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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전에 제 과실로 차사고가 났어요.
밤이었고 잘 모르는길을 가다가 스탑사인을 보지 못했고 오른쪽에서 직진해오던 차가 제 차를 박았구요.
상대차는 앞 범퍼가 완전 망가졌고(99프로 토탈일거 같네요) 제차는 뒷부분 바퀴쪽능,박아서 바퀴가 거의 빠지고 에어백 양쪽이 터질 정도 였는데 아직 조사중이에요. 아마도 토탈처리가 될 거 같구요.사고 직후 경찰 구급차와서 리포트하고 다행히 둘 다 멀쩡해서 구급차,이용은 안했네요.
오늘 보험사에서 전화와서 상대방쪽에서 변호사사서 고소 했다는데…걱정이 많아요..물론 제가 잘못한거고 상대운전자에게 정말 죄송한 마음이지만 겁이 나네요ㅠㅠ
그땐 멀쩡해 보였는데 교통사고라는게 후에 후유증이 올 수 있잖아요..아마,병원을 다니고 있지,싶은데(이 부분이 젤 큰 걱정입니다 그 분 상태를 몰라서요..너무 멀쩡했지만 나이가 있으셔서 ㅠㅠㅠㅠㅠ)
이런 경우 보상금이 터무니없이 많이 나올수도 있을까요?
상대차는 95년식 포드 세단이었고(차값은2천불 아래일거 같아요) 60대중반,백인이었는데 주변에서
겁을 주네요..
제 보험이 커버하는건 25000불까지 리밋인데 여기저기 글을 읽어보니 억대로 소송하는 경우도 봐서요…비슷한 경험 있으신분 꼭 공유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후기? ..사고난지 2주 지났는데 상대방은 계속 병원 다닌는중이고 이곳 글처럼 교통사고는 보통 2년은 봐야 한다고 하네요. 간단한 병원비랑 보상비 정도만 나와서 보험에서 커버해주길 바라는 중이구요ㅠ
일주일 조금 지나서 차량 토탈됐다고 결과 나왔고 차량 현재시세랑 택스까지 충분하게 보상됐어요. 보험사는 state farm 오하이오 지역입니다.
아참 카싯트도 있었는데 사진찍고 같은 카싯 인터넷에서 찾아서 금액 젤 비싼걸로(할인적용 된거,제외했어요^^;) 캡처해서 사진 보내니 그가격에 택스까지 해서 금액보상해준다는 메일 받았어요.
젤 큰 문제만 남은 상태인데 또 후기 올릴게요.
모두들 감사드리고 행복하세요 안전운전 하시구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