 나무나 고무블럭 끼워놓으시고요…
굿럭.

좋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동네 오라일리에 resurfacing하는지 물어보고 둘다 뽑아서 들고 가 볼께요. 패드도 안갈면 잭 스탠드만 사면 되니 재미삼아 해보기 좋겠네요. 만약 resurfacing안된다면 추천해 주실만한 로터나 패드 있으신지요? 차는 곱게곱게 운전하고 스피드/급정거/퍼포먼스 이런거 별로 안따집니다.
-차는 FX35인데 5369lbs라고 나와 있으니 2.4톤. 잭 스탠드 두개하고 뒷바퀴 두개랑 무게를 나누니까 3톤이면 넉넉하겠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Clutch type F bar clamp인데 이거 입지요.
http://www.homedepot.com/p/BESSEY-Clutch-Clamp-Set-6-Piece-GSCC6PK/205804273?cm_mmc=Shopping%7cTHD%7cG%7c0%7cG-BASE-PLA-D25T-Tools%7c&gclid=Cj0KEQjw3Le4BRDxx5bk4aDn9t4BEiQAfmxQGSGA-28P_BnKVkFcsWvddL_f3BGfA9ynUjsakrwoopgaAoG-8P8HAQ&gclsrc=aw.ds
하버것보다 개당 가격으로 싸고 훠~~~얼씬 좋아요.
– 안그래도 tool을 좋아하는데 이거저거 사려니 기분이 다 좋네요. 으흐흐 breaker bar를 사는 것 보다 이미 compressor가 있으니 적당한 impact wrench를 사서 여러모로 편하게 작업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라고 최면 거는 중
-안전 주의 하겠습니다.

rotor는 아마존에서 사서 교체해도 됩니다. 리서피스도 돈이죠.
저는 별로 값 차이가 안나서, 그냥 새걸로 갈았습니다. 대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