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06-2208:24:31 #3484355버팀이 50.***.146.182 3519
안녕하세요,
미국에서 산지 거의 20년의 세월이 흘러 아들이 대학 준비를 하는 시기가 되었습니다.
저희 부부는 E2신분이고, 자녀들은 이 곳에서 태어났습니다.
큰애가 육군사관학교에 관심있다 하여 지인에게 이야기 했더니 부모가 신분이 안되면 육군사관하교는 안 될거라 해서, 설마하는 불안감이 생겼습니다. 웨스트 포인트 사이트에 접속하여 부모 신분 내용이 있나 찾아 보았지만 아무런 내용을 보지 못 하였습니다.
영주권이 크게 필요하지 않아 지금껏 그냥 있었는데, 만약 애들의 진로가 부모의 신분때문에 좌절 된다면 너무 죄스러울것 같습니다. 지금이라도 영주권 신청을 해야 하는지…
혹시, 이런 부분에 아시는 분은 도움 글, 부탁드리겠습니다.
-
-
하필 육사를..
해사가 낫지 않나여? 조종특기면 전투기도 모는데
현대전은 땅에서 백병전이 아나라 해전이 중심일텐데여-
전투기 조종? 여러 제약이 많다는게 현실.
-
-
west point admission requirements 검색 한번에 나오는데요?
시민권자여야 합니다.https://www.westpoint.edu/admissions/steps-to-admission
General Qualifications
Candidates must meet the following basic eligibility requirements to apply to West Point:– Be at least 17, but not 23 or older, on July 1 of the year you enter West Point
– Be a U.S. Citizen
– Cannot be married
– Cannot be pregnant
– Cannot be legally responsible for child support-
아이들 신분은 이곳에서 태어나 미국 시민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
-
자녀분이 미국에서 태어나도 출생당일 부모가 한국 국적다녔으면 아이들은 이중국적을 가지게 됩니다. 한국에 출생신고 여부와 관계 없이요. 한국에 국적포기 절차를 거치지 않았으면 이중국적자인 상태이기 때문에 아마 입학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국적 포기는 20세까지 가능한데 이 시기가 지났으면 더 이상 국적 포기는 못하고 한국 국적은 38세 이후에 포기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부모 신분은 시큐리티 클리어런스 때문에 나온 말인거 같은데
미국시민권 아니면 영주권자나 비자소지자나 미국에서 보기에는 차이가 전혀 없습니다. 그냥 모두 외국국적자일 뿐입니다.-
한국 국적을 포기할려고 준비 중입니다.
그럼, 부모의 신분은 상관 없다는 뜻인가요?-
국적포기,
정식용어로는 자녀분의 ” 국적이탈 “입니다.
그리고 남아의경우 ” 만 18세되는해의 3월말 ” 까지 이고
원칙적으로 부모가 영주권, 또는 시민권을 가지고 계셔야
자녀분의 국적이탈 접수 (이것도 접수만 되기 위한 조건일뿐 ) 가 됩니다.
단지 해외공관에서는 접수만 받을뿐이고
실제 국적이탈 허가 여부는 접수뒤 약 1~2년뒤에 법무부에서 허가 또는 불허가(반려) 결정이됩니다.
그 과정이 다 끝나야 단일국적 (미국적)이 되고, 사관학교, 정부직업등 제약이 따르는 여러문제가 해결됩니다.-
아들 국적이탈 15세에 영사관에 접수하여 1년 좀 안되서 결과가 나왔습니다.
-
-
-
-
부모의 무지로 자식의 꿈이 와장창
허나 32세 이후에 들어가면 될듯 -
현재 제 아들이 미군 장교로 근무 중입니다. leeyc9107@yahoo.co.kr 연락주시면 조금이나마 도움드리고 싶습니다.
-
이런거 보면 한국 정부의 속인주의 시민권 정책은 폐지하던가 변화를 주어야 한다고 봅니다. 미국에서 태어나 자란 아이들은 뼈속까지 미국인인데 본인은 알지도 못하는 사이 한국 시민권이 자동으로 부여되서 이중국적이 되버리거든요.
-
왜 세금도 안내는 교민을 위해 대한민국 정부가 국적법에 손대야 할까요?
속인주의에 손을 댄다면
대한민국 전체를 위한 경우여야 합니다.-
무슨 혜택을 달라는 것도 아닌데요. 남의 일부러 인생 꼬이게 만들 필요는 없잖아요. 이제는 선천적 외국 시민권자가 국적이탈하면, 동포 비자 발급도 안되고 그냥 외국인 취급입니다. 아무런 혜택이 없어요. 경제활동도 다른 외국이들처럼 똑같이 제약을 받고요. 혜택을 보겠다는 것도 아니고 그냥 외국에서 태어나 외국인으로 자라난 애들이 앞으로 외국인으로 살겠다는데, 못하게 막는건 이상하지 않나요? 다시 국적 회복이나 재외동포 특혜 이런 것도 어차피 없는데.
