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멋진 건물들 좋아하시면 Back Bay 동네에 오래된 건물들이 많아서 볼만해요. (초록색 copley역 근처. 윗분 언급한 freedom trail이 아마 백베이를 지나갓던듯) 이름이 정확히 생각이 안나는데 commonwealth ave 따라 길게 쭉 있는 공원도 쭉 걸어 가시면 좋구요. 맛있는 식당들은 south end 에 많을거에요. (백베이에서 걸어갈수있음) 보스턴 차이나타운이 커서 중국음식도 맛있구요. 바로 강 건너 Cambridge로 가셔서 MIT랑 하버드 학교도 들러 보시구요
위에 Freedom Trail 얘기 나왔지만, 특별히 관심이 없는 한 그걸 전부 따라갈 필요는 없고, Paul Revere House있는 근처의 North End에 좋은 “정통” Italian 식당들 많음. 거기서 미국식 가짜가 아닌 진짜 thin crust의 맛있는 이탈리안 피짜를 맛볼 수 있음. 그냥 동네 구경도 할만하고. 거기서 Faneuil Hall, Quincy Market쪽에 가봐도 재밌음. Quincy Market에서 구경하며 음식 사먹어도 좋고. 간 김에 근처 Old State House 볼 수도 있고. 전반적으로 이쪽에 historic site들이 곳곳에 있음. 부두에 나가면 (사실 좀 더 북쪽 부두) 미해군에서 계속 운용중인 범선 USS Constitution이 있는데, 지금 독립기념일로 DC쪽으로 출항했을듯. 쇼핑 좋아하면 Back Bay쪽, Newbury St을 둘러봐도 좋음. 그쪽에 가면 Boston Public Library도 관심있으면 들어가 보고. 인터넷에서 사진 찾아보고 관심이 가면 말이지. North End에서부터 Newbury St까지 걸어가는게 조금 멀다고 느낄 수 있으나 가능함. 가다가 보면 중간에 public park가 있음. 그 초입의 북쪽에 있는 Beacon Hill에 가면 보존된 옛날 집/거리를 볼 수 있음. 아마 Acorn St.이 가장 유명할듯. 특별한 관심과 커넥션이 없다면 학교들 둘러보는건 비추. 대충 정보를 줬으니, 인터넷으로 각곳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고 동선을 계획하여 관심 가는 곳들에 가보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