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발 좀 하셔야겠습니다

  • #3624458
    칼있으마 73.***.151.16 226

    많은 사람들이
    날 가만두지 않는다.

    해 난 항상

    겸연쩍고 쑥스럽고
    때론 부끄러워 몸둘발 몰라
    뒤통술 긁적이기도 한다.
    .
    .
    .
    .
    .
    사람들의 성격은 제각각여서

    직설적인 사람이 있는가 하면
    커브설적인 사람도 있고
    폭설적인 사람이 있는가 하면
    차분한 슬로우설적인 사람도 있다.

    좋으면 좋다고 말을 못 하고

    좋다는 걸 꼭
    에둘러설적인 사람도 있다.

    어느 적이 좋니마닌
    내가 단정해 결정해 결론내

    만민에게 포고할 문제가 아니고

    건 어디까지나 이해당사자인
    듣는 상대방이 결정할 문제라서
    당사자의 판단에 맡기기로 하고.

    저 중에서
    하날 뽑아 본 게 바로

    에둘러설적

    이다.

    어제만 해도 그랬다.

    죙일

    겸연쩍고 쑥스럽고
    때론 부끄러워 몸둘발 몰라
    뒤통술 긁적이며 보냈다.

    좋아합니다.
    존경합니다.
    공경합니다.
    사랑합니다.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사랑합니다.

    그 말을 차마 못 하고

    에둘러

    걸 표현하길
    .
    .
    .
    .
    .
    더경 174.***.78.1282021-08-1322:05:20

    이놈허고 브래드, 유학이, 흠
    개도라이 사총사
    .
    .
    .
    .
    .
    항상 날

    이놈이니마니 저놈이니마니 하면서도

    넘버원.

    즉, 앤 오 일.

    로 두고 에두르는

    더경님.

    의 저어 가슴 깊숙한 곳에서부터 우러난

    존경심과
    사랑심 때문에

    어제 죙일 그리 보냈다.

    그러면서 한편으론 이분들께 미안했다.

    넘버투 브래드님
    넘버쓰리 유학님
    넘버풔 흠님.

    분발 좀 하셔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