-
자연사 님이 하고싶은데로 해주면
남용하는 사람들이 생기죠.
100% 군문제 해결위한 편법으로 이용합니다.
그리고,,,,속인주의를 따르기 때문에 어쩔수 없습니다.그렇다고 대한민국이 해외교민의 2세를 위해 방법을 막은것도 아닙니다.
국적 이탈 가능하게 했습니다.
좀 귀찮지만 하시면 되는 겁니다.무지의 결과는 자식의 미래에 영향을 미칩니다.
-
미국처럼 미국땅에서 태어난 애들 시민권 주는건 자연스러워 보이십니까? 왜죠? 그럼 한국에 그많은 외국인 노동자들, 유학생들 자식들 다 한국시민권 주어야 할까요? 제가 알기론 한국처럼 속인주의로 시민권 주는 국가가 훨씬더 많은 것으로 아는데요. 단지 한국은 병역이라는 부담스러운 면이 있고 이게 너무나 많은 사람이 병역기피를 목적으로 해외체류가 악용이 되니까 막으려고 하는것 뿐이죠. 그냥 좀 이런건 좀 신고만 하면 되는데 불편한게 그렇게 싫습니까?
-
-
-
-
한국국적 시민권만있으면 언제든 포기가능하던데 ㅡㅡ 뭔 38살까지 기달려야된다는 이상한 소리를 ㅡㅡ 군 연장이랑 해깔리신듯
-
아닙니다. 현재 국적/병역법상, 미국에서 태어난 남자 아이는 만 18세되는해의 3월까지 국적 이탈이 가능하고, 그 이후에는 군필을 하지 않는 이상 안해주기 때문에, 이 시기를 놓쳤다면 그 의무가 없어지는 38세인가가 되기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이것은 이미 2000년대 초에 생긴 법입니다. 나중에 이민가서 시민권 얻은 경우는 문제없습니다. 오로지 병역기피를 위한 원정출산을 막기위한 법이라 좀 이상합니다. 최근에는 이렇게 국적이탈한 경우 재외동포 비자도 못받게 되었습니다.
-
-
사촌형님이 West Point 수학교수 셨습니다. 지금은 주한미군 연구소에 계십니다. 이전에 입학 심사 에도 자주 관여하셨다 합니다. 들은 얘기로는 등급심사는 당연히 본인 능력과 리더쉽 경력에 의해 많이 결정된다고 하더군요. 사실 성적은 최상위급 학생들이고 대부분 아이비 수준이라 당락에 큰 영향은 주지 않는다 합니다. 가장 큰 영향을 주는건 입학목적과 애국심 그리고 인성이라 합니다. 엄격한 규율과 통제가 기본이되는 학교생활이라 기본소양과 강한목적의식 없인 생활하기 힘들다 하더군요. 당락은 personal statement 와 인터뷰 에서 많이 좌우되는데 대부분 유년기 애국심은 형성은 부모의영향이 큽니다. 갑자기 육사 방문투어 했는데 뜬금없이 애국심과 투철한 사명감이 생겼다 할수는 없으니까요. 아무래도 부모가 대대로 육사출신에 존경받는 군인 집안출신이라면 시대가 많이변했다 하더라도 가산점에 영향을 줄수밖에 없을겁니다. 저는 최소한 영주권은 신청할것을 추천드립니다. 부모가 시민권자라면 더 좋겠지만 최소한 미국에 우호적인 가족으로 보일수 있으니까요. 자녀분이 육사를 준비한다면 관련된 많은 학원을 보내실테고 당연히 statement template을 기본으로 주위 지역단체의 육사출신 인사들로 부터 recommendation letter 최소한 5-6장씩 받으라 할겁니다. 그리고 letter 받을 사람들 학원에서 연결시켜준 사람들이고… 육사 심사관들 바보가 아닌이상 이모든것 잘 알고 있을 겁니다. 한국학원들이 어떻게 장사 하는지… 물론 지원학생이 투철한 사명감과 애국심을 어필한다면 가산점을 받을수 있으리라 봅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하나더 덧붇이자면 자녀분이 남학생에 18세 이상시민권자 이면 Selective Service 신청 하시면 도움이 될수도 있습니다. https://www.usa.gov/selective-service
-
부모께서 자녀 출생시 두분 다 시민권자가 아니셨기때문에 자녀분은 선천적 복수국적자 입니다.
이런분들은 거의 미국의 보안과 관련된 공무원 및 군인의 자격에 미달로 판단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자녀가 미국에서 태어나셨으므로 속지국가인 미국은 자녀께는 시민권자의 자격을 자동부여했지만 미국에서는 출생증명서에 부모의 정보가 꼭 입력되는데 부모가 태어난 장소가 나옵니다.
대부분 거기부터 조사가 들어갑니다.
-
미국에서 왜 중동, 남미, 또는 아시아 출신 군인장교들보다 백인 흑인들이 더 많은지 생각해보시면 됩니다. 심사시에 부모의 출생지가 은근히 많이 영향를 끼친다는 이야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