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너스라는 개념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싶습니다.

  • #151226
    yjae 208.***.194.201 4909

    보너스라는 개념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싶습니다.

    주위 분들에게 물어봐도 되겠지만 여기 계시는 분들이 좀 더 다양한 미국 회사에 계신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저희 같은 경우는 논-프로핏이 모체라 그런지 따로 보너스는 없고 연말 되면 전직원들에게 200불짜리 아멕스 상품권 주는게 전부인데요 (보통 곧바로 은행 계좌로 넣습니다만) 가끔 보면 보너스를 150% 받고 어쩌고… 말씀이 있으신데,

    그럴 경우 연봉이 10만불이라면 보너스를 15만불 받으시는건가요?

    그게 매년 모두 “당연히” 받는건지, 아니라면 실제 적당히 일 잘한 “일반 직원”이 받을 확률은 얼마나 되는건지, 그리고 일반적인 금액은 얼마나 되는건지. 궁금한게 많습니다. ( _ _)

    수요일이네요, 화이팅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k 74.***.38.92

      말그대로 회사에서 직원에게 덤(bonus)으로 주는 것입니다. 주고 말고, 얼마를 어떻게 주고 모두 회사 맘입니다. 특별한 원칙이 있는 것도 아니고, 주로 회사가 사업이 잘되면 많이 주고, 안되면 있다가 없기도 하고..
      보너스 150%라.. 주로 한국에서 하는 말인것 같은데요. 한국은 월급(한달치 기본급)의 몇% 씩으로 말하더군요.

    • yjae 208.***.194.201

      아 월급의 퍼센트였군요. 그럼 왠지 납득이 가는 것 같습니다. (CEO나 디렉터급도 월급의 퍼센트겠지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68.***.253.225

      CEO 나 디렉터 정도의 임원급들은 보너스에 관련된 규정이 다룰 수 있습니다.

      회사의 경영 실적에 따라 경우에 따라서는 일년 연봉보다 많은 보너스를 받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보통 일반 사원의 경우 정해진 규정이 있는 회사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회사는 일년 경영 성적을 바탕으로 보너스를 지급하더군요. 물론 모든 종업원들이 똑 같은 보너스를 받는 것은 아닙니다.

    • 보너스 59.***.169.55

      한국기업에서는 보너스라는 말을 보통 사용하시는데 제 경험상 글로벌기업에서는 Incentive 혹은 Valuable Pay를 줍니다. 일년 근무후 상품권정도는 그냥 gift set 형태로 주구요 개개인별 실적혹은 회사에서의 기여도등을 평가하여 급여외 추가로 지급하게됩니다. 직급에따라 많이 틀리게되는데 Director이상급에서는 연봉의 100%까지가 보통은 상한이 되고 Manager급에서는 연봉의 50%까지가 상한입니다. 그리고 Staff들은 30%가 상한이었습니다. 모든 회사가 그런것은 아니고 제가 경험해본 2군데의 회사를 기준으로 적어드린것입니다.

    • 뽀낫쓰 64.***.73.126

      우리회사는 임금도 후한 편이 아니고 베네핏도 풍성한 편은 아닙니다만 생산성 보너스를 쿼터마다 줍니다. 쿼터별 판매수익에 비례해서 챙겨주는 거라고 하니 뭐 그런가보다 하고 있지요. 가장 많아 받아본게 약 3주치 봉급 정도인데 그정도 주는것도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ISP 206.***.89.240

      아무래도 비지니스쪽에 좀더 연관되고, 개인의 실적에 따라서 회사의 실적이 좌우되는연관성(매니져급들, 세일즈)에 연관 유무에 따라서 보너스가 점점 높아 지지요. 아무래도 금융권들이 보너스가 좀 쌘것 같고, 최근에는 헤쥐펀드, 프라이빗 에쿼티쪽으로 보너스 아주 좋은것 같습니다. (물론 이쪽같은경우에는 자기 연봉보다는 보너스가 훠얼씬 쎈 경우이니 보너스들 장난 아니지요)

      말씀대로 150% 보너스란 소리는 연봉의 150% 준다는 소리 입니다.
      물론 실제로 받는 캐쉬는 70-80% 정도 밖에 안될겁니다만(withhold가 보너스는 꽤 큽니다.)

      그래도 몇개월치 페이책을 한꺼번에 더받는 기분 좋지요. :)