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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계속해서 예전에 형이 S사 들어가서 본사냐 아니면 좀 더 좋은 연봉에 지사로 갈거냐할때 한말이 생각이 납니다. 그 때 형은 항상 본사에 머물러야지 나중에 올라가기가 더 좋코 더많은 기회가 생긴다는 말을 하더군요. 거의 10년이상이 지난 지금도 좋은 선택을 했다고 합니다.저의 경우는 현재 미국내 꽤 탄탄한 중소기업, 500-600명정도의 회사에서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고, R&D 가 미국내 몇개 해외에 몇개 흩어져서 있는 상태입니다. 근데 요즘 보니 외부 컨설팅 회사에 문의해서 작년부터 이익률이 조금씩 떨어지고 있는 해외에 있는 R&D와 미국내 R&D몇개를 현재 있는 본사로 옮기는 과정입니다. 그래서 세일즈나 기타포지션은 다 날아갔고, 엔지니어의 경우는 본사로 올것인지 아니면 집에서일하던지, 아니면 회사 떠나는 방향으로 해서 해외의 경우는 거의 90퍼센트가 떠났고, 미국내에서는 한 50퍼센트의 엔지니어가 떠났습니다. 저희 오피스는 현재 꽤 잘나가고 있고 이익률도 놓은 편이라 앞으로 최소 5년정도는 걱정을 안해도 될것 같았는데, 요즘 눈치를 보니 엔지니어를 제외한 세일즈나 오퍼레이션 같은 포지션은 점점 더 본사로 옮기는 분위기입니다. 그 사람들 하는일도 점점 더 줄어드는 것 같고요.제가 하는일은 새로출시되는 RF 제품을 OEM회사에서 테스트할 수있도록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유지하는것입니다. 여전히 많은 프라젝트가 있고 앞으로 5년정도는 별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얼마전부터 저희가 개발한 테스트 플랫폼이 비용과 개발 기간면에서 효율적이어서 본사에서도 관심을가지고 저희 플랫폼으로 바뀌고 있는실정이고 몇몇 본사에 있는 엔지니어들이 저희가 하는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지 문뜩 앞으로 5년이 지나면 현재 있는 지사도 어떡게 될지도 모르고, 다른 지사들처럼 회사 떠나든지, 본사로 이주하던지 하는 옵션일 생길 것 같습니다(물론 제가 오퍼하는것일 수도 있지만). 그렇게 생각하니 차라리 그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한 2년정도 후에 미리 본사로 옮겨서 자리를 빨리 잡는데 어떤가 하는 생각을 문뜩하게 됩니다. 지역은 현재 사는곳이 물가도 싸도 한인들을 비롯해서 아는사람도 많은데 본사로 가려니 물가도 더 비싸고, 춥고 한인들도 별로 없어서 걱정입니다, 물론 연봉은 좀 더 올라가겠지만요.제가 회사경험은 처음이라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미국이든, 한국이든 본사와 지사의 차이가 분명하고 본사가는것이 더 많은 기회나 짤리지 않을 경우가 생길 수 있는지요? 그리고 제가 생각하는것처럼 점점 더 비용을 줄이고자 대부분의 지사를 본사로 옮기는 사인일까요? 경험 많으신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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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회사는 헤드쿼러가 뉴욕임에도 불구하고,
다른지역에 있는 지사가 보너스, 월급 면에서 훨씬 더 높습니다.
더군다나, 그쪽 지사는 택사스에 있어서 스테잇 택스도 없네요 –;
본사 지사 아무 상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