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폰인터뷰 컨펌까지 얼마나 걸리죠?

  • #170291
    질문 67.***.41.121 1631

    일요일날 hiring manager가 제 레쥬메를 보고 인터뷰하기로 했다고 가능 시간과 전화번호를 알려 달래서 그날로 바로 알려줬는데

    아직까지 감감 무소식이네요.
    보통은 24시간이 안 걸렸었던 걸로 아는데….
    제가 이메일을 건방지게 써서 밉보였나 싶기도 하고 (‘내 레쥬메가 폰인터뷰 단계로 갔다는 걸 알려줘서 고맙다. 내 가능 시간과 번호는 다음과 같다. (시간, 번호) 내이름”)
    제 경험으로 이렇게 오래 걸리는 건 좀 안 좋은 신호던데….
    사실 전에도 이런 식으로 전화 인터뷰부터 안풀려서 안된 경험이 있는데
    아무래도 제가 관심밖의 인물이라 그런 거겠죠?
    다시 이메일을 써야 할까요?
    경험 있으신 분 알려 주십시오.
    • 직장인 99.***.218.121

      직장을 다니시는 분이면 이해가 되실텐데요. 회사마다 일처리 속도가 다릅니다. 제 생각에 하이어링 매니져가 전화를 준거라면 진행이 될 거예요. 보통 출장도 다니고 미팅도 많고 해서 바로 바로 답장을 못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제 폰인터뷰 단계라면 아직 갈길이 먼데요 조금 여유를 가지고 기다리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우선 알려주신 날짜 시간이 괜찮은지 컨펌을 달라고 이메일을 보내시는것은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쪽도 마냥 놀고 있는 사람은 아니라는걸 알려주세요. 너무 저자세로 나가실 필요 없으십니다. 필요하면 뽑는거고 그렇지 않으면 안되는거죠. 자신있게 대하시기 바랍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기 바랍니다.

      • 원글 67.***.41.121

        답변 감사드립니다

      • 정답 208.***.46.69

        윗분 말씀이 정답인 거 같습니다. 제대로 된 회사라면 컨펌 달라고 이메일이나 전화하면 답변줄 것입니다. 제 첫 직장은 구두로 오퍼주고 공식적으로 오퍼레터 안주길래 이메일로 다른 데서 오퍼 받은 데도 있는데 얼른 안주면 난 그냥 거기 갈련다 하니깐(물론 공손하게^^) 어이쿠 싶었는지 비로 연락오더니 오퍼레터 보내주더군요. 너무 적극적(cocky)인 것도 문제겠지만 윗분 말씀처럼 ‘너무 저자세로 나가실 필요 없으십니다’. 천리길도 한걸음부터라는데 아직 갈길이 멀긴 하지만 힘내세요. 화이팅!

    • emp 169.***.121.79

      폰인터뷰 3번, 온사이트 1번 봤네요. 폰인터뷰 보고 오퍼까지 석달 반 걸렸네요. 실리콘밸리 대기업입니다. 모든 프로세싱 타임은 다 회사 나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